2014년 7월 22일 화요일

데카르트와 동물학대 반려동물 흉터치료

데카르트와 동물학대 반려동물 흉터치료


엥겔스 : “데카르트의 변수는 수학의 전환점이 되었다. 변수가 생긴 뒤로 운동과 변증법이 수학의 영역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버터필드 : "방법서설은 우리 문명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저작이다.”
묘비명 : “데카르트, 유럽 르네상스 이후 인류를 위해 처음으로 이성의 권리를 쟁취하고 확보한 사람이다.”
과학자로서의 르네 데카르트는 물리학 분야에 큰 공헌을 했다. 10살 때, 라 플레슈(La Fleche)의 학교에 입학해 논리학, 윤리학, 물리학과 형이상학, 유클리드 기하학과 새로운 대수학 및 갈릴레이의 망원경에 의한 최신 업적에 이르기까지의 훌륭한 교육을 받으며 과학자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1618년 르네는 군에 자원 입대하여 장교로서 복무하였는데, 이 때 그의 과학적 흥미는 탄도학, 음향학, 투시법, 군사기술, 항해술 등까지 발전시켰다. 그 해 겨울 아마추어 과학자이자 당시 수학의 지도자였던 이삭 베크만을 처음 만나 다시 이론적인 문제와 물리학에 흥미를 가진 이후 몇 년간 물리학분야에 있어 빛의 원리, 공학, 자유낙하 등에 관련된 여러 문제들을 해결했다. 그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 이론적 전개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가장 작은 수의 원리로부터 출발하여 이미 알려져 있는 모든 사실을 설명하고, 더구나 새로운 사실의 발견으로까지 이끌어 내는 방식이다. "스넬의 법칙"이라고도 불리는 그의 굴절의 법칙이 이 때 발견되었으며, 그는 자신의 저서 《굴절광학》에서 독자적으로 증명한 "굴절의 법칙"을 언급하는 한편, 시력에 관한 다양한 연구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천체론(Le monde)》를 통해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가 주장한 지동설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후일 뉴턴에 의해 거부된 그의 와류이론에 의하면 에테르의 미소한 입자들이 혹성이나 태양 주위에 거대한 회전흐름, 즉 소용돌이 속에 떠 있는 어린이의 보트와 같이, 이 태양의 소용돌이 속으로 운반되고, 달도 마찬가지로 지구의 주위로 운반된다는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의 물리학은 Clifford Truesdell로부터 "데카르트의 물리학은 현대적 의미의 시초이다."(Truesdell 1984,6)라는 평을 들었다. 데카르트는 사물의 본질을 외연(extension)으로 보았다. 사물에 체계적 의심을 적용해 그것의 감각적 특징들을 지워 나간다면 마지막에 남는 것은 공간의 일부를 채우고 있는 무색, 무미, 무취의 어떠한 것이라고 보았다. 그의 공간은 물질로 꽉 차있는 플레넘(plenum)으로, 불의 원소, 공기의 원소, 흙의 원소의 세 종류의 물질로 채워져 있다. 다른 어떠한 감각적 속성이 없이도 크기, 모양, 운동 등으로만 물질을 정의해 차가움, 뜨거움, 습함 등의 질적인 개념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은 데카르트는 플래넘을 구성하는 작은 원소들의 충돌이 자연의 크고 작은 변화들을 일으킨다고 보았다. 또한 데카르트는 그의 책에서 눈에 대한 해부학적 구조를 설명하며 빛이나 외부 이미지가 동공과 내부 유리체를 거쳐 굴절되고 상이 뒤집혀 망막에 맺히고 시신경을 통해 자극이 전달되는 과정 뿐 아니라 눈이 얼마나 상을 최대화하고 또렷하게 인식하는가에 대한 과정을 현미경과 망원경의 개념에까지 확대시켰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렌즈 깎는 법을 설명하며 망원경과 현미경의 유용성을 언급했다. 또한 생물학 분야에서의 르네 데카르트는 윌리암, 하베이와 나란히 근대 생리학의 아버지라 불린다. 그는 전생리학의 기초가 도는 대가적 가설을 도입했다. 다양한 동물의 머리를 해부해보며 상상력과 기억이 위치하는 곳을 찾기 위한 연구를 했으며, 네덜란드에 머무른 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들여 인체를 해부했다. 데카르트는 가설적 모델 방법을 통해 육체 전체를 일종의 기계로 간주해 눈의 깜빡임과 같은 자율적인 동작 현상과 보행과 같은 복합 동작에 있어 많은 관찰과 다양한 기계론적 설명을 내세웠다. 이러한 모든 동작과 운동을 기계론적으로 설명하는 그의 방식은 근대적 생리학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결국 그는 자연에서 영혼을 제거시켜 중세적 자연관을 밀어내고 기계적 세계관을 정당화함으로써 자연계의 만물을 물체의 위치와 운동으로 설명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데에 막대한 기여를 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보면 동물학대 [cruelty to animals, 動物虐待]를 보면 의도적이거나 이유없이 동물에게 고통을 주거나 죽이는 행위, 또는 고의나 악의로 동물을 방치하는 행위.
세계 각국에서는 실질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20세기 중반부터는 멸종 위기에 있는 동물들에 대한 관심으로 동물학대 반대운동이 세차게 일어났다. 이에 따라 수많은 법률이 통과되기도 했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동물학대 행위를 반대하는 움직임은 오랜 옛날부터 시작되었다. 피타고라스는 인간보다 하등한 생명체를 자비롭게 대하는 것은 인간의 의무라고 했다. 시인이었던 비온은 "소년들은 재미삼아 개구리에게 돌을 던지지만 개구리들은 정말로 죽게 된다"라는 간단한 말로 동물학대를 반대하는 입장을 표현했다. 야만스러운 서커스를 즐겼던 로마인들조차 동물을 심하게 다루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폼페이우스가 코끼리를 대량 학살했을 때 군중들은 들고 일어나 그 잔인성에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세계 최초의 동물학대방지법은 1641년 매사추세츠주 법률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 법률은 "어느 누구도 인간에게 쓰임새가 있는 동물을 학대하거나 잔인하게 다루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뚜렷하게 명시했다. 1809년 영국 상원의원이던 어스킨 경은 말·돼지·소·양의 학대를 막기 위한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비난을 받으면서도 상원에서 통과되었지만 하원에서는 부결되었다. 그러나 1822년 인도주의자였던 리처드 마틴이 마틴 법을 통과시켜 몸집이 큰 가축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2년 후인 1824년 영국에서 세계 최초의 동물복지협회인 '동물학대방지협회'(1840년 빅토리아 여왕의 명령으로 협회의 이름에 왕립이라는 말이 덧붙여짐)가 만들어졌다. 프랑스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나 1845년 자크 델마 드 그라몽 장군이 동물보호협회를 만들었다. 1850년 그는 영국의 것과 비슷한 그라몽법을 통과시켰다. 곧이어 다른 나라들도 영국과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법을 제정했으며 아일랜드·독일·오스트리아·벨기에·네덜란드에 동물복지단체가 생겨났다. 미국에서 동물학대 방지운동을 이끈 중심인물은 링컨 대통령 때 러시아 공사를 지낸 헨리 버그였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마부가 말을 때리는 것을 본 이후 모든 동물학대 행위를 금지시키는 운동에 전생애를 바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미국 최초의 동물학대 방지단체인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가 1866년 뉴욕 주에서 설립 인가를 받게 되었다.
20세기말에는 동물복지단체들 및 동물학대방지법이 전세계에 보편화되어 '일본동물복지협회'와 스페인의 '동식물협회' 등 수많은 단체들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스페인의 '동식물협회'는 투우를 즐기는 나라에서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서 특이하다. 국제적인 동물학대방지협회도 생겨났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동물보호연합',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동물보호협회', 미국 매사추세츠 주 야머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동물복지기금'이 손꼽히는 국제단체들이다. 20세기말에는 희귀동물(고래 몇 종류와 돌고래·물개·호랑이 등) 보호단체를 비롯하여 전문화된 동물보호단체들도 많이 생겨났다. 이들 단체는 잔인하게 동물을 죽이거나 덫을 놓는 행위, 연구를 위한 동물해부나 상품제조(화장품 등)를 목적으로 하는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동물들의 가장 큰 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으며, 생각하고 느끼는 과정은 영혼에 속해 있으므로 동물은 고통을 느낄 수 없는 기계 같은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계로 된 로봇 같은 존재들이 그처럼 실제로 고통을 받는 듯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18세기말 영국의 법학자 제러미 벤담은 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다. “문제는 동물이 이성을 갖고 추론할 수 있는가 또는 말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동물들이 고통을 느낄 수 있는가라는 점이다.”
데카르트는 개의 배를 차면서 생각할 수 없는 기계 로봇에 불과한 존재라고 비웃었다. 데카르트의 '자동기계' 개념으로 이성은 인식하는 주체이고, 신체나 동물은 인식하는 대상으로 엄격히 구분하여, 인식되는 대상인 신체와 동물은 기계장치와 같이 이성에 의해 설계될 수 있다는 것이 '자동기계' 개념이다.  그런데 사실 데카르트는 무지한 것이니 동물에게도 감정을 느낄수 있는 변연계가 있고, 물론 대뇌는 덜 발달되었지만 생각이나 오감을 가진 존재인 것이다. 서양에서 동물보호가 발달되어 왔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서양의 근대성, 이성위주의 사고는 이런 폐단을 낳는다. 오히려 4서중 하나인 맹자를 보면 제나라 선왕이 종의 표면에 피를 바르기 위해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를 보고 양으로 바꾸라는 명령을 듣고 맹자가 이것이 측은지심이며 이 마음을 확대해가면 어진 仁政인정으로 백성을 다스릴 수 있다고 보고 성선설을 주창하니 오히려 동양에서 동물보호에 더 이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 맹자는 못이나 강에 그물코 사이즈를 줄이면 안되며 넓게 해서 자연보호를 주창하기도 했다.
요즘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이런 데카르트의 주장에 치를 떨 것이다. 그런데 동양에서는 사람보다 동물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위선이며, 친소의 관계가 맞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맹자는 마굿간에 살찐 말이 가득한데 백성들은 들판에 굶주림과 추위로 죽어가는 것에 대해서 비난하였다.
아무튼 요즘에는 반려동물을 많이 키워 개나 고양이 등에 물리거나 상처를 받고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상담을 해보면 반려동물에 의한 흉터는 별로 개의치 않고 오히려 사람에 대한 손상은 원망하는데 비교하여 동물에 의한 흉터는 별다른 원망이나 증오가 없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런 개나 고양이 기타 여러 동물에 물린 흉터를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 한약 재생약침, 침등으로 치료한다.

2014년 7월 1일 화요일

YTN 김창옥의 소나기(3회) 강연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세바시 433회 우아한 버킷리스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세바시 432회 유쾌한 이노베이션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세바시 429회 데이터로 세상이 다시 한번 바뀝니다 @하용호 SK Telecom

세바시 421회 마흔, 첫사랑에 빠지다 @황일구 나인스이노베이션 대표

(Kor) 세바시 423회 인생을 바라보는 1cm 더 크리에이티브한 시선 @김은주 '1cm', '달팽이 안에 달' 저자

세바시 419회 남다른 인생을 사는 법 : 감성의 끝에 서라 @강신장 IGM세계경영연구원 원장

(Kor) 세바시 418회 백수의 정치경제학 @고미숙 문학평론가

세바시 427회 우리 모두의 가능성을 키우는 점프 @이의헌 JUMP 대표운영위원

세바시 436회 진심은 길을 잃지 않는다 @이재만 법무법인 청파 대표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