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오리
긴톱 가오리는 톱 가오리과에 속하는 가오리의 총칭이다. 톱 가오리(Common sawFish)로 흔히 잘못 알려져 있으나 톱 가오리과에 속한다. 톱 가오리 아가미가 옆에 있고 크기도 긴톱 가오리 처럼 다 자라면 몸길이가 무려 7m에 달하는 이 포식자는 주로 밤에 활발히 활동하고, 민물과 바닷물 양쪽에서 모두 살 수 있다.
880 cm 넘은 몸집이 크나 긴톱 가오리는 입과 아가미가 아래쪽에 붙어있고 몸집도 훨씬 크다. 톱날처럼 날카로운 주둥이, 긴톱 가오리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어 긴톱 가오리는 이름 그대로 톱처럼 생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톱상어와 비슷해 보이나 긴톱 가오리는 입과 아가미가 가오리처럼 아래쪽에 있고 몸집도 훨씬 큰다. 다 자라면 몸길이가 무려 880cm에 달하는 이 포식자는 주로 낮, 밤에 활발히 활동하고, 인도양 바닷물 양쪽에서 모두 살 수 있다. 많은 이빨이 달린 주둥이는 방어와 공격 모두를 위한 무기로서 먹이의 움직임과 심장 박동을 감지한다. 긴톱 가오리는 먹잇감을 사냥할 때 이 날카로운 주둥이를 이용해 먹이를 기절시켜 죽인다. 또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무기처럼 휘두르기도 한다. 긴톱 가오리는 몸이 납작하기 때문에 강바닥을 따라 몸을 붙이고 유유히 헤엄쳐 다니면서 주둥이로 어류와 갑각류를 찾은 후, 톱날 모양의 이빨로 먹이를 사냥한다. 그러나 거친 살갗과 날카로운 주둥이를 가진 긴톱 가오리는 진화적인 면에서 단점이 있다. 입의 특성상 먹이를 물어뜯을 수가 없기 때문에 입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작은 먹이만 삼킬 수 있다. 또한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늘날 멸종위기에 처한 긴톱 가오리. 하지만 긴톱 가오리의 날카로운 주둥이는 여전히 무서운 무기이다.
하위 분류[편집]
- 톱가오리목
- 톱가오리과 (Pristidae) Bonaparte, 1838
- 아녹시톱가오리속 (Anoxypristis) E. I. White & Moy-Thomas, 1941
- 아녹시톱가오리 (Anoxypristis cuspidata) (Latham, 1794)
- 톱가오리속 (Pristis) H. F. Linck, 1790
- Pristis clavata Garman, 1906
- Pristis microdon Latham, 1794
- Pristis pectinata Latham, 1794
- Pristis perotteti J. P. Müller & Henle, 1841
- Pristis pristis (Linnaeus, 1758)
- Pristis zijsron Bleeker, 1851
- 아녹시톱가오리속 (Anoxypristis) E. I. White & Moy-Thomas, 1941
- 톱가오리과 (Pristidae) Bonaparte, 1838
멸종 위기[편집]
톱가오리과의 모든 종들은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으며,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종의 거래가 금지된다.[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