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아재씨와 머플러 갑상샘암 목수술 흉터

개콘 아재씨와 머플러 갑상샘암 목수술 흉터

2016년 5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아재씨>에서 아재악령인 박영진은 등장하자마자 관객을 경악케 했는데 코를 푼 휴지로 입을 닦으며 “시원하다”를 연발해 관객의 야유를 받았다. 박영진은 아재 개그를 이어갔다. 뷔페에서 음식을 고르던 그는 육회를 보고 “육회 먹으면 愉快유쾌해지나”라며 혼자 좋아했다.

또 “회, 전, 초밥을 함께 접시에 담으면 회전초밥”이라고 말해 아재 개그의 본좌에 올랐다.

죽을 보더니 그는 좋은 생각이 났다는 듯 웃어 댔다.

“죽 엎으면 뭐 되는 줄 알아?”라며 “전복죽”이라고 말했다.“죽이 전복돼 전복죽이야”라고 했다.

2016년 6월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아재씨>에서 박영진이 아재 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아재악령인 박영진은 등장하자마자 관객을 경악케 했다. 그는 액세서리 가게에 들러 아재 개그를 했다.

머플러가 묶여 있는 진열대를 보더니 “머플러, 뭐 풀을까?”라며 이상한 언어 유희를 이어갔다. 이어 머리핀을 구부렸다 피면서 “머리를 피면 머리핀, 구부리면 머리 구부리?”라며 아재 개그를 했다. 액세서리가 별로 없다며 “주인장, 여기 사리 추가요. 액세사리”라고 말했다. 박영진은 “유리잔에 선 그으면 선글라스가 된다”며 혼자만의 개그를 구사했다.

사람들의 야유에 박영진은 “지금은 안 웃기지? 나중에 맥주잔에 금 간 거 보면 빵 터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 내용을 보면 머플러로 장난을 쳤는데 목에 흉터가 있는 경우 머플러나 스카프로 목을 가린다. 특히 여성들에게 잘생기는 목 흉터는 갑상샘암등의 흉터이다. 목은 정면에서 보이고 좁기 때문에 잘 보이는데 갑상선암 흉터는 목주름처럼 보이지만 흉터가 보이기도 한다.

머플러는 소음기의 일종으로, 주로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의 배기 구멍을 통해 바깥으로 연소되는 장치이다. 필자가 진료하는 이미지한의원에선 머플러에 다리등이 데여서 화상을 입고 화상흉터침인 BT침 치료를 받는 환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