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4일 월요일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 바르는 방법과 상처 흉터치료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 바르는 방법과 상처 흉터치료


Povidone Iodide 포비돈요오드
1. 10% (흡착면봉)(흡착탈지면)
1) 찢긴 상처, 화상, 창상의 살균소독
2) 궤양, 농양의 살균소독
3) 감염피부면의 소독
4) 수술부위의 살균소독
5) 주사 및 카테터부위의 소독
2. 7.5%
1) 찢긴 상처, 화상, 창상의 살균소독
2) 감염피부면의 소독
3. 세정액, 세액/7.5%
1) 수술자의 손 및 팔의 살균소독
2) 수술부위의 살균소독
용법용량
1. 액제/10%(흡착면봉)(흡착탈지면)
1일 수회 환부에 적당량 바른다.
2. 액제/7.5%
감염부위를 물로 적신 후 이 약을 충분히 취하여 거품을 낸다. 거품을 약 3분간 적용시킨 후 씻어낸다. 12 - 3회 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한다.
3. 세정액, 세액/7.5%
1) 수술자의 손, 팔의 살균소독 : 이 약 5mL를 취하여 손과 팔에 약 5분간 잘 문질러 거품을 충분히 낸 후 흐르는 물로 철저히 씻어낸다.
2) 수술부위의 살균소독 : 이 약을 직접 바르거나 또는 적당량을 사용하여 잘 문질러 거품을 충분히 낸 후 멸균거즈로 닦아낸다.
사용상 주의사항
1.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1) 이 약 및 이 약 성분에 과민증 환자
2) 갑상선기능 이상 환자(특히 결절성 갑상선종, 지방병성 갑상선종, 하시모토 갑상선염 등)
3) 신부전 환자
4) 신생아 및 6개월 미만의 영아
5) 포진상 피부염 환자
6)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후
 
2.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1) 중증의 환자(광범위한 화상 환자 등)
2) 갑상선 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특히 고령자)
3) 신부전의 병력이 있는 환자
 
3. 부작용
1) 과민증 : 드물게 아나필락시양 증상(호흡곤란, 홍조, 두드러기 등), 요오드진(iododerma)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2) 피부 : 때때로 동통, 가려움, 자극감, 발진, 발적, 피부염, 드물게 작열감, 피부궤양, 접촉피부염, 피부변색, 장기간 사용시 상처치유 저해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한다.
3) 전해질, 대사 : 화상치료의 경우처럼 많은 양을 투여시 전해질 및 혈청의 삼투압장애, 대사성 산증이 나타날 수 있다.
4) 신장 : 화상치료의 경우처럼 많은 양을 투여시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5) 혈액 : 장기간 사용시 시상하부-뇌하수체-갑상선-축 기능의 변화와 가역반응에 의한 요오드의 분비량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혈청 갑상선 자극호르몬의 농도가 약간 상승하고 T4 T3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6) 대량 투여 : 대량 또는 장기간의 접촉으로 일부 환자에서 일시적인 혈청 요오드 결합단백의 증가 보고가 있다. 광범위한 상해 또는 화상에 이 약의 반복적 투여로 요오드의 전신 흡수에 따른 여러 부작용(금속 맛을 느낌, 타액분비 증가, 목과 입에서의 작열감 및 동통, 눈의 자극 및 부종, 피부 반응, 배탈, 설사 및 폐부종으로 인한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7) 기타 : 소독용으로 이 약을 과량 사용시 요오드 독성이 있다.
 
4. 일반적주의
1) 분만 직전에 사용한 경우에는 분만후 되도록 빨리 신생아의 눈을 씻어주고 목욕시켜 부착되지 않도록 한다.
2) 이 약에 의한 치료는 보존적 치료임을 유의하고 증상의 개선 경향이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외과적 요법 등을 고려한다.
3) 광범위한 화상을 입은 환자에게 이 약을 사용할 경우 수분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 , 염기 대사 및 신기능을 관찰해야 하며 대사성 산증이나 신기능 이상이 있을 경우 이 약의 사용을 중지한다(세정액, 세액/7.5% 제외).
4) 이 약을 화상으로 인한 궤양에 사용할 경우 화상 후의 2차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궤양에만 사용하며 새로 발생한 화상에 대해서는 다른 적절한 요법을 고려한다(세정액, 세액/7.5% 제외).
5) 이 약은 섬광촬영술을 이용한 갑상선 진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 약의 투여와 섬광도 조사는 1-2주의 간격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이 약의 투여 중에는 갑상선기능이 가역적으로 변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6) 이 약은 요오드함유 제제이므로 대량투여 및 장기연용시에는 갑상선기능 이상에 주의한다.
7) 감염(복막염, 골수염 등) 발생 시에는 이 약의 사용 전 생리식염수로 세정한다. 이 약의 접촉으로 박테리아로부터 내독소가 유리될 위험이 있다.
8) 드물게 쇽(아나필락시)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사용후 갑자기 가려움, 부종, 가슴쓰림 등과 동시에 안색창백, 수족냉감, 식은 땀, 숨가쁨 등의 중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의상의 진료를 받는다.
 
속칭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액을 바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요오드액은 세포독성이 있기 때문에 상처에 직접 바르지 않고 상처를 둘러싼 주변만 바른다. 직접 바르면 오히려 상처 회복을 지연시켜 흉터가 발생하게 할 수 있고 둘러싼 주변에 발라 상처로 직접 세균이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막을 친다. 둘째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빨간약 스틱으로 바르지 말고 면봉으로 사용한다. 포비돈요오드와 과산화수소 등 대부분의 소독제는 정상세포에 독성을 나타낸다. 이 때문에 상처치유를 늦추거나 접촉성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어 무분별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포비돈요오드는 세균과 곰팡이, 포자 등 다양한 병원균에 효과적인 살균제다. 감염위험이 높은 상처나 수술 전 소독 등 꼭 필요한 상황에만 써야 한다. 요오드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임신부, 신생아, 갑상선 질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금기다.
일반인들 모두 포비돈을 상처에 직접 바르다가 매우 따가운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아무튼 빨간약을 곧장 상처위에 바르면 상처가 있으면 창상치유를 더디게 해서 오히려 흉터가 더 생길수 있다. 하지만 흉터가 생겼다고 해서 너무 마음졸이지 말고, 이런 다친 상처로 발생하는 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