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혈흔과 족흔 상처의 흔적 반흔 흉터치료
2016년 11월 7일 오후 11시에 방영된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차금주(최지우 분)는 변호사 자격으로 함복거(주진모 분)의 1차 공판을 성공적으로 변호하는 모습이 나왔다.
함복거는 살인죄 누명을 쓴 채 2년 동안 해외 도피 생활을 하게 됐다. 그동안 차금주는 함복거 사건의 범인 은닉죄를 빌미로 변호사 연수생 자격 파면 문제를 거론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전해 듣게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차금주는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허탈해 하며 돌아가려던 참이었다. 그때, 함복거가 기자들을 몰고 등장했다.
함복거는 소식을 듣고 자신을 체포하러 나선 검찰에 "누가 범인을 은닉했다길래 민폐 끼치기 싫어서요"라고 말하며 자진 출두 의사를 비쳤다. 차금주를 위해 해외 도피 생활을 접고 다시 돌아온 것이었다. 이에 차금주는 위기를 모면하고, 변호사가 되어 함복거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됐다.
함복거의 1차 공판 준비를 하던 무렵, 차금주는 재판 직전 부검의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점을 이상하게 느낀 차금주는 부검 자료를 다시 찾아보게 되고, 별첨 자료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부검 중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사실이었다.
이 와중에 갑작스런 변수가 찾아왔다. 구지현(진경 분)이 남편의 문제로 형사 고소를 당해 변호사로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졸지에 차금주가 혼자 사건을 맡게 됐다. 대신 구지현은 차금주의 사무장을 자처했다.
드디어 1차 공판이 시작됐다. 초반에 증인으로 채택된 경위의 진술에서 함복거는 수세에 몰리는 듯했다. 현장에서 나온 血痕혈흔을 분석하니 함복거의 DNA와 일치했고, 그의 足痕족흔이 발견됐다는 등의 증거를 제시했다. 증인 2로 채택된 백화점 직원은 서지아(김민지 분)가 손에 쥐고 있던 단추가 함복거의 단추가 맞다고 증언했다.
맞서 차금주는 경찰서 프로파일러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프로파일러는 단춧구멍 사이에서 범인의 땀으로 추정되는 염분성 DNA가 나왔다고 진술했다.
차금주는 이 시점에서 의문을 제시했다. 피고인을 범인으로 몰기 위해 일부러 단추를 남겼을 것에 대한 가능성이었다. 단춧구멍에 실오라기 하나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다. 차금주의 마지막 반박은 이물질 관련 자료의 누락이었다. 검찰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별첨 자료를 통해 차금주는 부검 과정에서 이물질이 발견됐음을 밝혔다.
한편 수세에 몰린 검사는 이동수(장현성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동수는 “차금주가 몰아가게 두라"는 의미심장한 답변을 보냈다.
재판중에 血痕혈흔과 足痕족흔이란 것이 등장했는데 痕(흉터, 흔적 흔; ⽧-총11획; hén)흔이란 흔적이나 흉터의 뜻이다. 결국 아무리 완전범죄라도 증거가 남는 것이다. 상처에도 傷痕상흔이란 상처 흔적이 남을 수 있는데 그것이 피부가 변화하여 흉터가 만들어진다. 이런 흉터란 흔적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기 매우 어렵고 1, 2년이 지나면 고정되는데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의 흉터침, 침, 한약재생약침, 재생가루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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