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안면 인식 능력자와 얼굴 흉터치료
2016년 10월 30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인간카메라'라고 불리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경찰서의 치안보조관 38세 앤디 포프가 전파를 탔다.
치안보조관은 경찰을 도와 비행 청소년을 관리하고, 마을 순찰은 물론, 검문 등 경찰을 도와주는 보조자 역할을 한다. 놀랍게도 앤디는 경찰도 쉽게 잡지 못한 범죄자를 1년에 100여 명 잡아낸 명실상부 검거왕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같이 수많은 범죄자를 찾을 수 있었을까.
앤디는 지난 2005년 스포츠 매장 판매원을 그만두고 새 직장을 찾던 중, 우연한 기회에 치안보조관을 지원하게 됐다. 그리고 앤디는 어느 날 다짜고짜 한 여성을 살인범으로 지목했다. 놀랍게도 그의 말대로 그는 살인범이었다. 앤디는 예전 본 수배전단을 통해 그를 알아봤다고.
앤디는 수염의 모양만 보고도 범죄자를 찾아냈고, 볼에 있는 사마귀의 위치만 보고도 범죄자를 알아챘다. 이처럼 앤디는 한 번 본 얼굴은 사진이 찍히듯 머릿속에 저장되는 능력을 가진 것이었다.
얼굴을 유난히 잘 알아보는 사람을 가리켜 초인식자라고 한다. 2009년 미국의 리처드 러셀 교수가 처음 명명한 초인식자는 슈퍼 안면 인식 능력자라고도 불린다. 나이에 상관없이 사람을 분별해내거나 잠깐 스쳐 지나간 사람, 사진을 통해 본 사람까지도 알아보는 능력을 가졌다. 현재까지 러셀 교수를 통해 확인된 초인식자는 20명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범죄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앤디는 지난 2005년부터 11년 동안 총 850명의 범죄자를 찾아냈고, 그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슈퍼 안면 인식 능력자는 선천적으로 너무 사람 얼굴을 잘 알아 피곤할 수 있지만 안면 인식을 못하는 사람도 있다. 위 기사 내용을 보면 범죄자의 사마귀 위치를 보고 알아낸 사건도 있는데 이처럼 점이나 흉터가 사람을 아는 표징이 되기도 한다. 예컨대 드라마에서는 얼굴에 흉터가 있는 사람이 깡패나 범죄인으로 등장하는데 실제 흉터가 있다고 모두 범죄자는 아니기 때문에 흉터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없애는 것이 좋다. 물론 관상학에서도 점, 사마귀, 흉터, 주름등이 모두 운에 나쁜 것으로 나오니 여러가지 이유에서라도 지우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는 얼굴 흉터 치료의 방법을 몰라서 치료가 어려웠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 www.imagediet.co.kr 을 안다면 흉터에 대해 타인의 관심과 부담을 덜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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