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컵라면과 라면 화상흉터치료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0월 26일 19회 방송분은 화신(조정석 분)과 혜원(서지혜 분)의 키스장면을 보게된 나리(공효진 분)가 질투하는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그녀는 화신을 향해 “둘의 키스가 처음이냐?”라며 추궁했고, 이에 화신은 나리가 정원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음을 눈치채고는 뛸듯이 기뻐했다.
고정원은 나리가 집을 나가면서 자신에게 미안해하자 서운함이 들었지만, 화신을 향해서는 “나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둘간의 긴장감이 더욱 증폭되고 말았다.
나리는 선거방송 투입이 결정되면서 이후 화신과 함께 투표현황에 대해 리허설을 하게 된다. 그러다 화신이 혜원과 같이 술을 마시던 걸 알게된 나리는 섭섭한 마음을 안고서 기상캐스터 사무실에 갔다가 혼술을 하게 되고, 이후 컵라면을 발견하고는 이를 화신에게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뭐든지 다해줄께.” 표나리가 아이처럼 울면서 침대에 눕자 조정석은 “사귀자 좀.”하면서 표나리의 눈물을 닦아줬다.
주말드라마 '질투의 화신' 18회에서 표나리(공효진)는 이화신(조정석)과 홍혜원(서지혜)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무척 당황해했다. 표나리는 이화신 부탁도 거절하고 고정원(고경표) 어머니인 김태라(최화정)와 식사했던 일 등 풀어야 할 오해도 생겼다.
이화신은 고정원(고경표)과 사귀는 표나리에게 라면을 끓여달라며 보챘지만 표나리는 남은 것이 없다며 말했고 이후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한 표나리가 이화신에 컵라면을 사주는 등 ‘질투의 화신’은 인물들의 마음을 라면으로 보여줬다.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도 이영애가 “라면먹고 갈래?”라고 유지태에게 말하고 둘만의 사랑이 싹텃는데 컵라면이 사랑의 메신저나 큐피드 화살이 되는 느낌이다.
라면이 허기를 때우기는 매우 좋은 음식이나 단점이 있다. 즉 라면의 국물이 너무 뜨거워서 화상을 입히기 매우 쉽다는 점이다. 특히 컵라면의 경우 뜨거운 물을 받는 과정에서 물을 쏟거나 해서 화상을 입는다. 또한 예전에 밥상이 있을때 라면 국물을 모르는 아이가 걸음마 시작하다가 발로 차서 발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국물은 매우 뜨거우므로 심도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으면 흉터가 생기기 쉬운데 어렸을때 기억도 안나는 일이 화상흉터란 트라우마로 각인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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