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일 월요일

전통혼례에 관한 용어와 신랑 얼굴 가리는 부채와 흉터치료

전통혼례에 관한 용어와 신랑 얼굴 가리는 부채와 흉터치료



중매(仲媒)
먼저 신랑집과 신부집이 서로 사람을 보내서 상대편의 인물, 학식, 형제관계, 인품 등을 조사하고 신랑 신부의 궁합을 본 다음 두 집 간에 합의가 되면 허혼하는 것이니 이것을 의혼이라 한다. 혼인을 의논할 때에는 그 사위나 며느리가 될 사람의 품행과 그집안의 가법이 어떠한가를 조사해 볼 것이고, 그 집의 부귀나 빈천에는 구애되지 말아야 한다. 사위 될 사람이 유능하다면 지금은 아무리 빈천하더라도 장래에는 부귀하게 되는 수도 있다. 또 사위 될 사람이 똑똑하지 못하면 지금은 아무리 부귀할지라도 다음날에는 빈천하게 될 수도 있는 일이다. 며느리는 그 집의 성쇠를 좌우하게 되므로 만일 한때의 부귀만을 탐내서 혼인을 한다면 여자는 그 부귀를 미끼로 남편을 얕보고 시부모에게 공손치 못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 교만하고 미련한 성질이 자라서 다음날의 근심거리가 되기 쉽다. 혹 며느리의 재물로 부자가 되고, 며느리 집의 세력을 빌어서 귀하게 될지라도 진정한 장부다운 지기가 있다면 이것을 부럽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사주(四柱)
혼인할 신랑, 신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 보아서 길흉을 점치는 방술.
신랑의 생년월일시를 적은 단자. 말아 접어 싸리가지를 쪼개서 복판을 물리고, 청실홍실로 위아래를 감고, 다시 청홍으로 안팎을 한 사주보로 싸서 보낸다. 저고리 위로 엇메고 위로 두루마리를 입고 가서 건낸다.
궁합
궁합은 역법에 근거하여 사주 팔자를 맞추어 보아 두 사람의 성격, 재산, 자손 등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으로 십이지와 음양오행의 원리를 조합하면서 좋고 나쁜 것을 따진다. 그리고 나서 사주팔자와 위의 길흉 법을 맞추어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이 중복되거나 수치가 높으면 궁합이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 모두가 다 좋을 수는 없으므로 3:1의 비율로 좋은 쪽이 많으면 합격 점이 된다.
멜빵을 걸어 지고다닐 수 있게 된 귀중품을 넣는 그릇. 신랑측에서 보내는 채단, 예단(비단)과 혼인을 원하는 혼서지를 넣어 복많은 사람을 시켜 전기하여 전한다.
목안, 전안
나무로 깎은 기러기를 보로 싸고 근봉이라고 쓴 종이를 물려서 상 위에 놓고, 신랑의 배례가 끝나는 즉시로 신부 처소에 가져다 신표로 전하는 것.
,홀기
대나 상아로 만들어 임금께 사뢸 것 또는 지시받은 것을 붓으로 썼다가 지워서 다시 쓰도록 손에 쥐는 패. 정중한 의식에 식순 읽어주는 것으로 사용.
진주부채
진주로 장식한 화려한 부채. 초례청에서 신부 얼굴을 가리는 데 쓴다.
포선
길이 한 자 남직한 천에 양쪽으로 자루를 해단 부채. 신랑 얼굴을 가리는 데 쓴다. 첫날밤 양쪽에서 돌돌 말아쥐고 그것으로 불을 끈다.
교배상
초례라 하여 서로 술잔을 건네는 식을 올릴 때 복판에 차리는 상.
용떡
흰떡으로 알을 만들어 바닥에 깔고,다시 용처럼 틀어앉혀서 양쪽에 갈라놓는 것.
박잔()
조그만 박을 둘로 내어 만든 잔. 신랑 신부 사이에 술을 주고 받는 소용(그래서 혼인하는 것을 합근이라고도 함). 옻칠을 하고 금으로 고리를 달아 장식.
화촉
붉은 바탕에 돌려가며 용무늬를 새긴 굵은 초. 첫날밤에 켠다(혼인을 '화촉을 밝힌다' 유래)
납채문
사주와 함께 홍색 보자기에 싸서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보낸다. 정식으로 결혼을 신청하는 서장이다.
연석
남녀가 서로 유별하던 조선조 때는 신랑과 신부의 친지 친구들을 각각 따로 접대하였다. 이 피로연을 연석이라고 한다.
연길
사주를 받은 신부집에서 혼인 날짜를 받아 백지에 써서 연길 편지와 함게 싸서 신랑집에 보내는 절차이다. 연길 편지를 받은 신랑집에서는 의제장을 보낸다.
초롱
촛불을 켜고 거죽을 청홍의 사로 싸서 신행길을 아름답게 밝히는 등불. 남녀가 처음 대하는데 낮에는 미안하다 하여 밤에 지내는 것이 옛날 전통.
방합례
초례가 끝난 뒤 신랑과 신부가 '산방'에 함께 들어가는 의식이다. 이 때 신랑이 벗은 옷은 심부의 하녀가 받고, 신부가 벗은 옷은 신랑의 하녀가 받는다. 또 신랑의 자리는 신부의 하녀가 펴고, 신부의 자리는 신랑의 하녀가 편다. 이것은 두 사람이 하나로 합쳐진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동상례
혼례가 끝난 뒤 신랑이 심부집에서 친구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데 이것을 동상례라한다.
견구례
신부가 신랑의 부모와 친척에게 첫인사를 하는 의식
대례
절 이라는 것에는 '드리는 절'이 있고 '맞절'이 있을 뿐인데, 신랑 신부가 혼례때 서로 <주거니 받거니>하는 절하기가 파격이어서 그 절하기를 대례라고 한 것 같다. 신랑 신부가 주거니 받거니 하는 혼인대례를 치른다.
 
위 내용을 보면 진주부채는 신부, 포선은 신랑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서 등장한다고 하는데 어쩌다 어른에서 카이스트 교수님은 신랑의 부채 용도가 결혼식상에서 다른 여자에게 눈길줘서는 안되기 때문에 전통적인 지혜에서 나왔다고 농담을 하였다.
필자는 결혼때 얼굴도 안보고 결혼하는 전통혼례방식이 이해가 안가기는 하지만 아마도 얼굴에 흉터나 결점이 있으면 선입견을 가지기 쉽기 때문에 오히려 안보고 상상과 기대치를 높이려고 함이 아닐까 싶다.
만약 결혼을 앞두고 얼굴 흉터 치료를 하는 것도 좋지만 여유를 가지고 미리 혼인전 2년전에 얼굴이나 기타 몸의 베이거나 긁힌 넘어지거나 성형등 흉터 치료를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 시술받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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