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5일 일요일

진혜제와 충신의 핏자국 상처후 흉터치료

진혜제와 충신의 핏자국 상처후 흉터치료



서진 혜황제 사마충(西晉 惠皇帝 司馬衷, 263~ 30718)은 서진 황조의 제2대 황제로, 자는 정도(正度)이다.
() 황조의 상국이자 서진의 고조 선황제(高祖 宣皇帝)인 사마의의 증손자이면서, 서진을 건국한 사마염의 차남이다. 사마염이 290년에 죽자 나이 28세에 즉위하였다.
사마충은 본디 능력이 떨어지고 학문에 뜻이 없어 사마염의 동생이자 사마충의 숙부인 제왕(齊王) 사마유가 사마충 대신 제위를 이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을 정도였다. 즉위한 후에도 황제로서의 능력을 갖추지 못해 국정 운영을 장악하지도 못하고 부인인 가충의 딸 황후 가남풍의 실세만 확대되어 외척의 힘이 거대해졌다. 팔왕의 난까지 벌어져 서진은 통일한 지 반 세기도 되지 않은 기간에 몰락의 길을 걷고 말았다.
광희(光熙) 원년(306) 11월 떡을 먹고 체하여 현양전(顯陽殿)에서 붕어하였다. 향년 48세로, 태양릉(太陽陵)에 안장되었다. 일설에는 사마월(司馬越)이 짐살(독살)한 것이라고도 한다.
진혜제는 어리석기로 유명해 이런 일화가 있다.
황제는 또 화림원에 있었을 때, 청개구리가 울자 주위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놈들은 공적으로 우는 것이냐, 사적으로 우는 것이냐? (此鳴者爲官乎爲私乎) ”
어떤 이가 대답했다.
국유지에 있는 것들은 공적으로 울고, 사유지에 있는 것들은 사적으로 웁니다. ”
또 천하에 가뭄이 들어 백성들이 굶어 죽으니, 황제가 말하였다.
어찌하여 고기죽을 먹지 않는 것이냐?” (何不食肉糜)
 
성도왕 사마영과 동해왕 사마월의 군대가 혼전을 거듭할 무렵 혜제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몰렸었다. 칼에 얼굴을 베이고 몸에 화살을 세대나 맞았을 때 주변의 시종들은 모두 도망가고 시중 혜소만이 자기 몸으로 황제를 보호했다. 나중에 병사들이 도착하자 혜제가 크게 소리쳤다. “이 사람은 충신이다. 해치지 마라.”그러나 병사들은 황제의 명을 따르지 않았다. “우리는 폐하 한 분만을 다치지 않게 모시고 오라는 황태제(성도왕 사마영)의 명을 받들고 왔습니다. ”
결국 혜소는 그 자리에서 무참히 살해되고 그의 선혈이 황제의 옷에까지 튀었다. 황제를 안전한 곳으로 모신 후 시종들이 선혈을 닦아내려 하자 혜제가 말했다. “이는 혜 시중의 피인데 왜 씻으려고 하느냐?” 혜제의 이 인간미 넘치는 말은 백치 황제의 명언이 되어 훗날 문천상은 정기가에서 특별히 혜시중의 피를 위하여라고 언급했고, 역사가들도 누가 혜제를 어리석다고 했는가?”라며 감탄했다.
色狂暴색광폭 제국을 몰락으로 이끈 황제들의 기행, 천란 엮음, 정영선 옮김, 시그마 북스, 페이지 112
 
"빵을 달라"란 성난 군중들에게 왕비 '마리 앙뜨와네트'"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않느냐" 란 말을 했다고 하지만 이 말은 날조이다. (원문은 ”lls n'ont pas de pain. Qu'ils mangent de la brioche."로 케잌 대신 브리오슈였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빵을 요구하는 굶주린 민중들에게 결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지만 혁명군은 고의적으로 이 말을 퍼뜨렸다. 이 말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프랑스로 시집오기 전인 1766년 경 루소의 저작에 처음 등장한다. 다른 합스부르크 왕가의 공주 출신 왕비였던 루이 14세의 왕비 마리 테레즈 도트리슈가 서민들이 빵이 없어 굶는다는 말을 듣고 동정하여 파이 껍질이라도 주라고 한 데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발언의 배경이 되는 사건은 이른바 ‘10월 행진이다. 이는 178910, 6000~ 7000명에 달하는 파리의 하층 계급 여성들이 물가 상승에 항의하며 빵을 달라고 베르사유로 행진한 후 왕실 가족들을 마차에 태워 파리로 호송한 사건을 말한다. 1788년에서 89년에 걸쳐 프랑스에 가뭄과 폭풍으로 흉년이 들었다. 밀값이 천정부지로 상승하여 파리의 빵값은 나날이 올랐다. 곳곳에서 폭동과 약탈이 일어났다. 이 와중에 지주나 귀족 등 일부 계층은 곡물을 매점매석해 큰 이익을 보았는데 왕은 이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 프랑스 왕가의 시조가 되는 위그 카페는 파리 백작 출신이었기에, 프랑스 왕들은 대대로 파리 시에 빵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10월 행진당시 민중들은 왕실 가족들을 파리로 호송하면서 빵집 주인과 빵집 마누라, 빵집 아이를 데려간다고 외치며 왕실을 조롱했다.
이런 기본적인 빵집 주인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기본 죄악에다가 빵이 없으면 케잌을 먹어라"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는 사실은 비록 루머일지라도 파리 민중들의 증오를 불러 일으켜 결국 마리 앙투아네트를 단두대로 끌고 갔다.-채널 예스에서 퍼옴-
 
아무튼 진나라 혜제는 충신을 기리기 위해서 핏자국을 씻지 못하게 하는데 스타와 잡은 손을 기념하기 위해서 손을 씻지 않는 일부 팬심과는 다르다.
어떻게 보면 상처가 나고 그 흉터는 너무 고지식한 충신처럼 주군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흉악한 모습으로 외부 자극에 대해 피부를 보호하려는 것일수도 있다. 절에 들어가기 전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천왕처럼 말이다. 하지만 상처가 회복되면 흉터는 물러나야 하는데 독재자처럼 퇴위를 하지 않고 버티고 있어 꼴불견스럽긴 하다.
이런 베이거나 긁힌 흉터, 지방흡입이나 가슴 성형등 성형수술후 흉터, 갑상선 암등 외과 수술 흉터등 여러 원인이나 종류에 상관없이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 수술후 흉터침, 화상 후 흉터침등으로 흉터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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