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딴곳에 홍현호의 귀띔과 입소문이 필요한 튼살치료

님은 딴곳에 홍현호의 귀띔과 입소문이 필요한 튼살치료

2016년 9월 28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님은 딴 곳에>에서 이현정은 섹시한 여성으로 등장했다. 무대 위에 오른 이현정은 “나의 님은 어디있냐?”며 김대성을 바라봤다. 

김대성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현정을 보며 “이 어깨깡패를 어쩌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정은 김대성의 화장이 번졌다며 그의 얼굴을 만졌다. 김대성은 “내 얼굴에 모낭충이 지나가고 있어‘라며 기겁했다.

이현정은 굴하지 않고 계속 유혹을 해댔다. 김대성에게 같이 춤을 추자며 “쉘 위 댄스”를 외쳤다. 김대성은 춤을 추는 척 하다가 이현정을 바닥에 눕혔다. 그는 “여기 노숙자가 있어요. 치워 주세요”라고 말해 이현정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현정은 새롭게 무대에 오른 류정남에게 다가갔다. 이현정은 “이러지 말고 빨리 나가요”라고 말했고, 류정남은 “이러다 이빨 나가요”라고 말했다.

이현정은 “밝게 웃는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김대성은 눈에 다크서클을 그려 피곤함을 연출했고, 류정남은 양파를 눈에 비벼 웃음을 선사했다.

2016년 9월 2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님은 딴 곳에' 코너에서는 김대성이 큐티가이로 등장했다.

김대성은 노가리를 안주 삼아 술을 마시고 있다가 이현정의 눈에 들었다. 이현정은 화려한 레드 의상을 입은 채 김대성에게 다가갔다.

김대성은 이현정의 유혹이 시작되려고 하자 "이 큰 양파망을 어떻게 처리하지?"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이현정의 의상을 디스했다.

이현정은 김대성에게 "노가리 좀 먹어도 될까요?"라고 말을 걸었다. 김대성은 "노가리 아니다. 효자손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정은 김대성의 철벽에도 "제가 긁어드리겠다"이현정이 쓰러져 있자, 종업원 역의 홍현호는 황급히 뛰어왔다. 홍현호는 이현정을 보고 “여기 왜 설현 씨가 쓰러져 있지? 저 지코가 왔어요”라고 넉살을 늘어놨다.

홍현호는 자신을 보고 시큰둥한 이현정에게 “넌 엔조이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홍현호 알바생 웨이터. 이현정에게 반해 있으며 굉장히 과장된 말투의 소유자.

이현정에게 애정 공세를 펼치지만 그것이 이미 알릴대로 알려진 고전유머이거나 옛날 드라마 등에서 나오는 고전멘트라 이현정은 이미 다 알고 있으며 남자들이 이현정에게 그랬듯이 외면한다. 최불암 시리즈 책을 보면서 뻔한 넌센스 퀴즈를 내는 패턴을 보이다가, 언젠가부터는 옛날 드라마에서 나온 명대사 또는 매우 흔한 작업멘트를 던진다. 예를 들면 홍현호“길을 잃었어요. 길 좀 알려주세요. 당신의...” 이현정과 홍현호가 동시에 “당신 마음으로 가는 길!”

"네가 귀띔해줬지?" 정도로 말할 수 있을법한 말을 "늬가 귀뜨임해주었지?"식으로 길게 늘여서 말하는 등. 김대성은 버터 먹었냐며 느끼하다고 태클을 걸었다.

 

귀띔이란 국어사전에서 “상대편이 상황이나 일의 진행 따위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슬그머니 미리 일깨워 주는 일”이었는데 필자도 귀띔이란 단어를 잘 몰랐다.

우리가 아픈 것은 소문이 내라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아픈것을 숨기지 말고 당당하게 다 드러내서 치료법을 모색해보란 말이다. 예를 들어 생리통이나 치질은 부끄러우니 숨기기 쉬운데 감추지 말고 치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질병 치료에 있어서도 입소문이 필요하다. 필자가 글을 읽는 독자에게 귀띔해줄 말이 있다.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는 튼살침을 사용해 ST침이란 방식으로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을 치료한다. 튼살 치료 부위는 종아리, 허벅지, 배, 가슴, 허리, 엉덩이등 다양하며 또한 튼살의 원인도 임신, 유전, 스테로이드등 다양한 종류, 붉은 튼살이나 흰색 튼살등 색에 상관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귀띔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