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8일 일요일

태자 유석과 왕정군 눈에 띠는 붉은색 치마 적색 튼살치료

태자 유석과 왕정군 눈에 띠는 붉은색 치마 적색 튼살치료


효원황후 왕정군(孝元皇后 王政君, 기원전 71~ 13)은 중국 한나라 황제 한 원제 유석(漢元帝 劉奭)의 황후로, 한 성제 유오(漢成帝 劉驁)의 어머니이다. 원후(元后), 효원황태후(孝元皇太后), 효원태황태후(孝元太皇太后)로 부르기도 한다. 한나라를 찬탈한 왕망의 고모이다. 위군 원성현(魏郡 元城縣)의 출신으로, 입궁을 해 가인자가 되었고, 이후 태자비로 선발되었고 당시 황태자인 한원제 유석의 아들 성제를 낳아, 원제의 정실이 된 후, 한선제의 사망으로, 아들인 유석이 제위를 이어받았고, 태자비 왕정군은 황후으로 책봉되었다. 왕정군이 황후가 되었지만 사실 원제는 소의 부씨에게 황후의 봉관을 주고싶어했다. 그 이유는 원제가 부씨를 더 총애하고, 부씨는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렸기 때문인데, 원제는 왕씨를 첩여로 책봉했다가 4일 후 에야 왕씨를 황후에 책봉하였다. 그러나, 한 성제가 태어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당시 총애하는 애첩 양제 사마씨가 일찍 죽었던 유석은 그 충격으로 여인들을 멀리 하였다. 이 때, 유석이 후사가 없었고, 평소에 아들의 무기력한 행동에 싫어한 한 선제는 이 일로 빌미로 유석를 태자 자리에 폐위를 염두에 두기 시작하였다. 한 선제의 마음을 알아챈 계모(한 원제의 생모인 허황후는 일찍 사망하였다.)인 왕황후(효원왕후 왕정군과 같은 성씨를 가진 인물.) 및 유석의 측근은 그에게 아이를 둘 것을 요구하였고 부득이 하게 유석이 처소에 부른 여인이 왕정군이었다. 한 번의 관계로 왕정군은 한 성제 유오를 임신하였고, 후에 출산하였다. 한 선제는 손자가 태어난 것을 기쁘게 생각하였고, 자신이 손자 유오를 키우기로 결정하였다. 유오가 태어난 뒤 유석이 태자 지위를 유지하였고, 이후 유석이 왕정군에게 사랑을 주지 않았다.
기원전 33년에 한 원제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인 한 성제가 즉위하였고, 왕정군은 황태후가 되었다. 그때부터 그녀의 형제와 친척들이 정치에 관여하게 되었고, 왕씨 일족은 한나라의 조정을 장악하였다. 단지, 그녀의 조카 왕망이 조정에 들어가 전횡을 일삼은 것은 후에 일어난 일이다.
기원전 7년 한 성제가 급사하자, 한 원제가 후궁 부씨에 사이에 낳은 아들 정도공왕 유강(定陶恭王 劉康)의 아들 애제 유흔(漢哀帝 劉欣)이 즉위 하자, 애제의 조모 부씨(傅氏)와 어머니 정씨(丁氏)의 친척들이 정치에 관여하게 되어, 왕씨 가문은 권력이 약해졌고, 태황태후가 된 왕정군도 영향력을 약하게 되었다.
기원전 1년 한 애제가 급사하고, 한 평제(漢平帝)가 즉위하면서, 왕정군은 이 기회를 타서 태황태후의 지위를 이용하여, 한 애제의 외척 및 측근 세력을 배제하여, 조카 왕망을 대사마에 임명하였고, 정치를 보좌를 명했다. 그러나, 왕망은 찬탈에 꿈을 강하게 먹고, 태황태후 왕정군에게 후원을 받는 이유로 조정의 권력 장악을 도모하게 된다. 왕정군 자신은 왕망이 찬탈을 꿈구는 중에도 반대로 오히려 한나라 황실의 외척으로서 왕씨가 권력을 과하게 하지 않게 하였다. 왕망을 제후로 임명하려고 하는 움직임에 조용하게 반대를 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5년 조카 왕망과 대립한 결과, 한 평제가 독살되어 유영(劉嬰)을 황제로 옹립 되어 왕망이 주나라의 성왕(成王)과 주공 단(周公旦)의 고사에 모방하여, 가황제(仮皇帝)를 자칭하자, 당시에 전국 옥새를 보관하고 있던 황태후 왕정군에게 전국옥새를 자신에게 인도하도록 요구했을 때, 왕정군은 격노하였고, 왕망의 사자인 왕순(王舜)을 잡고, 왕망에게 비난을 말하고, 왕정군은 옥새를 왕순을 향해서 내던지고 쓰러져 울었다고 한다. 덧붙여서, 이 때 떨어진 옥새는 일부가 훼손되었다고 한다.
왕망이 황제로 즉위하였고, 왕정군은 신실문모태황태후(新室文母太皇太后)의 칭호를 받았으며 그녀가 지낼 거주지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그녀가 거주한 곳은 한 때의 한 원제의 종묘를 철거하여 새로 축조한 궁전이었다. 거기서 효원황후 왕정군을 위로하는 연회가 열렸지만, "이렇게 되어 어째서 연회를 즐길 수 있을까?"라고 말하며, 연회를 즐기지 않았다고 한다.
 
태자 유석은 아끼던 왕비 사마양제가 세상을 떠나 깊이 슬픔에 잠겨 종일 말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으면서 점점 마음의 병이 심해지고 있었다. 아들을 바라보면서 부모는 마음이 아팠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선제는 황후에게 태자가 사마양제의 기억에서 벗어나도록 태자가 좋아할 만한 궁녀를 데려다 태자의 시중을 들게 하라고 했다. 하루는 태자가 선제를 알현하러 갔는데 황후가 미녀 다섯명을 데려와 그에게 고르라고 했다. 태자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황후의 성의를 거절하지 못하고 하는 수 없이 한 명을 골랐다.
왕정군은 끝단을 붉은색으로 장식한 치마를 입고 있어서 다섯 명중에서 유독 눈에 띄었다. 황후는 왕정군을 동궁으로 보내어 태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했는데 바로 그날 유오가 태어났던 것이다.
色狂暴색광폭 제국을 몰락으로 이끈 황제들의 기행, 천란 엮음, 정영선 옮김, 시그마 북스, 페이지 41-42
 
위 내용을 보면 붉은색 계통이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켜 선택을 받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수 있다. 같은 이유로 피부에 붉은색 계열의 반점, 구진이나 홍반등이 생길 경우 빨강색의 시선집중으로 더 괴롭게 될수 있다. 예를 들어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이 처음 생길 경우 빨간 염증단계이므로 눈에 잘 보이게 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몇 달 두면 흰색 튼살로 변화하는데 백색 튼살은 고정화되어 더 이상 좋아지지 않는다. 이런 백색 적색에 관계없이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는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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