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표지모델의 저주와 불에 데인 화상의 저주 화상흉터
2016년 9월 18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게임 표지모델의 저주' 이야기가 그려졌다. 론다 로우지는 베이징올림픽 유도 70kg급 동메달리스트로, 2011년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론다 로우지는 2년 만에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하는 등 12승 무패를 달린 최고의 여성 파이터였다. 2016년 2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발표에 따르면 론다 로우지는 650만 달러(한화 76억 3천 100만원)을 벌어 2015 여성스포츠 선수 수입랭킹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로우지는 이와 관련해 "나는 UFC에서 가장 비싼 파이터다"라며 "내가 수입랭킹 순위에 든 것은 꽤 멋지고 재미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녀의 7차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35세 늦은 나이에 데뷔한 2014년에 데뷔한 2전 2승의 신인인 홀리 홈으로 정해졌다. 하지만 사람들은 론다 로우지의 패배를 예상했다. 이유는 그녀가 종합격투기게임 'UFC2'의 표지모델을 했기 때문이었다. 이 게임을 만든 게임회사의 표지모델을 하면 다양한 이유로 부진을 겪었다는 저주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시작은 미식축구 게임인 '매든Madden 시리즈'였다. 1999년 표지모델이 된 게리슨 허스트가 현역 선수 중 최초로 표지모델이 된 이후 부상으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부상, 슬럼프, 외도 등으로 저주는 계속 됐다.
이 회사가 종합격투기 게임을 새로 출시하자 사람들의 관심 역시 저주에 쏠렸다. 그리고 존존스 등도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에 사람들의 시선은 론다 로우지의 승패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초반부터 홀리 홈이 론다로우지를 몰아세웠고 결국 2라운드 KO승리를 거뒀다. 론다로우지는 첫 패배를 당하고 말았고 밴텀급 벨트도 빼았겼다.
뿐만 아니라 론다로우지와 함께 'UFC2' 모델로 섰던 코너 맥그리거는 2016년 네이트 디아즈에 패하며 15연승 무패 기록이 깨졌다. 이에 운동선수들은 이 게임회사의 모델을 거부하기도 했다.
심리학자들은 단지 정신적인 문제로서, 최고의 기량에 있을 경우 표지모델을 하며, 대중의 기대에 만족을 못할 뿐이다. 표지모델을 한 뒤에 원래 실력에 회귀할 뿐이라며 패배의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필자가 보기에는 위는 보름달이 차면 기운다는 동양 속담에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 마천루의 저주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지으면 그 나라는 국운이 기울기 시작한다는 말이 있다. 2008년 가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렸던 프라다의 2009 S/S패션쇼에선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다 줄줄이 넘어졌는데 16㎝가 넘는 힐이 사고의 원인으로 한 모델은 쇼 중에 구두를 벗어들고 워킹을 해야 했다. 높은 힐을 못 이겨 모델들이 줄줄이 넘어지는 사태를 두고 패션계에선 ‘킬힐 바이러스Kill hill virus’라고 한다. 1993년 비비안웨스트우드 쇼에 등장했던 전설적인 패션모델 나오미 캠벨이 굽높이만 40㎝가 넘는 힐 탓에 캣워크에 볼썽사납게 주저앉은 데서부터 이 바이러스는 시작됐다. 킬힐은 굽높이가 10㎝가 넘어 거의 까치발을 해야 신을 수 있는 ‘극단적인’ 높이의 힐을 말하며 외국에선 ‘킬러 힐(Killer hill)’이라고 한다. 주역에서는 항룡유회란 말이 있다. 즉 너무 극단적으로 올라간 인기라든지 운은 나중에 내려가야 하니 후회할일만 남았다는 뜻이다.
아무튼 인생에서도 표지모델의 저주처럼 안 좋은일이 계속 일어나는 불행이 홀로 오지 않는다는 화불단행이 존재한다. 예컨대 불에 데인 화상을 입은 경우 그 다음에 화상 드레싱 치료의 통증과 심도 2도 이상의 화상은 화상흉터라는 복병이 존재한다. 이런 화상흉터는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피부 자생능력을 기대하다가는 환갑이 지나도 좋아지기 어렵다. 화상흉터는 한방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皮膚再生피부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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