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7일 목요일

갑상선학회 결절 가이드라인과 갑상선 수술 흉터 치료 OT침

갑상선학회 결절 가이드라인과 갑상선 수술 흉터 치료 OT침













대한갑상선학회가 15일 5㎜ 이하의 결절에 대해서는 아무런 검사와 진단도 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갑상선결절은 갑상선에 병변이 생긴 상태로, 결절의 5∼10%는 갑상선암 진단으로 이어진다. 손으로 만져 발견하기 힘든 5㎜ 이하의 갑상선 결절은 주로 다른 치료와 검사 또는 건강검진을 하다가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이런 경우에도 의사들은 더 이상 정밀 검사를 진행하지 말라는 게 학회의 지침이다.







송영기 갑상선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은 “5㎜ 이하의 갑상선 결절이 굳이 암인지, 양성 혹인지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하지 말라는 의미”라며 “이는 5㎜ 이하 갑상선 결절은 비록 그것이 암이라 하더라도 생명에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학회는 다만 그 결절이 더 커지는지에 대해서는 1년 단위로 추적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 초음파 촬영시 주변에 악성으로 의심되는 림프절이 있다면 크기에 관계없이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학회는 덧붙였다. 이외에도 갑상선암을 수술할 때 직경이 1㎝ 이하이고, 암이 갑상선 내에 국한돼 있으면서 전이가 의심되는 림프절 종대가 없다면 양쪽 두 개의 갑상선 중 한쪽 갑상선만 절제하는 ‘엽절제술’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다고 학회는 가이드라인에서 밝혔다. 하지만 학회는 직경 1㎝를 넘는 갑상선암에 대해서는 갑상선 ‘전 절제술’을 권유했다.













2009년도 7월 30일자 조선일보 기사는 1㎝보다 작은 유두암을 일본에서는 수술하지 않고 두고 본다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국내에서는 마치 과잉 수술을 하는 듯한 인상을 줬다. 미국에서도 가이드라인이 5mm이하는 수술안하는 것으로 하니 우리나라도 따라서 그 이하는 수술을 하지 않는 기준을 발표한 것이다. 사실 필자는 갑상선암수술치료이후에 생긴 흉터를 치료하는 일을 많이 한다. 단적인 예로 대학병원에서 갑상선 암이 의심되어 수술을 했는데 수술이후 암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흉터만 남아서 이미지한의원에서 치료받는 일이 있다. 갑상선 암은 착한 암이며 현대의학으로는 암은 원인도 파악못하고 뚜렷한 치료법도 제시하지 못하며 몇십년 넘게 비슷한 치료만 하고 있다. 물론 치료나 검사를 안하고 방치하는 것도 문제지만 과잉대응도 좋은 것은 아니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갑상선 수술후 흉터를 OT침으로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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