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의 반창고와 상처 흉터침치료
2015년 12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 2TV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재활을 하러 병실을 나서던 김영호(존 킴 소지섭 분)가 강주은(신민아 분)이 들어오지 못하고 문에 남긴 반창고를 발견하고 마음을 다잡았다.
병실에 있던 김영호는 강주은이 선물한 책 ‘연애매점’의 마지막에 약상자등 그림을 보며 강주은의 환상과 마주쳤고, 김영호는 다친 다리를 이불로 감추었다. 김영호의 모습을 지켜본 강주은은 “괜찮아. 곧 나을 거야. 곧 괜찮아질거야”라고 안아주며 위로했고, 김영호는 강주은을 향한 그리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김영호는 재활훈련을 위해 병실을 나서려는데 강주은이 붙이고 간 반창고를 발견했다. 강주은은 김영호의 병실 앞에서 “영호 형님. 코치님. 나 강주은이다. 예쁘고 섹시하게 돌아와야 한다. 꼭 돌아와야 한다. 기억해라. 버티고 있다면 한계가 아니라는 것. 믿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민병욱(최진호 분)은 “이사장님께 꼭 필요한 부적 같아서 떼지 못하게 했습니다”라고 말했고, 김영호는 “이제 독심술까지 하시네요”라며 반창고를 떼어 석고 캐스트를 한 자신의 손에 붙이며 부적이라 인정했다.
김영호는 재활훈련에 전념했고, 강주은이 남긴 반창고 부적을 보며 “보면 달려가고 싶을텐데. 아직은 그럴수가 없네”라고 그리워 했다.
일반적으로 작은 생채기나 상처가 나면 반창고를 붙인다. 사실 반창고의 기능은 외부 재발되는 손상에 피부 보호이지 반창고 자체가 크게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상처는 피부의 자연치유력이 관건이다. 그런데 진피를 깊숙히 다치거나 상처가 크면 흉터가 남게 된다. 이런 흉터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아무는 것도 보통이나 오래 간직되어 안 사라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남는 흉터는 메스를 대어 수술한 수술후 흉터[성형수술 흉터 포함], 넘어진 흉터, 유리등에 베인 흉터, 센 금속물질에 긁힌 흉터, 칼등에 찔린 자상흉터등이다.
이런 흉터의 경우에는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 침,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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