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 빠는 화완이란 옷감과 화상흉터치료
열자 5편 탕문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존재한다.
周穆王大征西戎, 西戎獻錕鋙之劍, 火浣之布.
주나라 목왕이 크게 서융을 정벌하니 서융은 곤오의 검과 불로 빠는 포를 바치었다.
其劍長尺有咫, 練鋼赤刃, 用之切玉如切泥焉.
咫(길이 지; ⼝-총9획; zhǐ)
검 길이는 1척 8치였고 제련한 강철과 붉은 칼날로 쓰면 진흙을 썰듯이 옥을 썰수 있었다.
火浣之布, 浣之必投於火;
화완의 베란 빨기를 반드시 불에 던져서 한다.
布則火色, 垢則布色;
화완의 베는 불색으로 때가 타면 베의 색이었다.
出火而振之, 皓然疑乎雪.
불을 나오면서 털면 흰것이 눈과 같았다.
皇子以爲無此物, 傳之者妄.
황태자가 이런 물건이 없다고 하며 말을 전한사람이 망령되었다고 한다.
蕭叔曰:“皇子果於自信, 果於誣理哉!”
소숙이 말했다. “황태자가 자신에 과감하더니 속이는 이치에도 과감하구나!”
화완의 베는 방염이 처리된 천이 아니라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이렇게 불에 천을 대고 장난을 하면 정말로는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할 것이다. 화재로는 화상이 발생하고 또 그 이후에는 도미노처럼 화상흉터가 발생된다. 화상흉터는 화상이 바로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당황하여 조치를 못하는 것처럼 자연치유력으로 저절로 좋아지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곧바로 치료를 하길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이런 오래되고 고질적인 화상흉터를 BT침 치료로 원래 피부 모습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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