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보조개와 파인 흉터치료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살이 쪘다'는 이유로 15년된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등 굴욕을 당하는 강주은 역을 맡은 신민아가 방송 6회만에 외모를 되찾았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에다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뺏기는 등 잇따른 충격을 받자 '시크릿 트레이너 존킴' 김영호(소지섭 분)에게 읍소하고 억지를 부려 트레이닝을 받기 시작했던 주은이다.
'사법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운동을 한 주은은 몇주만에 77㎏에서 15㎏ 가까이 감량해 62㎏가 됐다. 숨어있던 보조개가 드러나고 드라마는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했다.
신민아는 자신의 미모를 가리고 있던 특수 분장도 떼어냈다. 극의 흐름에 따라 복부와 하반신에 부착한 특수 분장은 아직 남아있지만 얼굴 특수 분장은 5회까지만 진행한다.
'오 마이 비너스'의 홍보사 3HW는 "체중이 빠질 때 얼굴부터 빠지는 걸 고려해 처음부터 얼굴 특수 분장은 5∼6회까지만 하는 것으로 결정돼 있었다"고 밝혔다.
오 마이 비너스의 명대사들은 다음과 같다.
영호-이런 요망한 여자를 봤나...!/ 주은-위험한 여자기도 하거든요! (4회. 영호가 주은의 건강 검진표를 뺏어 경계, 위험, 요망이라고 되어있는 검진표의 단어를 읽으며)
영호-뒤에 놓으면 떨어질까 봐. 소중한 사람이 준 거라. 엉덩이에 불 넣어줘요?
주은-아녀! 자체 스팀이 도네요. (5회. 영호와 주은이 주짓수 체육관에 가기 위해 차를 타고 가던 중 영호가 주은에게 자동차 카시트 온열기능에 대해 말하며)
밥은 원래 그런 거거든요? 짜고 맵고 달고 시큼시큼 뜨끈뜨끈하고, 그게 ‘밥’이고 그게 ‘맛’이라는 거라고요. 섹시만 처발처발하면 뭐해 인생에 맛이 없는데. (6회. 영호의 저녁상을 차려놓은 주은에게 영호가 탄수화물을 안 먹는다고 말하자)
술도 안 먹고 어깨춤을 추긴 처음이네요. (6회. 주은이 안마기에 앉아 안마를 받으며 점점 과격해지는 안마의자 기능으로 인해 어깨가 떨리자 영호에게)
주은-먹어봐요~기가 막히다니까!/ 영호-난 괜찮아요, 무슨 맛인지 다 알아요.
(6회. 떡볶이 집에서 영호가 떡볶이를 입에 대지 않자 주은이 영호에게 떡볶이를 권하며)
신민아의 소속사도 "몸의 특수 분장도 조금씩 줄여 살이 빠지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며 "지금까지는 특수 분장에 3시간 정도 걸렸는데 얼굴 분장을 하지 않게 되면서 분장 시간이 1시간∼1시간 반으로 확 줄었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소지섭과 같이 비속에서“시선 치우세요 보조개 내거거든요.”라고 말하였다.
소지섭은 “보조개를 만지면서 신기하네” 하고 말했다.
“장난하지 말라구.”
“남자는 장난하고픈 여자랑 다른것도 하고 싶어하니까.”하면서 비속 우산 아래에서 키스를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영호-“이거 어디서 났어요?”
주은-“뭐 길가다 주었을까 봐?” (6회. 넘어지는 주은의 머리를 받치며 같이 넘어진 영호가 누워있는 주은의 보조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보조개가 연애의 키 포인트로 작용하지만 사실 보조개는 관상에 해롭다.
요즘은 연예인들은 귀여워 보이는 이미지를 위해 일부로 보조개 성형수술을 받기도 하며 동안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50-60넘은 배우가 보조개가 있으면 역할에 맞겠는가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
공독상법의 http://bit.ly/18dBiTr의 마의석실부주해를 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眼光如醉하면 桑中之約이 無窮하고。媚靨 媚靨:謂女子兩頰討人喜歡的酒窩:보조개
漸生하면 月下之期를 難定이나라。
눈이 취한 듯 광채나면 뽕나무안의 연애 약속이 끝이 없고 보조개가 점차 생기면 달아래 정인의 약속을 결정하기 어렵다.
注:醉眼爲濛瀧之象, 當然主淫亂。
주석:취한 눈은 몽롱한 모습이니 당연히 주로 음란하다.
媚靨卽桃花紅艷之例, 此數者爲女格之最忌也。
보조개는 도화살의 홍색으로 예쁜 예이니 이 몇가지는 여자의 격으로 가장 꺼린다.
흉터도 마찬가지이다. 보조개처럼 푹 파인 흉터의 경우 미용적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흉해 보인다. 이런 파인 피부 흉터의 경우 대상포진, 점뺀 흉터, 성형수술 흉터, 수두 흉터, 긁힌 흉터등 종류가 많은데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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