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6일 목요일

엘리자베스 시대의 겨드랑이 사과 액취증 흉터치료

엘리자베스 시대의 겨드랑이 사과 액취증 흉터치료



 
2009년 미국의 과학저널 뉴로사이언스에 라이스 대학이 게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땀 냄새를 통해 남성의 흑심을 알아챌 수 있었다. 연구팀은 20명의 남성들을 실험 대상으로 뽑아 이들이 일상생활 중에 흘린 땀과, 성인 비디오를 봤을 때 흘린 땀을 각각 채취해 여성들에게 맡게 했는데 그 결과 두 종류의 땀 냄새를 맡은 여성들의 뇌가 매우 다른 반응을 보였다. 사람의 우측 뇌에 위치한 안와전두엽은 사람의 감정을 관장하고, 방추상전두엽은 사물에 대한 인식을 관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의 이 두 부분은 일상적인 땀 냄새를 맡았을 때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성인 비디오를 본 남성의 성욕이 반영된 땀 냄새를 맡았을 때에는 뇌의 두 부분이 매우 활발하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관해 미국의 모넬화학감각센터 행동신경학자 찰스 와이소키는 사람의 체취 안에 포함된 생리학적인 데이터는 이성을 고르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주장을 했다.
다빈치 노트 9회 기억을 조작하는향수2015321()09:00 KBS 2TV를 보면 ()은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는 장치다라는 주제로 말을 했다. 조향사가 페로몬이란 말을 했는데 나방에서 발견되고 인간에게도 있긴 하지만 강력하지 않다고 했다. 필자 생각에는 페로몬이 원래 있었지만 문명화되어 퇴화되거나 오히려 겨드랑이 암내등으로 나쁜 냄새로 변질된 측면이 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에는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의 증표로 자신의 겨드랑이 땀이 촉촉하게 밴 사과 껍질을 선물로 주었고, 발칸 지역에서는 남성이 자신의 겨드랑이에 끼워뒀던 손수건을 젊은 여성의 코 앞에 대고 흔들었다고 한다. 이들이 이런 행동을 했던 이유는 바로 땀에 섞인 페르몬 때문인데, 특히 남성의 겨드랑이 땀에는 AND(androst-4,16-dien-3-one)라는 성 페르몬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여성의 긴장을 풀어주고 심지어 월경 주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작용을 한다. 실험을 통해서도 긴장상태에 있던 여성들이 남성의 겨드랑이 냄새를 맡고 기분이 좋아지거나 상대에게 호감을 보이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액취증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다. 예전에 액취증 수술은 절개창을 넓게 하여 매우 흉터가 컸지만 요즘에는 주름정도로 적어졌지만 아직 흉터가 존재한다.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수술도 겨드랑이에서 하며 또 가슴확대 수술의 보형물을 넣는 흉터도 겨드랑이에 존재한다. 이런 여러 가지 겨드랑이 흉터는 이미지한의원에서 시술하는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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