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5일 수요일

바티칸 시국의 예의와 짧은 바지 튼살치료

바티칸 시국의 예의와 짧은 바지 튼살치료


바티칸 시국(라틴어: Status Civitatis Vaticanæ 스타투스 키비타티스 바티카나이[*], 이탈리아어: 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 스타토 델라 치타 델 바띠까노, 문화어: 바띠까노 시국)은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 시내에 있으며, 국경 역할을 하는 장벽으로 둘러싸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내륙국이자 도시국가이다. 바티칸 시는 바티칸 언덕과 언덕 북쪽의 바티칸 평원을 포함하며, 0.44의 면적에 약 900명 정도의 인구를 지녔으며 면적과 인구로 매우 작은 독립국가이다.
이전에 로마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반도 중부를 넓게 차지한 교황령(756-1870)이 있었으나, 19세기 이탈리아 왕국에 강제 합병되었고, 10년 후인 1870년에는 로마와 더불어 나머지 다른 지역도 모두 이탈리아에 합병되어 소멸했었다. 바티칸 시국은 이 교황령의 회복을 목표로 한 1929년 라테라노 조약의 체결로 독립을 성취하여 오늘에 이른다.
바티칸 시국은 교황이 통치하는 일종의 신권 국가로,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총본부이다. 바티칸 시국의 공무원들은 대부분 성직자나 수도자로 이루어져 있다. 국제 관계에서는 성좌(聖座, Sancta Sedes)로 호칭된다.
바티칸은 나라 자체가 세계적인 문화유산들의 보고이다. 성 베드로 대성전이나 시스티나 경당 등에는 산드로 보티첼리, 베르니니,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하는 르네상스 예술 사상의 거장들이 마음껏 솜씨를 발휘한 작품들로 가득 차 흘러넘치고 있다. 또 바티칸 박물관과 바티칸 문서 자료관에는 역사상 귀중한 콜렉션을 대량으로 소유하고 있다. 바티칸은 1984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바티칸은 일종의 성지(聖地)이기 때문에, 명문화되지는 않지만 복장 규정이 있다. 특히 여성은 관광객이라 해도, 바티칸에 입국할 때 복장에 신경쓸 것(반바지 금지 등)을 요구받는다.
바티칸은 순례자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부터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언제나 떠들썩하다. 교황은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신도들을 위해서 매주 일요일에는 그들 앞에서 미사를 거행해, 평일에도 평신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알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활절 등 특별한 축일에는 성 베드로 광장에 모습을 보여 전 세계에 인사를 보내는 것이 관습이 되고 있다.
 
화려한 복장에도 불구하고, 랭던은 남자에게서 사무적인 용건만을 느꼈다. 조종사는 미국 해군의 위엄과 견고함을 풍기며 그들에게 다가왔다. 엘리트 스위스 근위병이 되기 위해서는 혹독한 선발 조건을 거쳐야 한다는 것은 랭던은 과거에 수차례나 읽었다. 스위스의 카톨릭 네 곳에서 뽑힌 지원자들은 열아홉 살에서 서른 살 사이의 스위스 남자여야 했다. 그리고 적어도 168센티미터의 키에 스위스 군대의 훈련을 받고 독신이어야 했다. 세상에서 가장 충성스럽고 가장 철통 같은 수비를 자랑하는 교황청의 군대를 다른 나라의 정부는 부러워했다.
“CERN(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에서 오셨습니까?”
그들 앞에 도착한 근위병이 물었다. 그의 목소리는 강철 같았다.
네 그렇습니다.”
랭던이 대답했다.
정말 빨리 오셨군요.”
X-33에 수상쩍은 시선을 보내며 근위병은 비토리아를 향해 돌아섰다.
다른 옷가지가 더 있습니까?”
무슨 말씀이신지?”
남자는 비토리아의 다리를 가리켰다.
짧은 바지는 바티칸 시국 안에서 허용되지 않습니다.”
랭던은 비토리아의 다리를 흘끗 내려다보고 눈살을 찌푸렸다. 깜박 잊고 있었다. 바티칸 시국은 무릎 위로 다리가 보이는 것을 엄격하게 금한다. 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다. 이 규제는 신성한 신의 도시에 존경을 표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천사와 악마 1, 대교 베텔스만,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179페이지
 
인도 첸나이 힌두 신전-Kapaleeswar Temple도 캄지뿌람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며 규모는 약간 작은데 기타 신전처럼 기본 매너인 반바지나 치마는 입지 않음을 지켜야한다. 여러 가지 신전에서는 짧은 치마나 반바지 차림을 못하게 하는데 바티칸도 못 입게 하고 있다고 소설에 나온다.
일반적으로 오히려 짧은 치마를 입고 싶은데 남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못입는 경우가 있다. 또 종아리나 허벅지등 하체에 튼살이 발생했을 경우 짧은 치마나 바지를 못입는데 이런 케이스는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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