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의 압박스타킹과 각선미 화상흉터치료
비행기의 압박스타킹과 각선미 화상흉터치료
2015년 3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비행기 안에서 하지 말아야 할 무모한 행동에 대한 내용이 방영되었다.
한혜진은 기내에서 압박 스타킹을 신는 것과 관련해 “보통 다리가 붓는 것을 막기 위해 신는다는데, 저는 신지 않는다. 맞는 게 없다. 다리가 가늘어서 압박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개그맨 정태호가 “그러면 한 쪽에 두 다리를 같이 넣으면 된다”고 반응했다. 한쪽에 두 다리를 신으면 걷지 못하는 인어공주가 연상되었다.
비행기에서 위치를 이동해 돌아다니면 비행기 중심이 흔들려서 안되고,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는 행위도 탈수를 유발할수 있다. 기내에서 하는 위험한 행동으로는 또 이륙 시 창문 닫기를 하면 시야가 가려져서 좋지 않다.
압박스타킹을 하면 심부정맥혈전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등석은 어깨와 다리를 구부린 채 꼼짝도 못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가 붓고 저리면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일등석이나 비즈니스 석과 달리 공간이 좁은 이코노미클래스 석에서 발생하니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 한다. 이 병명은 심부정맥 혈전증[ deep vein thrombosis ] 으로 다리 부위 혈관에서 생긴 혈전이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가 정맥을 막아 생기는 질환이다. 기내의 습도는 5~15%로 낮고 기압과 산소의 농도도 지상의 80% 수준으로 피의 흐름이 둔해지기 때문에 더 혈전이 생기기 쉽다.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인자는 나이가 많은 경우,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는 경우, 기간의 비행기 여행, 병원에 입원한 경우, 전에 심부정맥 혈전증을 앓았던 병력이 있는 경우, 선천적으로 피가 잘 굳는 사람인 경우, 다치거나 수술을 받은 경우, 암에 걸린 경우, 임신, 피임약, 일부 심장수술, 비만이 있다.
심부정맥혈전증 예방법은 여행 중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합니다. 여행 중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를 피합니다. 여행 시 수면제의 복용을 피합니다. 비행기의 복도를 걷습니다. 좌석에 앉아 발목을 위 아래로 움직이는 운동을 합니다. 다리나 허리가 꽉 조이는 의상은 피합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위험 요소가 있는 사람은 고탄력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탑승 전 헤파린을 투여한다.
일반적으로 3도정도 심한 화상을 입은 경우 화상 환자의 상처가 부풀어오르지 않게 압박하거나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쓰이는 압박스타킹을 신는 경우가 많다. 즉 압박스타킹으로 미이라처럼 꽁꽁 싸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상흉터 떡살이 발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단기간 압박스타킹은 괜찮지만 몇 달-1년이 넘어도 여전히 착용하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한의학에서는 침을 기혈의 소통을 위해서 놓는다. 압박스타킹을 오래 신으면 정상적인 기혈순환을 방해한다. 따라서 압박스타킹을 오래 착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몸매를 위한 보정속옷이나 거들도 마찬가지이다.
또 화상흉터가 염려된다면 이미지한의원에서 시술하는 진피 콜라겐을 재생시키고 기혈순환을 좋게 하는 화상흉터침인 BT침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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