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의 일루미나티 화상흉터와 화상치료
천사와 악마의 일루미나티 화상흉터와 화상치료
책 천사와 악마(Angels and Demons)는 댄 브라운의 소설로 일루미나티라는 비밀결사와 로마 교황청 간의 갈등을 둘러 싼 미스테리 소설이다. 다빈치 코드와 같은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이 등장한다. 배경은 유럽 입자 물리 연구소(CERN)와 로마 곳곳의 성당들이다. 소설에서는 다빈치 코드 이전의 내용이지만, 영화에서는 다빈치 코드 속편으로 다뤄진다.
대한민국에서는 《다빈치 코드》의 성공 이후 번역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로버트 랭던 (Robert Langdon) - 하버드 대학 기호학 교수이며 본 소설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페트라 신부 살해사건의 조사를 돕기 위해 CERN으로 불려온다. 치노바지, 터틀넥, 트위드자켓을 입은 것으로 묘사됨. 그의 이름은 John Langdon(타이포그라퍼)에서 따 왔음.
레오나르도 베트라 (Leonardo Vetra) 신부 - CERN의 과학자이자 신부. 하사신에 의해 살해되었을 당시 반물질 연구를 하고 있었음. 비토리아의 양아버지이기도 함.
비토리아 베트라 (Vittoria Vetra) - 베트라 신부의 수양딸. 양아버지와 마찬가지로 CERN에서 일한다. 연구 주제는 생물학과 물리학. 작품 초반에 밝혀지기를, 아버지와 함께 반물질 연구를 하고 있다.
방바닥의 시체는 오싹했다. 레오나르도 베트라는 등을 바닥에 대고 벌거벗은 채 누워 있었다. 베트라의 피부는 푸른 빛이 도는 회색이었다. 목이 부러진 부분에 목뼈가 밖으로 돌출되었다.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머리가 완전히 뒤틀려 바닥을 향했기 때문이다. 시체는 자기가 눈 오줌 웅덩이 속에 누워 있었는데 오줌은 얼어 있었다. 성기 주위의 시들한 음모에는 성에가 거미집처럼 얼어붙었다.
치미는 메스꺼움의 물결과 싸우며 랭던은 희생자의 가슴을 들여다보았다. 이미 팩스로 수십번 넘게 본 상처이지만 실제로 보는 화상 자국은 훨씬 더 생생했다. 그을리고 부풀어 오른 살점이 완벽한 윤곽을 그려냈다. 흠 하나 없는 일루미나티의 상징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몸을 관통해서 흐른 냉기가 방안의 에어컨 때문인지, 아니면 지금 보는 이미지의 중요성에 놀란 것 때문인지, 랭던은 분간할 수 없었다.
중략
“전에 들어봤습니까?”
“베트라 박사의 가슴에 찍힌 낙인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소.”
천사와 악마 1, 대교 베텔스만, 댄 브라운 지음, 양선아 옮김, 54-55페이지
위 내용을 보면 일루미나티란 비밀조직이 몸에 불로 Illuminati란 낙인을 찍은 내용이 등장한다.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기호학자인 랭던이 수사를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브랜드란 것도 처음에는 가축을 구별하기 위해서 낙인을 찍는 것에서 유래했다. 사극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불고문도 불에 대한 인간의 공포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등장했다.
한번 화상을 당하면 낙인처럼 화상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정도는 심한 심재성 2도이상 화상-3도 화상에서 흉터가 발생하는데 일단 화상흉터가 발생하면 서양의학적으로는 이식수술, 레이저등을 제외하고 뾰족한 방법이 없다. 하지만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화상후 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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