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6일 목요일

독서와 집구경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수술흉터치료

독서와 집구경 외모지상주의와 성형수술흉터치료


독서와 집 구경
 
독서란 비유컨대 집 구경과 같다. 만약 바깥에서 집을 보고 나서 보았다고 말한다면 알 길이 없다. 모름지기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하나 보아 방은 몇 칸이나 되고, 창문은 몇 개인지 살펴야 한다. 한 차례 보고도 또 자꾸자꾸 보아서 통째로 기억나야 본 것이다.
 
讀書者譬如觀此屋. 若在外面見有此屋, 便謂見了, 卽無緣識得. 須是入去裏面, 逐一看過, 是幾多間架, 幾多窓欞. 看了一遍, 又重重看過, 一齊記得, 方是.
-양응수(楊應洙), 독서법중에서
집 구경은 겉만 보아서는 알 수가 없다. 속속들이 들여다보아야 비로소 분명하게 안다. 교통도 봐야 하고, 위치와 규모도 살펴야 한다. 다른 집과 견줘도 본다. 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싼 맛에 덜렁 살 수도 없다. 꼼꼼히 살펴 이거다 싶어야 사는 것이다. 책 읽기도 다를 게 없다. 이리저리 뜯어보고 하나하나 따져 보아, 책을 덮고 나서도 성성하고 생생해야 책 한 권을 온전히 읽었다 할 수가 있다.
오직 독서뿐, 허균에서 홍길주까지 옛 사람 9인의 핵심 독서 전략, 정민, 김영사, 페이지 95-96
 
위 내용을 보면 독서도 꼼꼼히 구석구석 비교하고 뜯어봐야 함을 알수 있다. 책도 그러한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이 없다. 하지만 요즘에는 수박 겉핥기 식의 사람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 전통적 농경 시대와 비교하여 현대인은 만날 사람이 많고 지속적이고 깊은 만남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점차 외모로 사람을 평가해버리는 것이 늘고 있다. 외모로 선입견을 가지고 만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하지만 이 세상의 풍조를 마냥 뒤떨어져 달릴수만도 없다. 외모지상주의에 비례하여 성형수술도 늘고 있다. 방송에서도 성형수술의 그늘인 부작용을 많이 언급하고 있지만 오히려 성형을 안한 사람이 이상하다고 여겨질 정도로 성형을 부추기는 측면도 있다. 성형수술의 부작용증 원래로 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부작용은 매우 치명적인 부작용이다. 대표적으로 절개나 절제 흉터가 원래 피부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이런 부작용인 성형수술이후 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수술후 흉터침으로 차츰 좋게 원래 모습에 가깝게 복원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방 흡입수술후 흉터와 점뺀 흉터, 가슴확대수술 흉터등 성형흉터를 치료하고 더불어 화상흉터나 암등 외과 수술 흉터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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