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9일 목요일

맨몸의 소방관 방화범 황홀과 화상흉터치료

맨몸의 소방관 방화범 황홀과 화상흉터치료


2017118일 오후 10'맨몸의 소방관' 2회는 강철수(이준혁)과 한진아(정인선)의 어린 시절 인연으로 시작됐다.
청소년 시절 강철수와 오성진. 유명 화가의 별장에서 그림을 훔치다가 갑자기 들리는 차 소리에 놀라 도망쳤다. 돌아온 어린 한진아는 인기척을 느꼈고 도망치려던 강철수를 목격, "도둑이야"를 외쳤다.
화면이 바뀌었고, 한진아는 강철수를 경계하던 중 경찰 권정남(조희봉)에게서 "강철수가 방화범이었다. 조심해라"라는 전화를 받았다. 때마침 마주한 한진아와 강철수. 한진아는 놀란 나머지 발바닥을 다쳤고, 강철수는 압박붕대가 필요하다며 한진아를 치료했다.
향후 방화범 이력이 있는 강철수와 강철수를 범인으로 의심하는 한진아의 심리 싸움이 주목된다.
성진, "별장 불타는 날 다른 것도 봤어"
성진과 돌아가는 철수는 누드 모델 계약금을 요구하자 한진아가 선불로 200만원 준 이야기도 합니다. 성진이 별장 이야기를 꺼내요. “나 그 별장 불타는 거 다봤다. 그날이 나 이동네 뜨던 날이었잖아.”라고 말하는 성진은 불이 황홀했다고 말한다. 성진은 "그리고 다른 것도 봤어."하고 철수를 쳐다보니 성진은 무덤까지 비밀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진은 철수에게 계속 착하게 살라고 말하고 자기는 송자씨와 이민갈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오는 진아의 전화에 성진이 대신 받고 놀린다. 그리고 "부모없이 자랐다"는 성진의 말에 놀라서 철수는 후회하였다.
이원종 소방관선배의 집에 누가 돌을 던지고 가는데 돈과 편지가 들어있는 봉투였다. 소방관님께 구조를 받았다고 보답을 하겠다는 편지에 소방관의 아내는 철수임을 알아차렸다.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드라마에는 방화범이 불타는 장면을 보고 황홀해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런데 실제 방화범은 조희봉이었다. 파이로매니악이란 말이 있다.pyromaniac [|paɪroʊ|meɪniӕk] [|paɪrəʊ|meɪniӕk] 1. 방화광(放火狂) 2. 불 붙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병적 방화 [pyromania]란통계 편람(DSM-IV-TR: APA, 2000)은 병적 방화를 다른 곳에 분류되지 않은 충동 조절 장애로서 규정했다. 진단 준거는 다음과 같다.
(1) 사전에 미리 계획을 세우고 어떤 목적이 있는 방화를 한 번 이상 한다.
(2) 불을 지르기 전에 긴장되거나 감정적으로 흥분된다.
(3) 불 또는 불과 관련 있는 상황에 매혹되거나 흥미, 호기심을 느끼고 그에 이끌린다.
(4) 자신이 불을 지르거나 남이 불을 지르는 것을 볼 때, 또는 그 결과를 지켜볼 때 기쁨이나 만족감 또는 안도감을 느낀다.
(5) 경제적 이익을 위해, 사회적 정치적인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범죄 현장을 은폐하기 위해, 망상, 섬망 또는 판단력 장애(치매, 정신 지체 또는 물질 중독)로 인해 불을 지르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6) 품행 장애, 조증 상태, 반사회적 성격 장애에 의해 설명되지 않은 반복적 방화 행위에 대해 병적 방화로 진단한다.
 
국제질병분류(ICD-10)는 병적 방화를 습관 및 충동 장애로 분류하고 있다. 대부분의 진단 기준은 DSM-IV-TR 와 상당히 유사하나, DSM-IV-TR에서 불이나 불과 관련된 상황에 대한 매혹(fascination)”흥미(interest)”라는 표현을 불과 불에 관련된 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몰두로 언급했다(WHO, 2002).
병적 방화와 방화의 임상적 특징
병적 방화의 핵심 특징은 불에 대한 매혹과 불을 지르고 싶은 갈망이다. 이러한 갈망과 흥분감은 방화광들이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려는 목적으로 고의로 불을 지르도록 유도한다. 불을 지르고자 하는 욕구에 사로잡힌 개인은 조절 능력을 상실해 부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불을 지르는 것을 지속한다. 그러나 몇몇 방화광들은 욕구를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세심하게 준비를 하는데 이들은 방화를 준비하는 동안 긴장감과 정서적 각성을 즐긴다(Lejoyeux & Germain, 2012).
병적 방화광들은 주변에서 불이 나는 상황을 즐긴다. 한 병적 방화광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나는 불이 났을 때마다 그 사건을 다루는 TV 뉴스를 봤으며 의심스러운 방화 사건을 다루는 지역 신문을 찾아서 봤다. 또한 불과 관련된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었다. 나는 불과 관련된 꿈을 꾸거나 그런 꿈을 꾸기를 원했다.”(Wheaton, 2001).
전형적인 병적 방화광들은 불과 관련된 조직 및 장비, 불에 대항하여 싸우는 사람이 되기를 열망한다. 그들은 지역 소방서에서 많은 시간을 일하거나 소방수가 되기도 한다. 어떤 방화광들은 소방 장비와 화재 사진을 모으기도 한다(Lejoyeux & Germain, 2012).
방화광들은 보통 자신이 저지른 방화의 물리적 또는 인적 피해에 무관심하지만, 어떤 방화광은 방화의 피해를 보는 동안 기쁨을 느끼고 어떤 방화광은 자신의 행동의 결과에 자책하기도 한다. 그러나 불에 대한 중독이 양심의 가책보다 더 강해서 그들은 방화를 반복한다(Lejoyeux & Germain, 2012).
그랜트와 킴(Grant & Kim, 2007)은 전 생애 동안 병적 방화로 진단받은 적이 있는 사람 21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는데 방화 시작 연령은 평균 18.1세였고, 이 가운데 18(85.7%)은 방화에 대한 충동을 보고했다. 불을 지르는 주기는 평균 5.9주일에 1번씩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방화는 방화 범죄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었는데, 화장실, 쓰레기통, 마당, 비어 있는 장소 등 통제된공간에서 불을 질렀다고 보고했다. 그들은 무엇을 태우는지에 상관없이 불을 지르는 것에 기쁨을 느꼈으며, 불이나 불을 지르는 것과 관련된 생각을 하는 데 상당 시간을 사용했다. 대다수(66.7%)는 불을 지르기 위한 도구를 구입하거나 어떤 물건이 가장 잘 탈지 생각하는 등 사전에 미리 불을 지르기 위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57.2%는 다른 사람이 불을 지르는 것을 보며, 38.1%는 긴급 화재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지역을 찾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대상자가 불을 지르거나 불을 볼 때 쾌감을 느끼며, 대부분은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명 중 76.2%는 시간이 지날수록 불을 지르는 빈도와 강도가 증가했는데 이는 생리적 의존의 특성 중 내성 증상과 매우 유사하다. 스트레스 또는 지루함이 방화의 촉발 요인이라고 답했고, 모든 대상자가 불을 지를 때 기쁨과 안도감을 느낀다고 보고했으나 19(90.5%)은 곧이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그 중 몇몇은 자살 충동도 느낀다고 보고했다. (심리학용어사전,한국심리학회)
 
하지만 정신과적인 문제가 있다고 병적 방화가 용인되어서는 안되는데 그 이유는 방화로 발생하는 피해가 너무 커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구 지하철 참사나 숭례문 화재등을 봐도 알수 있다.
특히 방화로 재산 피해 뿐만 아니라 화상입고 그 트라우마의 정신적 피해 뿐만 아니라 화상흉터로 미관적인 문제를 해쳐 나중에 서양의학적으로 피부 이식이나 레이저 치료를 받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www.imagediet.co.kr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