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4일 화요일

볼펜의 발명과 볼펜에 찍힌 흉터치료

볼펜의 발명과 볼펜에 찍힌 흉터치료


1880년대 초반 미국 매사추세츠 주 웨미머스 출신이던 라우드는 자기 가죽 제품에 인장을 남길 방법을 실험해왔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만년필을 가지고 있어 가죽에 인장을 남겨 보았지만 라우드는 얇은 금속관이 있고 그 끝에 철로 만든 작은 공이 약간의 깔쭉깔쭉한 틈새를 두고 돌아가는 형태의 펜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라어드는 설계를 마치고 신이 나서 끝에 굴러가는 공이 달린 마킹 펜으로 특허를 신청해 1888년 특허가 등록했다.
사람들은 시간낭비라고 여겼는데 만년필이라는 완벽한 펜이 대량으로 생산되어 있었다. 1935년 낡은 만년필 때문에 잉크 보충이 짜증난 라디슬라스 비로란 헝가리 신문기자는 화학자였던 동생 게오르그의 도움을 받아 펜을 개량할 연구에 착수했다. 유럽에서 전쟁이 끝나자 형제는 아르헨티나로 날아가서 투자금을 받아 1943년 볼펜 공장을 세웠다. 전국적인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자금까지 떨어졌다. 아르헨티나에 주둔했던 한 미국 공군이 전쟁이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아르헨티나의 새 펜을 보여주니 미국인들은 고도가 높은 곳에서도 잘 나오고 잉크를 자주 넣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펜에 열광했다.
미국 공군은 미국 회사에 볼펜에 대한 설명서를 보냈고, 회사가 시장을 독점하려는 생각에 비로 형제에게 50만 달러를 주고 미국에서 볼펜을 생산할 권리를 샀다. 시카고의 밀턴 레이놀즈즈는 아르헨티나에 휴가를 떠났다가 형제의 볼펜을 몇 개 샀고 원래 특허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형제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 독자적인 미국 특허를 따냈다.
레이놀즈는 친구 프레드 짐벨에게 보여주었다. 그의 가문은 짐벨 백화점을 경영하여 19451029일 뉴욕시에서 새로운 볼펜을 팔기 시작했다. 한 자루에 12.5달러였던 이 볼펜은 뉴욕시에서 괜찮은 호텔방에서 하루 묵을 수 있을 정도로 값비쌌지만 판매를 시작한지 2시간만에 5000명이 백화점에 몰려들며 1만개가 모두 팔렸다. 6주동안 레이놀즈 인터내셔널 펜 회사는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800만개의 볼펜을 만드느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해야 했다. 레이놀즈는 자기 회사보다 더 값싼 상품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1947년에 회사를 매각한 다음 남아메리카에서 은퇴 생활을 즐겼다.
온갖 혹평과 조롱을 받았던 혁신에 얽힌 뒷 이야기, 지금은 당연한 것들의 흑역사, 앨버트 잭 지음, 김아림 옮김, 리얼 부키스, 페이지 117-120
 
위 내용을 보면 정말 현대에 흔하게 널린 볼펜이 매우 힘들게 만들어졌고 또한 발명된 시기가 별로 오래 되지 않음을 볼수 있다. 물론 필기구는 컴퓨터 프린트 시스템 도입으로 많이사라졌지만 전통적 학교 교육에서는 많이 사용된다. 물론 필자가 학교다닐때는 지울수 있는 연필을 사용했는데 예전에 아이들이 싸울때는 연필심으로 찌르거나 볼펜으로 찍혀 상처입고 다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볼펜등 필기구 뾰족한데 찔린 흉터는 자연 피부 재생 치료가 쉽지 않으니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의 한약재생약침, , 흉터침으로 치료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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