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스카프와 갑상선암 수술흉터
2015년 10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방영되었다.
김혜진(황정음 분) 집에 찾아간 지성준(박서준)은 혜진을 부르지 못하고 결국 뒤돌아선다. 집으로 가는 길에 과거 혜진이 예뻐하던 강아지를 발견하고 기억을 떠올려 “공주?”라고 불렀고 강아지는 마치 자신이 알던 사람마냥 성준을 바라봤다.
지성준은 자리를 잡고 앉아 공주의 모습을 바라보며 “생각보다 힘드네, 기다리기”히서 말하며 집으로 향했다. 아침 출근길에 혜진은 같이 슈퍼앞에 묶인 공주를 발견하고 “공주야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다 공주의 목에 감싸져있는 스카프를 발견했다. 성준이 다녀갔음을 직감한 혜진은 공주를 바라보며 “언니, 이제 도망 안 갈거다?”라고 다짐하고 뒤돌아섰다.
김혜진은 미역을 먹는등 곱슬머리였을 때 자신의 모습을 그린 지성준의 스케치북을 발견했다. 김혜진은 지성준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흐뭇해 했다. 이어 김혜진은 자신을 향한 지성준의 깊은 사랑을 새삼 깨닫고 눈물을 글썽였다.
김혜진은 공항으로 가 지성준의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지성준을 기다렸지만, 지성준은 공항 앞에서 과로로 쓰러졌다. 김혜진은 모스트 직원으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최시원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지성준에게 달려갔다. 혜진은 병실에 잠들어 있는 성준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성준은 혜진의 손을 잡으며 “왜왔어? 걱정돼서 왔어?”라고 물었다. 이에 혜진은 "아니, 안아주러왔어" 라고 말하며 성준을 꼭 안았다.
일반적으로 스카프는 추위를 피하기 위한 방한용이나 멋을 부리기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되지만 흉터를 가리기 위해 사용된다는 말은 금시초문일 것이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갑상샘암 수술이후에 목에 흉터가 생기는데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터틀넥이나 목걸이를 하지만 가을 겨울에는 스카프를 하기도 한다. 추운 계절에는 스카프가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기도 하지만 불편하기 때문에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인 OT침으로 반드시 치료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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