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폭발사고와 화상흉터치료

전자담배 폭발사고와 화상흉터치료

집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다 담배가 폭발해 폐와 얼굴, 손에 심한 화상을 입은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21살 에반 스파링거가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병실에 누워 있다. 숨조차 쉴 수 없던 스파링거는 폭발음을 듣고 달려온 누나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피해자 어머니인 앨리사 스테파나치의 인터뷰에는 "제 딸이 방에 가보니 아들 얼굴이 온통 검은색 그을음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입 주변에 뭔가가 나와 있었고요."

캔자스 주의 주택에서도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가 일부 파편이 벽을 뚫을 정도로 강하게 폭발했다.

한 술집에서는 손님의 전자담배가 폭발해 종업원이 황급히 대피하는 장면이 CCTV에 잡히기도 했다. 전자담배 폭발은 규격에 맞지 않는 충전기나 불량 배터리를 사용할 때 발생한다.

사고가 잇따르자 미국 교통당국은 전자담배를 항공기 수하물로 부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수하물 속에 있던 전자담배로 인한 화재나 폭발 사고는 모두 26건으로 탑승객들이 대피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여러 차례 빚어졌다. 미국 연방교통국은 전자담배를 들고 항공기에 탑승하는 건 허용하지만 기내 충전이나 사용은 엄격히 금지한다.

 

인터넷 댓글을 보니 전자담배가 안전한데 충전기 문제라고 하면서 세금을 덜 걷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함이 많았다. 하지만 실제 담배는 불이 붙기 때문에 그 불로 실화 화재 사고가 비일비재함이 문제이다. 이미지한의원에서도 담뱃불에 직접 닿아 화상흉터를 유발당하거나 화재로 화상을 당한 예도 있었다. 이런 담뱃불 화상흉터는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또 담뱃불로 속칭 담배빵을 당하거나 호기심에 담배빵을 해서 화상흉터가 생긴 경우도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으로 치료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