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일 목요일

드라마 용팔이 유착과 흉터치료

드라마 용팔이 유착과 흉터치료


2015101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최종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이 자신이 간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과장(정웅인 분)은 한여진에게 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고 있다. 다행히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는 않아서 간이식 수술을 하면 사실 수 있지만 3년 전 사고 나서 수술한 부위와 위치가 겹쳐서 유착이 일어날 것이다. 당시 수술을 했던 내가 재수술을 하는 게 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여진은 나가라고 말했고 이 과장은 제가 여기서 나가면 그 후로 이방에 아무도 안 들어올 것이다. 회장님을 맡겠다는 사람이 유감스럽겠지만 저밖에 없다고 답했다.
한여진은 가능성이 없나 보네. 그럼 이제 당신이 갑이 되고 내가 을이 된 건가라고 말했고 이 과장은 아니다. 그냥 의사와 환자가 된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용팔이에서 의사들은 퇴장하며 한여진의 수술을 거부했다.
과거 사고 당시 수술했던 부위와 유착이 심해 간암 성공 확률이 희박한 사실을 알고 사실상 수술을 포기했다. 예전에 실장이었던 신씨아는 김태현에게 이쪽은 미국 용팔이. 도움이 될까해서 불법왕진 왔다고 다른 의사를 소개했고, 여집사(박현숙)의 간 기증과 함께 미국 용팔이를 포함해 이과장, 김태현은 한여진의 수술을 시작했다. 한여진이 김태현의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뜨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행복한 결말을 암시했다.
 
유착이면 정경유착이 떠오르는데 政經癒着이란 정치계와 경제계가 이익을 위해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음이 떠오를 것이다. 정치인들은 정치를 할때 정치자금이 필요하고 경제인들은 사업을 할때 권력을 필요로 하므로 정치인들은 경제인들 뒤를 봐주고 경제인들은 그 명목으로 정치인들에게 정치 자금을 대준다.
 
의학적으로 유착[adhesion, (병 나을 유; -18; yù) (붙을 착{}; -11; zhuó,zhù)] 흉강(胸腔)에서의 체벽흉막과 장기흉막, 복강(腹腔)에서의 복벽복막과 장관장막 등과 같이 서로 마주보는 면에서 접촉하고 있는 경우라도 생리적으로는 자유롭게 이개이동(離開移動)할 수 있는 상태에 있으나, 흉막염이나 복막염을 일으키면 유착하게 된다. 보통 염증의 치유 과정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육아(肉芽)나 반흔(흉터 瘢痕) 형성을 할 때 서로 엉겨붙거나, 다량으로 석출(析出)되는 섬유소가 엉겨 유착현상을 일으킨다.
부위에 따라 증세도 다르나 일반적으로는 동통이나 운동장애 등을 볼 수 있다. 때로는 유착 때문에 천공(穿孔)을 면하는 수도 있다. 초기의 가벼운 섬유소성 유착은 쉽게 뗄 수가 있으나, 오래된 것은 물질 결손 없이는 뗄 수 없다. 아무튼 장막으로 덮인 부위의 수술을 하거나, 염증이 일어나면 대소를 불문하고 유착이 생겨 복강내장 특히 장관의 경우에는 장폐색 등 장애 원인이 되기 쉽다. 따라서 수술할 때는 유착 원인을 배제하는 등 방지대책이 필요하다. (두산백과)
유착이란 육아나 흉터 형성을 하면서 서로 들어 붙게 되는 것인데 그 원리가 같이 흉터에도 적용된다. 즉 수술등을 하면 내부 장기에서는 유착이 발생하고 밖의 피부는 흉터가 생기는 것인데 이런 외과적 수술을 많이하면 할수록 유착이 심해지고 또 흉터도 악화된다.
이미지한의원에서 하는 대표적인 수술후 흉터는 성형수술 흉터[지방흡입 수술, 가슴 확대 코성형수술 등], 갑상선 암등 암 수술 흉터, 제왕절개나 소위 맹장염 수술 흉터등 외과 수술 흉터등이며 모두 수술후 흉터침과 침, 한약 재생약침등으로 치료한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