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장사의 신 객주의 마마 두창과 곰보 자국 흉터치료

장사의 신 객주의 마마 두창과 곰보 자국 흉터치료


20151014일에 방영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박은혜가 동생을 찾기 위해 먼 길을 떠났지만 엇갈렸다.
극중 천소례(박은혜)는 동생 천봉삼(장혁)을 찾아 어릴 적 동생을 버렸던 의주 신막의원을 찾았다.
천소례가 의원에게 마마에 걸렸던 동생 천봉삼 이야기를 꺼내놓자 의원이 동생이 어디 있는지 안다며 천소례를 산신당으로 데려갔다. 소례는 의원에게 봉삼의 행방을 물었다. 소례는 동생이 8살이었는데 마마에 걸렸죠. 마을 사람들이 걸린다고 동네 의원님이 나랑 동생을 산신당에 뒀어요. 그런데 내가 내 동생만 놓고 갔어요라고 자책했다.
천소례는 그런데 동생이 살아있어요. 몇 년 지나 사람을 보냈는데 그 때 산신당서 죽은 애가 없다고 했어요. 얼마 전에 알았어요. 그 당시에 의원님 집에 내 동생만한 애가 있었다고. 그 아이가 누구였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의원은 천봉삼이?”라고 물었고, 소례는 맞아요. 제 동생이에요. 지금 어디있어요?”라고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눈으로 의원을 쳐다봤다. 하지만 곧 의원이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소례는 실망했다. 동생 천봉삼의 흔적을 찾지 못한 천소례는 의원에게 동생을 살린 대가라며 어머니의 산호비녀를 전해주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가마를 탔다. 천봉삼은 누나 천소례의 산호비녀를 의원에게 받아들고는 누나를 외치면서 천소례의 가마를 뒤쫓았고 천소례는 누군가 누나를 부르는 소리에 가마 문을 열었지만 천봉삼을 발견하지 못한 채 문을 닫아버리고는 한없이 눈물만 흘렸다. 봉삼은 소례와 이별했던 신당에서 누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봉삼은 불상을 향해 혹시 여기 우리 누나가 나를 찾으러 온 걸 못 봤냐며 혼잣말을 했다. 봉삼은 다시 나 찾으러 온다면서 왜 못 오냐며 씁쓸해 하였다.
결국 천소례와 천봉삼은 간발의 차이로 만나지 못했고, 두 남매의 엇갈린 안타까움은 안방극장을 울먹이게 했다.
 
두창 [천연두smallpox] 피부의 발진은 구진(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좁쌀 크기에서 완두콩 크기까지의 지름 5mm 이하인 발진), 수포(물집), 농포(고름 물집), 그리고 가피(딱지)의 순으로 바뀐다. 피부 발진 자리에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호흡기 합병증이 가장 흔하며, 단순 기관지염에서부터 치명적인 폐렴까지 오기도 한다. 눈에 침범하는 경우 각막염과 각막궤양이 발생하여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관절염이나 골수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뇌를 침범하여 뇌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보통 형태의 두창은 사망률이 약 30%이지만 발진의 분포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출혈성 두창은 환자의 거의 100%가 사망에 이르며, 소두창의 사망률은 1% 이하이다. 만성적으로 진행하거나 재발하지는 않는다.
예전에는 천연두가 많이 발생해 곰보라고 불리는 천연두 흉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소말리아 환자를 마지막으로 198058일 세계 보건 기구 WHO에서 천연두 박멸을 주장했고 서양의학에서 완전히 질병을 완치로 박멸한 것은 거의 유일하다. 하지만 실험실에서 천연두 바이러스는 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 이르며 미군은 천연두 백신 주사를 맞는다.
요즘에는 천연두처럼 흉터를 만드는 것은 여드름 흉터, 수두 흉터, 대상포진 흉터등이 있다. 물론 여드름은 P. acne균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라이프 스타일과 상관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박멸이 어렵고 또 수두나 대상포진의 원인 바이러스인 헤르페스 조스터Herpes zoster (VZV )도 서양의학적으로 바이러스를 죽이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완치되지 못하고 있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이런 여드름 흉터나, 수두 흉터, 대상포진 흉터를 흉터침으로 치료하는데 여드름 흉터는 분포 범위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질수 있으며, 급한 불을 꺼야 하므로 여드름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 레이저로 점뺀 흉터등도 수두 흉터와 유사한데 이런 경우도 흉터침과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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