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2일 일요일

레스퓨그에서 출토된 여신상과 다산 임신 튼살치료

레스퓨그에서 출토된 여신상과 다산 임신 튼살치료


 달과 여성과의 출산과의 관계가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레스퓨그에서 출토된 여신상(B.C. 20000~18000)을 살펴보면 여신의 엉덩이 아래로부터 무릎까지 10개의 수직선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마치 자궁으로부터 비처럼 흘러내리는 양수 같은 인상을 준다. 10개의 선은 10달간의 수태 기간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구석기인들의 표현을 통해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자연의 변화와 생명의 탄생, 그리고 죽음의 신비를 여성적 원리와 결부시켜 해석해내려고 한 시도를 엿볼 수 있다.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여신은 다산성과 풍요로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원시인들의 삶의 가치관 및 세계관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원시인들은 이 세계에 구체적으로 드러난 여신의 몸을 통해 주술적인 힘을 강화시키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어머니 여신의 몸은 곧 우주 자체였다. 따라서 원시인들은 다산성을 강조하기 위해 가슴이나 엉덩이 혹은 배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전체적으로 균형이 맞지 않는 기괴한 비율로 여신의 몸을 묘사하고 있다. 신석기로부터 청동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특성을 간직하고 잇는 크레테의 미노아 문명에 나타나는 여신들은 구석기 여신상들과는 다른 신체적 튼성을 나타나고 있다. 임신한 몸의 형태에서 벗어나 비교적 균형이 잡힌 몸매로 그려지고 있으며, 완전히 벌거벗은 상태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신체의 선을 드러나는 주름 무늬의 옷을 입고 있다. 구 신석기 시대에 지나치게 커서 복부까지 축 늘어졌던 여신의 가슴은 크레테 시기에는 약간 큰 크기로 위로 올라와 과감하게 노출시키고 있다. 구석기 시대와 마찬가지로 여신이 가진 생명력과 관련이 있다. 여신의 가슴은 가려진 신체의 다른 어떤 부분보다도 여신의 능력을 집약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었기 때문에 강조되어 노출되어 있다. , 신석기의 사람들이 여신의 원초적인 능력을 그녀의 몸 혹은 조각상의 형태를 통해 직접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에 비해, 크레테 시대의 사람들은 이런 구체적인 특징보다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표상들이나 도구들을 통해 일상성 속에서 추상적 특징을 표현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사라진 여신들의 역사 위대한 어머니 여신, 살림, 장영란, 17-20페이지
 
1908년 오스트리아 빌렌도르프 근교의 팔레오세 지층에서 발견된 비너스 상의 경우에도 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상은 가슴이나 몸매가 너무 풍만하게 노출되어 있다. 즉 황금비의 몸매가 아닌 가슴이나 배등의 다산의 임신성을 강조하는 조각상이 등장한다. 그런데 위 내용을 보면 여성의 몸이 출산을 위한 도구로만 쓰이는가 하는 면은 반성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출산을 하면 몸매가 망가지게 되는데 특히 가슴이나 배 부분에 튼살이 발생할 경우 문제가 더욱 커지게 된다. 이런 임신과 산후에 발생한 튼살은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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