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5일 목요일

신의 계시를 받은 성가대원의 기적과 튼살치료의 기적

신의 계시를 받은 성가대원의 기적과 튼살치료의 기적



      195031715분 네브라스카 주 비어트리스의 어느 교회 성가대원들은 연습을 위해 만나기로 약속되어 있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모두 지각을 했다. 목사의 가족은 딸 아이의 옷을 다림질하느라, 어느 부부는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늦었다. 피아노 반주자는 저녁 식사 후에 깜빡 잠이 들어버렸다고 했다. 여러 이유로 열다섯 명의 성가대원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지각을 했다. 저녁 그 교회에서 폭발 사고가 나서 소리가 마을 전체에 다 들릴 정도였다. 교회의 벽은 떨어져 날아갔고 지붕은 그 자리에서 폭삭 무너져버렸다. 기적처럼 사망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소방대장은 폭발이 가스 누출로 일어난 사고라고 추정했다.성가대원들은 신의 계시를 받은 것이라고 확신했다. 칼 구스타브 융은 그런 믿을 수 없는 우연으 일치 안에 동시성이라고 부르는 알 수 없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았다.
종이에 네 개의 영역을 나누고 발생 가능한 가설을 모두 써 넣으면 첫 번째 영역은 성가대는 지각했고 교회는 폭발했다. 성가대는 지각했고 교회는 폭발하지 않았다. 그리고 각각의 가설들이 현실에서 일어날 빈도수를 측정해 각 영역에 기입하면 매일같이 수백만 개의 교회 성가대가 지정된 시간에 연습을 하지만 교회들은 폭발하지 않았다. 수백만 개가 넘는 교회들에서 100년에 한번쯤 그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을 확률이 제로는 아닐 것이다.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데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은 알고 보면 드물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사건들이라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심리 법칙 스마트한 생각들, 롤프 도벨리 지음, 걷는 나무, 35-34페이지
 
비행기 사고를 보면 꼭 늦거나 악몽 어떤 이유로 사고가 난 비행기를 놓친 사람이 있는데 이 확률도 비슷한 이유일 것이다. 필자는 기적보다는 이 세상에 우연히 발생하는 일이 없다고 믿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말기암 환자라도 죽게 되는 날짜를 넘어서 생존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난치병이라고 할지라도 치료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튼살의 경우 난치병이라고 생각되지만 생각보다 실제 치료가 잘 된다. 특히 튼살의 경우 10kg이상 갑작스런 체중증가나 임신등의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한 한번 ST침으로 치료한 이후 재발되지 않으니 치료를 적극적으로 할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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