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2일 일요일

드라마 블러드 의료행위 미니스커트와 튼살치료

드라마 블러드 의료행위 미니스커트와 튼살치료



블러드란 KBS2 월화 메디컬 드라마를 보니 이재욱역으로 casting된 지진희(태민암병원 원장)는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핸섬한 외모와 뛰어난 두뇌, 범접할 수 없는 실력, 정치력, 재력, 사교력 등을 모두 겸비한 태민 암병원 원장이다. 나직한 목소리, 위트 있는 유머감각과 신사적인 카리스마로 누구든 자기의 편으로 만든다.
하지만 이런 모습 속에는 그의 진짜 모습이 뱀파이어다. 그가 정한 대의명분 아래, 동정심도, 연민도 존재하지 않는 냉혈하고 잔인한 악의 화신이다.
질병으로 부터의 자유와 평등권나이나 지위, 빈부에 상관없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 재욱의 대의명분이다. 그 대의명분을 이루기 위해 맹렬히 달려 나간다. 지진희는 '미소 악역 8종 세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자신의 목적에 도취될 때 나타내는 광기어린 '몰입미소', 박지상(안재현)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집착으로 가득한 '올가미 미소', 태민암 병원장으로 공식석상에 설 때 지어보이는 '원장용 미소' 등이다.
블러드 2회를 보니 이재욱은 태민 암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제 생각엔 의료행위는 미니스커트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치료기간이 짧으면서 커버해야 할 것은 커버해야겠죠. 그렇다고 너무 짧으면 안 되겠죠. 보이지 말아야 할게 보이니까.”
지진희의 미니스커트 비유는 프랑스 니에브로에서 경찰서장(1970-1974)을 지낸 자크 강두엥이 말한 연설이란 미니 스커트 같아야 한다. 주제를 전개할 수 있을 만큼 길면서 사람들의 주의를 끌 정도로 짧아야 하니까.”를 패러디 한 것이다. 필자는 이 연설 명언내용을 연설은 미니스커트와 같다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로 잘못 알고 있었다.
 
요즘에는 긴 미니스커트는 판매도 되지 않는다. 필자 생각에는 옷감을 줄여 원가를 줄이고자 하는 음모라고 생각되지만 매스미디어의 영향도 한몫 하고 있다. 하지만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어도 종아리 튼살, 허벅지 튼살이 있다면 미니스커트를 입지 못할 것이다. 이런 미니스커트를 입기 위한 튼살치료는 이미지한의원에서 튼살이 발생한 진피를 치료하는 ST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