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일본 항암제 스테로이드 추가와 스테로이드 튼살치료

일본 항암제 스테로이드 추가와 스테로이드 튼살치료


최근에 항암제 치료를 하니까 상태가 좋아졌다는 환자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동시에 투여된 스테로이드(부신 피질 호르몬)이다.
오쿠나카 씨는 노인 외래환자로 항암제 치료를 받은 날은 상태가 아주 좋아서 중화요리를 먹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항암제에 제토제와 함께 약한 스테로이드를 넣기 때문에 기분이 고양되어서 오히려 식욕이 생긴다고 한다.
약한 스테로이드의 대표격인 프레드니솔론의 첨부문서 중의 중대한 부작용을 소개하자면 유발감염증, 감염증의 악화, 부신피질 기능부전, 당뇨병, 소화관 궤양, 소화관 천공, 소화관 출혈, 췌장염, 정신변조, 우울증, 경련, 골다공증, 대퇴골 및 상완골 등의 골두 무혈성 괴사, 미오파티(근증, 근장애), 혈전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이 있다.
건강한 사람에게 사용할 경우 스테로이드가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으며 수명단축효과밖에 없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환자가 체감하는 항암제의 부작용은 약해지므로 항암제를 거절하는 경우도 줄어들어서 치료 횟수가 늘고 치료 기간이 길어진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심해져 독성이 축적되거나 증대되는 외에 항암제의 독성도 치료 횟수가 늘어난 만큼 축적되거나 증대된다. 스테로이드는 항암제의 독성을 증강시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를 병용하는 경우에 증상완화를 지표로 하는 것은 위험하다.
 
 
항암 치료는 사기다 생명을 건 승산 없는 도박, 곤도 마코토 지음, 장경환 옮김, 56-58 페이지
 
곤도 씨는 일본의사이니까 스테로이드가 암치료에 일본만 쓰이는지는 잘 모르겠다. 스테로이는 대표적으로 보름달처럼 얼굴이 되는 문페이스나 골다공증, 심지어 피부과 질환의 튼살까지 유발한다. 볼펜이나 손가락 굵기정도 튼살의 경우 대부분 면역학적 질환등 스테로이드가 원인이다. 이것을 의원성(iatrogenic, 아이애트러제닉) 의원병(醫原性 질병)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로 폭이 넓은 심한 튼살의 경우 대다수의 병원에서는 모두 포기하라고 말하겠지만 이미지한의원에서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치료한다. 단지 스테로이드 튼살은 패키지를 넘어 더 많은 기간 ST침 튼살침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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