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2일 목요일

염소 머피의 저주와 바포메트 튼살의 저주 치료

염소 머피의 저주와 바포메트 튼살의 저주 치료


영화 백투더퓨처에는 2015년 가을 시카고 컵스가 월드 시리즈를 우승한다는 장면이 나오지만 저주를 풀지 못했다
머피는 20151022(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4승제) 4차전에 3번 타자 2루수로 출전,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메츠는 이날 경기에서 83으로 승리, NLCS에서 컵스를 4전 전승으로 압도하고 창단 5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머피는 포스트시즌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2)와 잭 크레인키, 컵스의 존 레스터, 제이크 아리에타, 카일 헨드릭스, 로드니 등 6명의 투수에게서 총 7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포스트시즌 7홈런은 2루수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컵스는 1908년 이후 107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1945년 이후 70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렸지만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시게 됐다. 특히 머피 선수가 머피 염소의 저주를 이어나갔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염소의 저주[curse of the Billy Goat]'는 컵스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에 나갔던 1945년에 있었던 일이다. 디트로이트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 때 홈구장인 리글리필드에 염소를 데리고 입장하려던 샘 지아니스라는 관중이 입장을 거부 당하자 "다시는 이곳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리지 않으리라"고 저주를 퍼붓고 떠났다. 당시 결국 34패로 물러선 컵스는 1945년 이후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을 뿐 아니라 1908년 이후 100년이 넘도록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2003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시카고 컵스는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31패로 앞서고 있다가 내리 3연패,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염소의 저주를 이겨내려는 시도는 수차례 있었다. 저주의 당사자 빌리 사이니어스의 친조카 샘은 여러 차례 염소를 대동하고 리글리필드를 찾았다. 개막전에 염소가 등장한 1984년과 1989년 모두 컵스는 지구 우승을 거머쥐었다. 심지어는 저주를 다른 팀에 떠넘기려는 시도도 있었다. 2003년 일부 컵스 팬들은 지구 라이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홈구장인 미닛메이드파크에 염소와 함께 입장하려고 했다. 당연히 거부당할 것으로 알고 한 고의적 행동이었다. 그러나 그해 1015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벌어진 바트먼 사건으로 인해 이들의 시도는 결국 무위로 돌아간 꼴이 됐다.
2012226일 스스로를 저주 타파의 선봉장이라고 일컬은 5명의 팬들이 리글리라는 이름의 염소와 함께 컵스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시카고 리글리필드까지 1739마일(2800km)을 걸어가는 일도 벌어졌다. 이들의 간절한 염원과는 달리 컵스는 61승에 그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9위에 머물렀다.
 
양과 염소 [sheep and goats] (비유) 예수는 최후의 심판이 닥치면 많은 사람들이 크게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정의롭다고 여기는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는가 하면 그 반대도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5:31~46에 나오는 이 비유는 한 목동에 관한 이야기다. 목동은 가축들을 나누어 양들을 한 편에, 염소들을 다른 편에 둔다. 양은 정의로운 이들을 나타낸다. 목동(물론 예수 자신을 가리킨다)은 양들이 자신에게 친절하고 얌전하게 대해준 것을 고마워한다. 양들은 우리가 언제 그렇게 했느냐며 놀란다. 목동은 이렇게 대답한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바꿔 말하면 다른 사람을 소홀히 대하면 신을 소홀히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염소들의 경우는 사정이 정반대다. 염소들은 남들을 소홀히 한 죄과를 받는다.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예수가 말한 '영원한 불'이란 정말 말 그대로의 뜻일까? 이를 두고 그리스도교도들은 수백 년 동안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영원한 불'이란 친절을 베푸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강조의 의미다.
(바이블 키워드, 도서출판 들녘)
 
마태복음 25:31-34: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필자가 보기에 어린양으로 상징되는 양은 예수님을 상징하고 양과 비슷하지만 다른 사이비인 염소는 양의 탈을 쓴 늑대이기 때문에 저주를 받는 것이다. 즉 머피란 염소를 데리고 야구장에 들어오려고 했다가 거부당한 이유도 성경적으로 염소란 사탄 악마의 느낌을 가지기 때문에 거부했거나 단지 동물을 데리고 입장이 불가했을 경우로 여겨질 것이다. 자신과 염소의 표까지 두장을 사서 야구장에 입장한 빌리 시아니스(Billy Sianis)가 게임중 왔다갔다 하자 염소에게서 악취가 난다는 이유로 나가라고 하자 "컵스, 그들은 다시는 우승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니 타인에게 피해 때문에 입장 불가가 타당하게 된 것이다.
키메라 바포메트(Baphomet)는 염소의 얼굴에 여성의 몸을 한 신으로 크리스트적 관점에서 보자면 악마(Devil, Satan)이며 프리메이슨과 그 시초인 전의 성전기사단[템플러]들이 믿었던 신이다. 프리메이슨도 한 신을 믿어야하지만 고위급으로 올라가면 바포멭을 섬긴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거꾸로 그려진 오각별(펜타그램)이 바로 그 상징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염소의 저주란 없다. 실제 염소를 야구장으로 데려갔지만 이기지 못한 것은 시카고 컵스의 실력 때문이다. 밤비노의 저주를 가지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1920년 홈런왕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시킨 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다가 2004년에 우승한 것을 봐도 그렇다. 필자가 보기에는 사악한 신으로 상징되는 염소를 대단한 존재로 부각시키려는 사악한 의도가 숨겨져 있다.
 
인체에도 저주가 있을까? 예전의 질병은 저주나 악령, 신의 형벌로 발생했다고 여겨지나 현대에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튼살의 경우 본인이 살쪄서도 아니고 특별히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을텐데 발생한 것을 보면 뭔가 특이점이 있다고 여겨진다. 본인은 날씬한데 튼살이 있고 타인은 살이 쪘는데도 튼살이 없는 것을 보면 뭔가 기막힌 우연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튼살은 유전력이 강하기 때문에 친정어머니나 형제자매가 있으면 튼살 발생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족력의 저주일수 있지만 그냥 운이 나쁜 것으로 치부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이런 저주를 실력으로 풀어주는데 튼살침인 ST침을 사용하여 진피 콜라겐을 자극 재생하여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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