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3일 금요일

드라마 피고인의 사형수 빨간 명찰과 붉은 튼살치료

드라마 피고인의 사형수 빨간 명찰과 붉은 튼살치료



20171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은 사형수 명찰을 단 박정우(지성)와 과거 행복했던 박정우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졌다
먼저 등장한 것은 현재의 박정우였다. 박정우는 빨간 명찰의 죄수복으로 입고 하염없이 달렸다. 뛰고 구르던 박정우는 달려오던 트럭 앞에 섰고, 그 순간 과거로 돌아갔다.
과거 박정우는 대형 로펌의 불법적인 청탁에 응하지 않는 정의감에 불타는 강력계 검사였다. 집에서는 그 누구보다 따뜻한 가장이었다. 딸과 아내를 누구보다 사랑했고, 딸의 생일만큼은 야근을 하지 않고 퇴근을 할 정도로 가정적이었다.
딸의 생일 파티를 끝낸 후 박정우는 교도소에서 깨어났다. 교도소에 온지 세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혼란스러워 했고, 함께 방을 쓰는 수감자들은 박정우가 또 다시 징벌방에 갈 것을 걱정하며 그를 달랬다. 하지만 박정우는 자신이 아내와 딸을 죽인 것도 알지 못했고, 자신이 왜 교도소에 수감됐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기억상실증이었다.
박정우의 나에겐 내가 지수와 하연이를 죽인게 4개월 전이다. 나는 사형수가 돼 있다. 그리고 내 머리 속엔 아무 기억도 없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또 다시 과거가 그려졌다.
이 과거에는 박정우와 차민호(엄기준)의 악연과 함께 쌍둥이 동생 차민호와 형 차선호(엄기준)이 뒤바뀐 모습까지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집안의 문제아 차민호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게 됐고, 자수를 권유하던 형 차선호를 때려 자신처럼 위장해 투신하는 그림을 만들었던 것. 차민호가 차선호 흉내를 내고 있다는 것을 의심한 사람은 단 두 사람. 차선호의 아내 나연희(엄현경)와 검사 박정우였다.
투신으로 위장된 선호는 간신히 목숨을 건져 수술을 했지만, 결국 박정우에게 민호야라는 한마디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방송에서는 박정우가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것과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 과거 박정우와 차민호의 악역 등 극의 전개에 필요한 수많은 내용들이 담겼다.
 
 
해병대는 붉은 명찰과 팔각모로 상징된다. 붉은 명찰은 피와 정열, 용기, 신의, 약동하는 젊음을 의미하며, 글자색인 황색은 땀과 인내를 의미한다. 미 해군과 해병대 작업모에서 유래한 팔각모는 신라시대 신라인의 정신이기도 하였던 화랑도 정신인 오계와 세 가지 금기를 포함하며 팔계의 뜻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事君以忠, 국가에 충성하라.
殺生有擇, 뜻 없이 죽이지 말라.
事親以孝, 효도하라.
交友以信, 벗에게 믿음으로 대하라.
臨戰無退, 전투에 후퇴하지 말라.
 
또한 세가지 금기는 다음과 같다.
禁慾, 욕심을 버려라.
愼遊興, 유흥을 삼가라.
愼虛飾, 허식을 삼가라.
 
해병대의 붉은 명찰을 보면 자랑스러움의 상징이지만 흰 바탕의 검은 글씨 명찰은 일반 수용자를 상징한다. 파란 바탕은 마약사범이고 황색 바탕은 강력범죄자다는 답이 돌아왔다. “사형수는 붉은 명찰을 단다고도 했다.
드라마를 보면 그박정우 검사는 사형 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붉은색 명찰을 달았다. 동료들이 존속살해와 기억상실등을 놀리기 위해서 일부러 명찰에 붉은칠을 한 장면이 나온다. 붉은칠한 명찰은 피도 연상시키고 사람으로 하여금 섬뜩함을 주게 된다. 적색신호등이 위험표지판이듯이 적색 명찰을 달고 다니는 사람은 뭔가 무서움이 들 것이다. 이와 같이 자연이나 인간계이거나 붉은 색은 위험의 경고 싸인이다. 보통 피부병의 시작이 붉은색 염증단계로 시작하는 것도 그 이유일것이다. 대표적으로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도 처음에 赤色인 붉은색으로 출발했다가 몇달[대략 6개월 이상] 지나면 흰색으로 허혈상태로 변화한다. 일반적으로 흰색 튼살은 시간이 너무 경과해서 치료법이 없다고 여겨지지만 www.imagediet.co.kr 이미지 한의원에서는 붉은색이나 흰색이나 모두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가 잘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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