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3일 금요일

드라마 신사임당의 비익조와 다이어트 치료

드라마 신사임당의 비익조와 다이어트 치료


201721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박은령 극본, 윤상호 연출, 이하 사임당’) 3회에서는 어린 사임당(박혜수)과 이겸(양세종)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풋풋한 이들의 사랑이 그려졌다. 이겸은 혼서를 직접 써서 신명화(최일화)를 찾아갔고, 두 사람은 혼인할 날만 기다렸다. 사임당은 이겸을 생각하며 날개가 하나 뿐인 비익조 인장을 새겼고, 이겸은 중종(최종환)이 하사한 용매묵과 직접 수를 놓은 댕기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만나게 해준 안견의 금강산도에 각자의 마음을 담은 첨시를 넣고 비익조 인장을 찍으며 평생을 약속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입맞춤은 설렘을 선사했다.
하지만 깊어진 사랑 앞에 운명의 장난이 시작됐다. 운평사에서 굶주리는 백성을 본 사임당은 식량을 나눠주기 위해 운평사를 다시 찾으려 결심했고 이겸과 함께 가려 했지만, 이겸을 찾아간 주막집 딸 석순(윤예주)이 사임당의 편지를 숨기며 운명을 뒤흔들 사건의 서막이 오른 것. ‘사임당은 휘몰아치는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도 놓치지 않았다. 현대의 서지윤(이영애)은 비망록의 비밀을 통해 금강산도의 비밀을 추적하고 있다. 남편 정민석(이해영)의 사업이 무너지게 된 사건에 선 갤러리와 모기업 선진이 연루되어있음이 드러났다.
드라마에서는 신인선이라고 알려진 신사임당의 원래 처녀때 이름을 쓰지 않고 자꾸 사임당이라고 하는것이 걸렸는데 KBS ‘역사저널 그날을 보는데 패널들이 신사임당의 이름을 신인선이라고 소개하였는데 사임당 진짜 이름은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아가씨가 당이란 당호를 가지는 것이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백낙천이라고도 불리는 白居易(백거이) - 長恨歌(장한가) 중국의 한시를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장한다.
臨邛道士鴻都客 임공도사홍도객 임공의 도사로 도성안에 들어온 손님,
能以精誠致魂魄 능이정성치혼백 정신을 기울이면 혼백을 이르게다고 한다.
爲感君王展轉思 위감군왕전전사 당현종 군왕이 잠 못 이루시는 그리움에 감동하여
遂敎方士殷勤覓 수교방사은근멱 곧 방사에게 정성스럽게 양귀비를 찾도록 시켰다.
排空馭氣奔如電 배공어기분여전 공중에 솟아 대기를 다스리니 번개처럼 빠르다.
昇天入地求之遍 승천입지구지편 하늘로 오르고 땅으로 들어가 두루 찾았다.
上窮碧落下黃泉 상국벽락하황천 위로는 하늘까지, 아래로는 황천까지,
兩處茫茫皆不見 량처망망개불견 두곳 모두 망망할 뿐, 보이지 않았다.
忽聞海上有仙山 홀문해상유선산 홀연히 듣기를, 바다에 신선 산 있단다.
山在虛無縹緲間 산재허무표묘간 산은 아른거리는 허공 가운데 있단다.
樓閣玲瓏五雲起 누각영롱오운기 영롱한 누각에 오색구름이 일어나는데,
其中綽約多仙子 기중작약다선자 그 가운데 얌전한 선녀들이 하고 많다 하더라.
中有一人字太眞 중유일인자태진 그 가운데 한 사람 이름이 태진이라 하니,
雪膚花貌參差是 설부화모참차시 눈 같은 살갗, 꽃다운 모습, 긴가 민가인가?
金闕西廂叩玉扃 금궐서상고옥경 황금 대궐 서쪽 별당의 백옥 대문 두드려,
轉敎小玉報雙成 전교소옥보쌍성 마중 나온 소옥이 시켜 다시 쌍성이에게 알렸다.
聞道漢家天子使 문도한가천자사 한나라 임금님의 사신이란 보고를 듣자,
九華帳裏夢魂驚 구화장리몽혼경 꽃무늬 흐드러진 방장 속 꿈은 놀라 깨었다.
중략
但敎心似金鈿堅 단교심사금전견 두 마음 금비녀처럼 굳고 변치 않는다면
天上人間會相見 천상인간회상견 천상에든 세상에든 다시 보게 되리라네
臨別殷勤重寄詞 임별은근중기문 헤어질 즈음 정성스레 부탁 하는 말이
詞中有誓兩心知 사중유서양심지 두 마음 만이 아는 맹세의 말 있었으니
七月七日長生殿 칠월칠일장생전 칠월 칠일 장생전에
夜半無人私語時 야반무인사어시 인적 없는 깊은 밤 속삭이던 말
在天願作比翼鳥 재천원작비익조 하늘을 나는 새가 되면 비익조가 되고
在地願爲連理枝 재지원위연리지 땅에 나무로 나면 연리지가 되자고
天長地久有時盡 천장지구유시한 천지 영원하다 해도 다할 때가 있겠지만
此恨綿綿無絶期 차한면면무절기 이 슬픈 사랑의 한 끊일 때가 없으리
 
비익조 [比翼鳥]란 암수의 눈과 날개가 각각 하나씩이어서 짝을 짓지 않으면 날지 못한다는 傳說上(전설상)의 새이다. 그 날개 하나를 도장으로 만들어 서로 두 날개를 맞추는 정분의 표시로 드라마 소재에 등장하였다.
그런데 나란히 할 비, 날개 익, 새 조가 비익조가 되니 새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날개를 두가지를 동시에 써야 잘 살아갈수 있다. 한길사 새는 '.'의 날개로 난다는 리영희()신문기자님의 책도 있듯이 우리는 두 눈을 가지고 양극단을 조화시키며 살아야한다. 물론 좌파 우파라는 것이 특정 종교, 특정 가짜 민족이 서로 분열시켜 devide and rule을 위해 만들어낸 것이지만 말이다.
병원에서 치료가 벌어질때도 의사와 환자 양쪽이 서로 노력을 해야 한다. 한쪽만 힘을 쓰면 결국 균형을 맞추지 못하고 추락하는 새처럼 실패할수 밖에 없다. 체중감량을 하는 다이어트가 특히 그런데 의사의 티이칭에 잘 따라야 살이 빠지지 자신 고집대로 하면 잘 되지 않는다. 예컨대 이미지 한의원의 감비탕인 힐링탕은 복용시에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꼭 하고 저녁식사를 하지 않게 하는데 자신은 점심, 저녁을 먹고 하루 두 끼 먹었으니 같은 칼로리인데 왜 살이 안빠지는지 서양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 서양의학으로도 렙틴 분비를 위해서는 저녁식사를 안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하며, 한의학적으로 위경락이 활성화되는 시기는 7-9시이니 아침식사를 그 때 해야 한다.
아무튼 성공적으로 두 날개로 날듯이 체중감량이 잘 되어 상쾌하게 몸이 가뿐해졌다면 다음 걱정은 의외로 복병이 기다릴수 있다.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 때문인데 이 종아리, 허벅지, , 팔뚝, 가슴, 허리, 엉덩이등에 발생한 튼살도 www.imagediet.co.kr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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