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5일 수요일

에르제베트의 달군 동전 고문과 화상흉터치료

에르제베트의 달군 동전 고문과 화상흉터치료



터키와의 전쟁에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에르제베트의 남편 페렌츠도 잔인한 성격을 갖고 이었다. 그의 취미는 하인들을 고문하는 것이었고 에르제베트에게도 고문기술을 직접 가르쳐 주곤했다. 페렌츠가 가장 좋아한 것 중 하나는 소녀를 발가벗기고 온 몸에 꿀을 바른 후 꿀통 바로 옆에 묶어 놓은 것이었다. 하인이 아파하면 종이 몇 장에 기름을 먹인 후 발가락 사이에 끼운채 불을 질렀다. 그 후로 하인들은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죄를 지은 사람들이 끌려오면 거의 모두 사형언도를 내렸다. 12살 먹은 한 소녀가 성을 몰래 빠져나간 적이 있는데 에르제베트는 소녀에게 작고 비좁은 원통형 새장에 가둔 후 12개의 쇠못이 새장 안으로 조여들게 했다.
에르제베트는 더욱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골몰하다가 한 겨울의 얼음조각을 고안해냈다. 어린 여자아이들을 발가벗겨 창 아래 뜰에 세워 놓곤 얼음조각상처럼 얼 때까지 물을 끼얹는 것이다. 에르제베트는 의자에 앉아 자신이 만든 아름다운 인간 조각들을 몇 시간동안 지켜보곤 했다.
에르제베트는 자신의 지시를 어길 경우 하인들의 손톱 밑으로 핀을 찔러 넣는 벌을 주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그녀의 고문은 점점 도를 더해갔는데 여자 재봉사의 일이 마음에 들지 않자 입에 직접 손가락을 넣고 양쪽 끝까지 찢어버린 적도 있었다. 도둑질한 사람에게는 달군 동전을 손으로 쥐게 해서 동전 모양이 손바닥에 새겨지도록 했다.
세기의 악당, 악인은 왜 매력적일까? 북 카리반, 이종호 지음, 페이지 252-253
 
조사에 따르면, 에르제베트는 자신의 젊음과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소녀들 수백 명을 수시로 납치해 차례로 죽인 후, 그 피로 목욕했다고 한다. 에르제베트는 젊은 처녀의 피로 목욕을 하면 젊어질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어느날 간질 증상이 일어난 에르제베트는 그녀를 부축하려는 하녀의 팔을 깨물어 뜯었다. 하녀가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보자 그녀의 발작이 멈췄다. 그때부터 에르제베트는 젊은 여자가 비명을 지르며 피를 흘리는 모습을 즐기게 되었다. 체이테 성으로 일하러 들어간 여자들은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으며, 에르제베트에 의해 피를 쥐어짜인 끝에 성의 정원에 묻히고 만다는 소문이 퍼진 것도 그 무렵부터였다. 그런가 하면 나더스디도 에르제베트의 그러한 잔학한 취미를 알게 되어 살해당한 것이라는 소문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한 소문이 돌아다니고 있었음에도, 체이테 성 주변의 가난한 백성들은 돈과 바꾸기 위해 자신의 딸을 팔아 성 안으로 들여보냈다. 근처 마을로 처녀들을 수집하러 오는 역할은 야노시라는 작은 몸집의 사내가 맡았다. 그리고 에르제베트의 잔혹한 취미를 거든 사람은 일로너라는 추녀와 도르커라는 큰 몸집의 여자였다. 일로너와 도르커는 곡물 저장고로 쓰였던 성 안의 지하실로 처녀들을 데리고 갔다. 그리고 에르제베트가 보는 앞에서 처녀들에게 고문을 가했다. 때로는 에르제베트 자신이 직접 핀으로 찌르거나 칼로 베기도 했는데, 두 여인은 상처에서 흐르는 피를 모아 그것을 에르제베트에게 마시도록 했다고 전한다. 또한 에르제베트는 수십 명의 처녀들을 모아 연회를 베풀기도 하였는데, 연회가 끝나면 그녀들을 모두 알몸으로 벗겨 차례차례 죽인 뒤 그 피를 모두 통 속에 모아, 옷을 벗고 그 안에 들어가 몸을 담그고는 아직 죽지 않은 처녀들의 신음을 들으며 흥분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몸상태가 안 좋을 때는 직접 팔이나 가슴, 목을 물어뜯어 생피를 빨아마시고 그 고기를 먹었다고도 전한다.
나중에 귀족 처녀의 피가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토리는 일종의 귀족 여학교를 설립하여 그곳의 여학생들을 희생자로 삼기도 했다.
에르제베트가 이처럼 죽인 여자의 수는 1,568명이 넘었다. 그녀의 일기에는 1600년부터 1610년까지만에도 모두 612명의 여성을 죽였다고 쓰여있다. 또한 죽이는 방법도 해마다 새롭게 고안되었음이, 그녀가 체포된 후 실시된 체이테 성의 조사과정에서 밝혀졌다. 알몸의 여자를 쇠꼬챙이와 칼날이 달린 새장처럼 생긴 것에 넣으면 도르래를 이용해 들어올린 후 새장에 설치한 칼날을 조여 난자당한 처녀가 피를 쏟게 만드는 기계나, 복잡한 톱니바퀴가 천천히 돌아가며 몸에서 한 방울의 피도 남기지 않고 짜내는 기계 등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동성애와 흑마법에 손을 댔다는 증언도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증언을 토대로 피의 목욕탕이나 철의 처녀(아이언 메이든)’, 흡혈귀 전설로까지 이어졌다고 추정된다.
 
자신의 성격이나 질병도 원인이겠지만 잔인한 중세의 종교재판을 보던 싸이코패스가 발전한 것이 에르제베트라고 보여진다. 중세 화형등 여러 고문 처형방법을 알면 정말 기가 막힐 것이다.
위 내용을 보면 불침을 놓듯이 불로 불고문을 하거나 불로 달궈진 동전을 쥐게 해서 불도장인 짐승의 낙인을 찍는 듯한 고문 방법이 있는데 사람의 불에 대한 공포감을 극대화한 것이다.
실제 인간이 느끼는 통증중 불에 데인 듯한 작열통이 출산 진통이나 담석 통증등보다 훨씬 더 크다. 게다가 화상 치료 드레싱시 통증이 발생하고 또 화상흉터로 마음고생도 하니 이중 삼중의 고생을 하는 것이다. 또 화상흉터는 전통적인 생각이나 현대 서양의학 의술로도 치료가 별로 나아지지 않는다 여겨지는데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는 흉터침, , 한약 재생약침등을 사용하여 화상흉터침인 BT침가 더불어 치료를 차츰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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