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8일 수요일

천일염과 흰색 소금 백색 튼살치료

천일염과 흰색 소금 백색 튼살치료


천일염
천일염을 가리켜 우리가 접하는 가장 순수한 소금이라고 하는데 말에는 약간 어폐가 있다. 가장 순수한 소금이란 것은 화학적으로 나트륨과 염소를 반응시켜 만든 염화나트륨 결정을 말하기 때문이다. 가장 깨끗한 소금, 순수한 짠 맛의 종결자인 것이다. 우리는 그런 소금은 맛이 없다거나 지나치게 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내가 말하는 순수함이란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 충실한, 잡스런 조작 없이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해안으로 끌어들여 햇빛과 바람에 의해 수분이 증발되고 해수의 농도가 높아지며 자연스럽게 석출되는 소금 결정을 긁어모은 것이다. 대략 84~86%의 염도를 가진 소금은 약간의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 등)을 포함하고 있다.
미네랄의 농도는 거의 미미한 수준이고, 순수한 소금 성분을 제외한 대부분은 소금이다. 쓴 맛을 내는 염화마그네슘은 천일염을 수확해 1년 동안 보관하는 과정에서 녹아 빠져나오는데 이것을 간수라고 하며 두부를 제조하는 데 쓴다.
중략 우리나라에서 회색 소금은 품으로 친다. 우린 흙이 섞인 것을 권하지 않는다. 프랑스 인들은 불순물(흙 성분)이 들어간 소금을 건강에 좋다고까지 말한다. 프랑스에서 소금의 꽃이라는 의미로 플뢰르드셀로 불리는 소금은 게랑드 소금이 흙바닥의 유기물질을 포함하는 특징이 있는 데 반하여 소금을 생산할 때 염전 위의 함수가 어느 정도 증발하여 농도가 높아졌을 때 얇은 막을 이용해 상층부의 순수한 소금물을 걷어내 생산하는 소금이다. 입자가 아주 굵지는 않고 순수한 흰 빛을 띠며 마치 꽃처럼 아름답다고 한다.
 
냉장고도 모르는 식품의 진실, 장항석 지음, 반디, 페이지 19-20, 23
 
위 니용을 보면 회색 소금등도 나오지만 역시 소금은 눈처럼 흰 순결한 빛깔인 백색을 띠어야 짠 맛이 나고 입맛는 돋는다. 필자는 죽염처럼 소금이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것도, 소금이 고혈압과 모든 질병의 근원이라는 것도 배제한 중용적 사고로 소금은 少陰人소음인에게 약이며, 태음인에게는 좋고, 소양인에는 해롭다고 생각한다. 이제마 선생님의 동의소세보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동의수세보원에 기록된 소금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嘗見 少陰人 浮腫 有醫敎以服海鹽自然汁 日半匙 四五日服 浮腫大減 一月服 永爲完健 病不再發
상견 소음인 부종 유의교이복해염자연즙 일반시 사오일복 부종대감 일월복 영위완건 병부재발
일찍이 소음인 부종병에 어떤 의사가 해염의 자연즙(바닷물을 천일염을 만들기 위해 졸이는 물)1일에 반숟가락씩 먹으라고 시켰다. 환자가 4~5일 복용하였더니 부종이 크게 줄었고 1달을 복용했더니 영원히 완벽하게 나아서 병이 다시 재발하지 않았다.”
즉 체질이나 병증에 따라 약도 되고 독도 되는 것이지 소금이 백해무익하거나 또 모든 질병을 다 치료해줄것처럼 말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한방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www.imagediet.co.kr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는 소금처럼 흰색으로 변한 백색 튼살을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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