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9일 월요일

승자의 저주와 성형흉터치료

승자의 저주와 성형흉터치료


승자의 저주 [Winner’s Curse, 勝者-詛呪] 란 승자에게 내려진 저주라는 뜻으로, ‘승자의 재앙이라고도 한다. M&A 또는 법원 경매 등의 공개입찰 때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였지만 이를 위하여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위험에 빠지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국의 종합석유회사인 애틀랜틱 리치필드사(ARCO, Atlantic Richfield Company)에서 근무한 카펜(E.C. Carpen), 클랩(R.V. Clapp), 캠벨(W.M. Campbell) 등 세 명의 엔지니어가 1971년 발표한 논문에서 처음 언급되었고, 미국의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탈러(Richard Thaler)1992년 발간한 <승자의 저주 The Winner’s Curse>라는 책을 통하여 널리 알려졌다.
1950년대에 미국 석유기업들은 멕시코만의 석유시추권 공개입찰에 참여하였는데 당시에는 석유매장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였다. 기업들은 석유매장량을 추정하여 입찰가격을 써낼 수밖에 없었는데 입찰자가 몰리면서 과도한 경쟁이 벌어졌다. 그 결과 2,000만 달러로 입찰가격을 써낸 기업이 시추권을 땄지만 후에 측량된 석유매장량의 가치는 1,000만 달러에 불과하였고, 결국 낙찰자는 1,000만 달러의 손해를 보게 되었다. 이때의 상황을 카펜과 클랩, 캠벨은 승자의 저주라고 이름 붙였다.
입찰 경쟁에 몰두한 나머지 적정한 가치를 웃도는 대가를 치르고 낙찰을 받는 사례는 경매시장뿐 아니라 기업의 M&A 과정에서도 발생한다. M&A 경쟁이 치열할 때 인수 희망 기업은 매물로 나온 기업의 성장잠재력이 인수자금을 능가할 만큼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지나치게 비싼 값을 치르고서라도 대상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가 생긴다.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빌린 돈의 이자를 부담할 수 없는 상황에 빠져 모기업의 현금 흐름마저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되면 기업 전체가 휘청거리는 재앙을 만날 수 있고, 또 입찰가격이 예상했던 인수대상 기업의 가치를 초과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 인수한 기업의 주가급락 등 각종 예기치 못한 상황 변화로 위험에 빠지는 경우도 승자의 저주에 해당된다. (두산백과)
 
승자의 저주는 경매에서 승리한 자는 사실상 패배자라고 산업분석에 따르면 유전 경매에서 최후의 승리를 거머쥐는 회사들은 시스템적으로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되며 결국 수년 후에는 그 때문에 망한다. 그 유전에 대한 평가액이 백억에서 천억원 사이를 오간다면 그것의 실제 가치는 그 사이 어딘가일 가능성이 크다. 경매에서 높게 책정된 입찰 가격은 종종 지나치게 높다. 석유 회사 관계자들은 실제로는 피로스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52가지 심리법칙 스마트한 생각들, 걷는 나무, 90-91페이지
 
필자는 승자의 저주를 생각하면 영국 프랑스가 생각나는데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의 승전국인데 오히려 독일등과 함께 권력을 잃고 미국만 좋아지게 하는 어부지리를 유도하게 되었다. 성형을 많이 한 사람도 마찬가지다. 승자의 독배처럼 너무 많이 성형중독에 걸려 성형수술을 한다면 남은 흉터는 불가피하다. 이런 성형흉터는 점뺀 흉터등의 사소한 흉터부터 칼로 절개한 큰 흉터, 거상술 흉터, 가슴확대수술 흉터등이 있는데 이미지한의원 수술후 흉터침으로 치료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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