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1일 수요일

질투의 화신 붉은 사원증과 붉은 튼살치료

질투의 화신 붉은 사원증과 붉은 튼살치료


2016831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연출 오충환, 극본 하명희)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표치열(김정현 분)에게 기상캐스터로 살아가는 자신의 신세에 대해 넋두리를 했다.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는 가방에서 자신의 사원증을 꺼내 만지작거리다 조용히 들어온 표치열에게 왔어?”라며 인사를 건넸다.
표치열은 표나리에게 다가가 나한테 할 말없어?”라고 물었고, 표나리는 누나 기상캐스터 말고 다른 거 할까?”라며 되물었다.
나리의 말을 들은 표치열은 기상캐스터하면서 아나운서 준비 한다고 하지 않았어? 혹시 모르니까 관두지마. 난 기상캐스터인 누나가 자랑스러워라며 표나리를 위로했다.
표나리는 여전히 우울한 얼굴로 너 왜 내 사원증이 색이 빨간색인줄 알아? 기상캐스터는 빨간색 비정규직. 아나운서는 파랑색. 안전한 정규직이지라며 나는 비정규직이라서 그런가. 이 신분증 색깔만 보인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신세에 대해 한탄을 했다.
표나리는 간신히 기상캐스터가 됐는데 지금 내가 나가서 더 잘할 수 있는 게 뭔지 모르겠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아나운서 돼서 정직원 돼보는 게 누나 꿈이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는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카스트제도( 신분제)는 세계의 수많은 전근대 사회에서 나타났던 문화·사회적 현상으로, 일정 신분계층집단의 지위를 자손 대대로 세습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신분의 분류는 주로 집단의 경제력, 정치적 권력, 사회 문화에 기인되어 이루어진다. 카스트제 아래에서, 특별한 정변이 일어나거나, 개인적 능력이 매우 우수한 사례 등의 예외가 일어나지 않는 한 계층이동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일반적으로, 카스트제는 주로 인도의 신분계층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인도에서는 1947년 법적으로 금지되었지만 아직도 중장년이나 노년계층 또는 시골사람들에게는 인식속에 남아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아직 카스트제의 풍습이 남아있고, 대략 25000만 명 정도의 세계 인구가 카스트제로 인하여 차별을 받고 있다. 대항해시대에 인도와의 항해 무역을 하던 포르투갈인들과 스페인인들이 사용했던 '카스타(포르투갈어: Casta)'라는 용어로 부터 유래하였는데, 그 용어는 '순결한' 혹은 '순수한'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용어는 포르투갈인들의 14세기의 인도의 사회구조에 대한 선입견으로부터 기인한 인도 문화나 종교적 전통에 대한 몰이해에 기인해 있다. 인도의 카스트제는 고대 사회전통과 힌두교의 법과 연관이 크기 때문에 유럽인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18세기, 영국이 인도를 점령하였을 때부터 영국인들에 의해 이 제도는 '카스트(Caste)'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인도에는 산업화에 따라 도시에는 카스트제도가 유명무실하나 소도시에는 아직 사회문화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카스트를 산스크리트어로 색이라는 뜻에서 바르나(Varna)라고 부른다. 인도의 카스트 계급엔 주요 4개의 계층이 있다.:
 
계층 명칭 종사 직업 사회적 업무
브라만 성직자, 학자, 승려 등 사회인의 교육과 힌두교의 신들에게 기도를 드리는 일
크샤트리아 무사, 군인, 경찰관 등 사회 제도와 안보를 유지하며 국가를 통치하는 일
바이샤 상인, 수공업자, 연예인 등 생산 활동과 관련된 일
수드라 농민, 노동자 등 육체 노동과 관련된 일
카스트제도의 원래 목적은 사람을 계급순으로 나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분업에 목적이 있었다. 다시말해 성직자, 무사, 경찰관 등 각각의 일을 사람들이 전문적으로 맡아서 하게끔 하기 위한 것이었다. 같은 카스트인 사람들끼리 결혼하게 한 것도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결혼하였을때 서로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올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수한 목적으로 시작했던 카스트제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뜻이 변질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카스트의 본 목적은 다르게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리안이라는 백인들이 들어와서 선주민들인 혼혈족을 지배하고 자기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선주민들과 혼혈 뿐 아니라 식사하는 것까지 금하고자 종교의 이름을 빌려서 제도화시킨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보는 것이다.
인도 카스트 제도처럼 현대의 한국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카스트 제도가 있다. 단 차이점은 카스트 제도는 운명적으로 정해진 것이고, 비정규직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뚫고 정규직이 될수 있다는 희망고문을 한다는 점이다.
 
어떻게 보면 비정규직이 늘어났다는 한국사회가 중산층 소비 붕괴, 내수시장 감소, 기업 매출 감소로 다시 고용을 줄이게 되는 출발점이 될수 있다.
붉은색 신분증으로 차별을 비정규직을 차별하는 것은 신호등의 붉은등 싸인처럼 우리 사회에 경고를 보이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미지한의원에서는 붉은색으로 생기는 초기의 급성 적색 튼살을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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