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만드는 사람들 삼계탕과 칼 흉터침 화상흉터침
EBS'극한직업'의 '보양식 만드는 사람들'편은 3일 밤 10시45분 방송했다.
평균 기온 35도를 웃도는 더위에 보양식 제조업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맞벌이 부부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즉석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보양식도 즉석식품으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즉석식품을 만드는 과정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원재료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손질하고 새척하는 등 같은 과정의 반복이 이루어진다. 어머니가 집에서 해준 한 끼의 밥처럼 온 정성을 다해 보양식 한그릇을 만드는 현장을 소개한다.
이른 아침 한 작업장의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여름철 하루 1000인분의 삼계탕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이다. 본격적인 작업 전 닭의 피를 빼는 침지 작업부터 지방 제거까지 도맡아 한다. 번거로운 세척 작업도 게을리 하지 않고 정성을 다해 작업하는 모습이 '극한 직업'에 담길 예정이다.
삼계탕의 뒤를 이을 장어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한 작업장에 동이 틀 무렵부터 무거운 집을 나르고 옮기는 작업자들이 눈에 띈다. 이른 새벽 6시에 작업을 위해 먼저 출근해 일하는데 입고되는 장어를 받고 선별하기 위해서이다. 장어가 입고되면 크기별로 선별하는 것은 온전히 작업자들의 몫이다.
생물인 장어는 신선함이 생명이기 때문에 장어 손질을 위해 걸리는 시간은 2초로 하루 평균 2500kg의 장어를 손질하기 위해 속도를 더 낼 수밖에 없다. 장어는 기중기로 들어올려 얼음물에 담가서 기절시키는데 기절하기 좋게 하기 위해서 얼음물을 끊임없이 저어줘야 해서 쉽지는 않았다.
장어를 손질하기 위해 날이 선 칼은 필수 도구다. 자칫 잘못하다간 장어가 아닌 작업자의 손을 벨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여성이 하기에 힘든데 작업자는 모두 여성이었고 고무장갑을 끼고 거기에 고무장갑을 잘라 덧대여 날카로운 칼을 이중으로 보호하려고 노력했다.
장어를 구이로 만들어내는 가공장에서는 장어를 물에 삶고 굽는 작업이 한창이다. 복날을 앞두고 4t 장어를 손질하는 장어 가공 공장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한의학적으로는 여름에 겉은 뜨겁고 실하지만 상대적으로 속[위장]은 차고 허하기 때문에 더운 음식을 먹는 방법이 맞다. 보양식은 以熱治熱이열치열이 아니라 열로 땀을 내서 열을 빼주는 치료법이다. 장어 손질 때문에 칼에 베여 상처가 나기 매우 쉬워 이중으로 고무장갑으로 막아도 상처에 흉터가 나기 쉽상이다. 이런 경우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을 사용하면 좋다.
또한 삼계탕은 한국의 대표적 보양식인데 뜨거운 탕을 끓이다 부주의로 쏟거나 끓는 물에 데이면 화상을 입게 된다. 처치야 찬물을 씻고 응급실 방문이겠지만 그 다음에 발생하는 화상흉터에 대한 대책은 부재하다. 이런 불에 데인 뒤에 발생한 화상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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