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9일 수요일

밤을 걷는 선비 흡혈귀의 상처 빨리 낫기와 흉터치료


밤을 걷는 선비 흡혈귀의 상처 빨리 낫기와 흉터치료


흡혈귀(吸血鬼, 영어: vampire 뱀파이어)는 민속 또는 신화에서 생물의 정기(일반적으로 혈액의 형태)를 빨아먹는 존재이다. 유럽의 뱀파이어, 아라비아의 구울, 중국의 강시 등 다양한 문화에서 흡혈귀의 존재가 선사 시대부터 전래되어 왔지만 "뱀파이어"라는 단어는 18세기 초까지 대중화되지 않았고 발칸 반도와 동유럽의 흡혈귀 미신이 서유럽으로 유입되고 나서 부르기 시작되었으며 그리스에서는 보로라카스(그리스어: βρυκόλακας), 루마니아에서는 스트리고이(strigoi) 등 다양한 명칭으로 알려져 있었다. 유럽의 흡혈귀 미신이 집단 히스테리 수준으로 발전하여 실제로 시체처럼 걷는 사람들을 뱀파이어리즘(vampirism)으로 신고당하기도 하였다.
발칸반도와 동유럽 민속에서 흡혈귀는 거의 인간부터 배가 부풀러 오른 시체까지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독교 교회에서 흡혈귀 소설로 처음 현대 흡혈귀 해석을 성공시켰고, 존 윌리엄 폴리돌리(John William Polidori)1819년 소설 뱀파이어(The Vampyre)는 현대의 카리스마와 세련된 흡혈귀 모습의 원형을 구축했다. 19세기에 가장 영향력있는 흡혈귀 작품은 드라큘라바니 더 뱀파이어(Varney the Vampire)이다. 폴리돌리의 뱀파이어는 1819년 출간된 더 베리얼: 어 프레그먼트(The Burial: A Fragment)로 알려진 조지 고든 바이얼의 소설의 조각(Fragment of a Novel)을 기반으로 했다.
그러나, 브램 스토커의 1897년 소설 드라큘라는 현대적 흡혈귀 소설의 원형을 제공한 전형적인 뱀파이어 소설(vampire literature)이다. 소설 드라큘라는 늑대인간 신화와 이와 비슷한 악마 전설, "시대의 불안한 목소리", 빅토리아 시대 가부장제를 그려냈다. 이 소설은 하나의 독특한 "뱀파이어" 장르를 만들어내 책, 영화, 비디오 게임, TV 프로그램 등으로 파생시켰고 21세기 현재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뱀파이어 호러 장르에서 뱀파이어는 수잔 셀러(Susan Sellers)와 같이 현대의 뱀파이어 신화를 "악몽의 환상과 비교되는 안전"이 지배적인 인물이다.
2015722일 밤 10시에 방영된 MBC 밤을 걷는 선비 5회를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처소로 돌아 와 손바닥에 새로 난 상처를 치료하던 성열은 벽서 뒤에 쓰여진 양선의 낙서를 복잡한 시선으로 응시한다.
그렇게 음란서생을 찾아낼 단서를 찾은 김성열[이준기 분]은 기생 수향에게 사동세자[사도세자] 호위무사들의 생사여부를 알아볼것을 지시한다.
사동세자의 호위무사들의 생사여부를 알아보거라. 살아남은 자들의 관노비 명부를 확인하면 음란서생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호진에게로 시선을 돌려 외손이의 행적은 찾았는지를 묻던 성열은고개를 젓는 호진에게 사람을 더 붙여 그를 찾아낼것을 지시하였다.
도성에 벽서가 뿌려진 일로 불안감을 느낀 성열은 귀보다 자신이 먼저음란서생을 찾아야 함을 강조한다.
벽서가 뿌려진 이상 귀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음란서생을 찾아내려 할 것이다. 시간이 없다. 내가 먼저 찾아내야 한다.’
외손이의 지하 새책방에서 그를 기다리가 깜박 잠이 들었던 양선은 그사이 멀쩡하게 나아있는 발 상처에 고개를 갸웃거리다 성열을 떠올리며 분통을 터트린다.
다시는 나를 찾지 마라? 그러면서 이딴 건 왜 해줘? ’
속상한 마음에 투덜투덜 고개를 돌린 양선은 사라진 벽서에 당황감을 드러냅니다.
벽서.. 벽서 어디갔지? ”
 
흡혈귀의 대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연미복 혹은 연미복에 비단 모자를 쓰고 있고, 옷깃이 선 검은 망토를 걸친 고전적인 유럽 귀족의 모습이 가장 유명하다.
붉은 와인이나 장미가 피를 비유하는 것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햇빛에 닿으면 재가 되어 버린다.
말뚝을 심장에 박으면 소멸한다.
은제 무기나 축복세례를 받은 무기를 사용하면 흡혈귀에게 손상을 입힐 수 있다(은제 이외의 무기로는 손상시킬 수 없다).
십자가와 마늘에 약하다.
송곳니가 크고 날카롭다.
강 등 흐르는 물 위를 넘어갈 수 없다.
영혼이 없기 때문에 거울에 모습이 비치지 않는다.
박쥐, 늑대, 안개 등으로 변신할 수 있다.
흡혈귀에게 피를 빨려 죽은 사람이나 흡혈귀의 혈액이 체내에 들어간 사람은 흡혈귀가 된다.
이른바 시조 혹은 오리지널이라고 불리는 최초의 흡혈귀는 감염에 의해 흡혈귀가 된 자보다 더 강한 경우가 많다.
 
필자는 이 밤을 걷는 선비가 선과 악을 교묘히 비틀고 있다고 본다. 만화 원작을 보면 소현세자를 따라 청나라 심양에 간 김성열은 성당 성모 마리아 상 아래의 사제복에 있는 뱀파이어에게 물려 자신도 뱀파이어가 되었는데 흡혈귀는 흡혈귀이지 좋은 흡혈귀 나쁜 흡혈귀가 있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흡혈귀는 인간의 피를 먹어야 하는데 피를 먹으려면 사람을 다치거나 죽여야 하는데 이 자체가 이미 악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드라마에서는 이준기역인 흡혈귀 김성열이 상처가 빨리 아무는 기적을 나타내주었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상처는 흉터가 되고 몇 달~몇 년에 걸쳐 서서히 아물어 가는 것이 보통이다. 또 화상흉터처럼 몇십년이 지나도 계속 흉터인채로 남아 있는 것도 있는데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일반적인 작은 흉터는 흉터침등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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