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8일 화요일

우이아나 카팍의 천연두와 곰보 흉터치료

우이아나 카팍의 천연두와 곰보 흉터치료


1526년 천연두란 무서운 질병을 자신의 제국에 퍼뜨린 이방인들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건만 우이아나 카팍은 천연두에 걸려 죽었다. 그의 시체가 미라로 만들어져 쿠스코로 옮겨지는 동안 후계 문제를 둘러싸고 위기가 고조되어삳. 적자인 우아스카르에게 적자가 아닌 아타우알파가 도전한 것이다. 우아스카르는 쿠스코의 잉카로 봉해지고 아타우알파는 키토의 군주로 즉위하였다. 에스파냐인들이 정복을 준비하는 동안, 키토와 쿠스코 사이의 분쟁이 제국을 흔들고 있었다. 1528년 피사로는 에스파냐로 돌아갔다. 왕에게 페루 정복에 필요한 후원을 얻기 위해서였다. 계획을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그에게는 오히려 행운이었다. 5년 후 정복에 나섰을 때, 그는 잉카 제국을 분열시킨 골육상쟁을 이용, 잉카 왕조를 멸망시킬수 있었다.
잉카 태양신의 후예들, 카르망 베르낭 지음, 장동현 번역, 시공사 28-29페이지
 
<잉카 최후의 날> 이란 책을 보면 아우타알파의 아버지인 우이아나 카팍 황제가 천연두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강력한 통치력을 발휘했던 우이아나 카팍이 천연두로 급서한 후, 그의 아들 아우타알파(서자)와 우아스카르(적자)3년여에 걸친 내전을 벌였고, 이는 외세의 침략에 대한 대응력을 떨어뜨렸다.
서양 세력을 보면 동양 나라를 멸망시킬 때 첫째 내분을 이용해서 멸망시킨다. 대한제국을 예를 들어 민비-흥선 대원군을 대립시키고, 또 급진 개화파와 온건 개화파를 대립시킨다. 척양을 시켜 보수적인 동학군과 개화파를 대립시킨다. 한번은 임오군란처럼 수구세력이 한번은 갑신정변의 개화파세력이 정권을 잡게 해서 서로 싸우고 죽이게 하여 결국 인재를 다 죽이게 되고 그 혼란을 틈타 정권을 잡는 것이다. 또 무력이 부족한 당나라가 연개소문 아들 남생, 남건, 남건등의 내분을 이용해서 고구려를 정복한 것과 비슷하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란 허구의 이념 대립을 만들어 6.25전쟁이란 3차 대전 대리전을 일으킨 것도 비슷하다.
대립되는 상제회로 예수를 믿었던 태평천국의 난과 서양의 배척세력인 의화단의 난등 헤겔의 변증법적인 원리에 따라 정 반 합의 법칙에 따라 서로를 갈라 반간지계를 써서 없앤다. 대표적인 것이 나관중 삼국지 연의에서 초선이란 여인을 미끼로 동탁과 여포를 애정싸움으로 대립시키게 하여 정권을 잡았던 왕윤(王允)과 유사하다.
그 다음에 서양오랑캐는 생물학적인 무기를 통해서 멸망시킨다. 북미 인디언 추장에게 호의인척 하고 천연두 병균이 있는 담요를 선물로 준 것은 오랜 상식인 것이다. 천연두 바이러스에 처녀지인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면역체계가 없었기 때문에 남미 잉카제국 황제처럼 속수무책이었던 것이다.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들은 원래 천연두에 대한 내성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청나라 초기에 많은 사망자가 나왔었다. 황제인 순치제나 숙부인 예친왕 도도조차도 천연두로 사망할 정도였다. 심지어 누르하치의 두 손자도 명나라를 공격하던 도중 천연두에 감염되어 사망하였다. 순치제도 1661(순치 1 8)에 황위를 황태자인 3황자 현엽에게 물려주고 24세 때 천연두로 붕어하였다 했다. 순치제의 여러 아들 중 후계자 물망에 오른 사람은 복전과 현엽이었는데, 당시 중국에 체류하던 예수회 선교사 아담샬에게 천연두 내성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물어 천연두에 걸렸다가 목숨을 건져 내성이 있어 추천된 현엽이 후계자로 결정되었고 이 사람이 바로 곰보 황제 강희제이다. 강희제는 천연두를 막기 위해 전문 기관을 설치하고 여러 가지 연구를 하게 하였는데 이때 발명된 것이 종두법 중에서 인두법이다. 청나라 동치제(同治帝, 1856427~ 1875112)은 중국 청 왕조의 제10대 황제(재위 1861~ 1875) 공식적인 사인은 천연두였으며 그의 스승인 옹동화도 자신의 일기에 동치제가 천연두에 걸렸다고 적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서양 세력이 일부러 생물학적인 무기를 이용하여 청나라를 약화시키려고 일부러 천연두 바이러스 스몰 팍스[small pox]를 퍼뜨렸다고 본다.
 
다행인 것은 천연두 균은 이미 공식적으로 인류 역사에서 박멸되었고 생물학적인 실험을 위해 실험실에만 존재한 다는 것이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977년 소말리아의 23세 청년으로부터 마지막 감염이 있었고(이 청년은 완치됐다.) 그 후로 세계보건기구는 천연두 박멸을 전세계에 선포하게 되며 1998년부터는 천연두 예방 접종이 사라졌다. 1999, 세계 보건 기구(WHO)는 미국과 러시아에 천연두 바이러스의 폐기를 권고하였으나, 결국 폐기하지 않았다. 공식적인 것으로, 북한, 미국등의 몇몇 국가에서 생물학 무기용으로 비공식 보유 하고 있다는 증거들이 있다.
예전에는 천연두로 곰보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여드름으로 흉터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이나 서양의학 모두 흉터 치료에 대하여 모두 노하우가 없었다. 하지만 양쪽 의학 모두 여드름 흉터 치료에 대해서 많은 노하우를 축적해 여드름 흉터를 치료한다. 이미지한의원에서도 흉터침등을 통해서 청춘의 상징인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데 바이러스로 생기는 대상포진 흉터, 수두 흉터등도 흉터침으로 치료한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