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일 월요일

권비 의화단의 화염이 하늘끝까지 닿다의 화염충소와 화상흉터치료

권비 의화단의 화염이 하늘끝까지 닿다의 화염충소와 화상흉터치료


청나라 역사소설 청사통속연의 88회를 보면 의화단의 난 아래 문장에서는 권비로 표현된 자들의 만행이 등장한다.
http://www.happycampus.com/doc/15764576
天津拳匪, 越聚越多, 尋至四散, 於是淶水戕官的警報, 接遝而來
천진권비 월취월다 심지사산 어시협수장관적경보 접답이래
(뒤섞일, 미치다 답; -14; tà)의 원문은 (유창할 답; -8; tà,dá)이다.
천진 권비는 모일수록 많아져 사방에 흩어지니 이에 협수에서 관리를 죽였다는 놀라운 보고가 이어져 왔다.
淶水縣有天主教堂, 招收教徒, 某鄉民與教徒涉訟, 始終不勝, 挾嫌成仇, 適拳匪散入淶水, 卽在某鄉民家, 招衆習拳
협수현유천주교당 초수교도 모향민여교도섭송 시종불승 혐현성구 적권비산입협수 즉재모향민가 초중습권
涉讼 [shèsòng]소송에 관련되다
* 하북성 보정시 (하북성에서 발원하는 강 이름 래{}; -11; lái)水縣
협수현에 천주교당이 있어서 교도를 불러 모아 모향 백성과 천주교도가 소송에 관련되어 시종 이기지 못해 혐의를 끼고 원수가 되어 마침 권비가 협수에 흩어져 들어와 모향 민가는 대중을 모아 권법을 익혔다.
某鄉民想借他勢力, 報復教徒, 教徒也預防禍害, 密稟淶水縣官
모향민상차타세력 보복교도 교도야예방화해 밀품협수현관
모향 백성은 그들 세력을 기대 교도에 보복할 생각으로 천주교도들은 재앙을 예방하려고 비밀리에 협수현 관리에게 보고했다.
縣官祝芾, 據情詳報大憲, 由大憲札復, 說是愚民無知, 不必剿捕, 日久自當解散
현관축불 거정상보대헌 유대헌찰복 설시우민무지 불필초포 일구자당해산
(우거질 불{작은 모양 비,슬갑 필,나무 더부룩할 패}; -8; fèi,fú)
大宪 [dà xiàn] 旧时府吏对上司的称呼
현관인 축불은 정황을 상세하게 대헌에게 보고하여 대헌이 다시 서찰을 써 어리석은 백성이 무지하여 반드시 체포하여 잡을 필요가 없고 오래되면 스스로 해산할 것이라고 했다.
祝大令奉了此札, 自然不敢剿辦
축대령봉료차찰 자연불감초판
http://goo.gl/28DnWM
축대령은 이 서찰을 받들어 자연 감히 토벌하려고 하지 않았다.
旋經教士再四稟懇, 又經領事照會大吏, 乃由省中派出楊副將福同, 率領馬步兵數百人, 到場彈壓
선경교사재사품간 우경령사조회대리 내유성중파출양부장복동 솔령마보병수백인 도장탄압
이어 선교사는 여러번 간청하고 또 영사가 큰 관리에게 조회하니 성안에 양복동 부장을 파견해 기마와 보병 수백명을 인솔하고 현장에 이르러서 탄압했다.
楊尙未到, 拳匪已號召徒黨, 圍住教堂, 攻進大門, 見人便殺, 不論男女長幼, 統是亂刀齊下, 砍成肉醬
양상미도 권비이호소도당 위주교당 공진대문 견인변살 불론남녀장유 통시난도제하 감성육장
肉醬]:잘게 썬 쇠고기를 간장에 넣고 조린 반찬
양복동은 아직 도달을 안해 권비가 이미 도당을 불러 모아 천주교당을 포위하여 대문에 공격해 들어가 사람을 보면 곧 죽이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온통 어지러운 칼날로 베어 육장을 만들었다.
霎時間火焰衝霄, 屍骨塞路
삽시간화염충소 시골색로
삽시간에 화염이 하늘에 닿아 시체뼈가 길을 막았다.
拳匪手舞足蹈, 歡聲雷動
권비수무족도 환성뇌동
手舞足蹈 [shǒu wǔ zú dǎo]너무 기뻐서 덩실덩실 춤추다 기뻐 어쩔 줄을 모르다
권비는 손발로 춤을 추며 환호성이 우레처럼 진동했다.
適楊副將兼程馳到, 先用勸諭手段, 令他拋棄兵械, 便是良民
적양부장겸정치도 선용권유수단 령타포기병계 변시양민
마침 양부장은 두배로 빨리 말달려 와서 먼저 권유하는 수단을 쓰고 무기를 포기하게 하면 곧 양민이라고 했다.
拳匪不從, 各執刀槍相向
권비부종 각집도창상향
권비는 따르지 않고 각자 창칼을 잡고 향했다.
官兵僅執空槍, 未及裝彈, 只得退後數步
관병근집공창 미급장탄 지득퇴후수보
空枪 [kōngqiāng]공포(空砲)
裝彈: 총포에 탄환이나 탄약 따위를 재어 넣음
관병은 겨우 빈총을 잡고 탄환장착을 못해 부득불 몇걸음 후퇴하였다.
不料拳匪糾衆直上, 亂擊亂刺, 楊副將飭兵士裝彈, 彈一裝好, 槍聲齊發, 拳匪多應聲倒斃, 當卽潰散
불료권비규중직상 난격난자 양부장칙병사장탄 탄일장호 창성제발 권비다응성도폐 당즉궤산
潰散:허물어져 흩어짐
뜻하지 않게 권비는 대중을 규합하여 이르러서 어지럽게 공격하고 찔러 양부장은 병사들에게 탄환을 장착하게 하며 한번 잘 장착하여 총소리가 일제히 발사하여 권비는 많이 소리에 따라 거꾸러져 넘어지니 곧장 허물어져 흩어졌다.
 
위 내용을 보면 의화단은 서양인 특히 대사관이나 종교시설들을 습격하는데 결과적으로 이것이 독약을 먹은 것처럼 엄청난 중국의 배상을 가져오게 되어 청나라를 결국 멸망하게 되었다. 권비라고 불리는 의화단이 하는 것은 살인, 방화, 약탈과도 같은 일인데 청나라 서태후와 권신들은 그들을 이용해 서양을 물리치려고 했다. 그들은 총알도 피할 수 있는 비법을 가졌다고 자랑했는데 그들을 호위군으로 모집할때 실제 총알을 피하는지 죽을 수 있다는 이유로 실험도 안하고 데려와 피해를 끼쳤다. 동학혁명때도 궁궁을을이란 부적을 지니면 몸이 다치지 않는다고 하니 동학과 의화단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동학은 의거였고 최소 민간인은 괴롭히지 않았다.
위 글을 보면 화염충소火焰衝霄란 의미가 등장하는데 의화단의 방화로 불꽃이 (하늘 소; -15; xiāo) 하늘까지 상충했다는 방화가 매우 심했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불을 지르면 재산 및 인명피해가 막심하다. 화재 건물이야 다시짓거나 유실된 돈은 다시 벌면 된다. 하지만 필자의 이미지한의원에서는 화상흉터환자를 치료하는데 2세정도 아주 어릴때 발생한 화상이라도 심한 경우에 화상흉터가 남는 경우가 있다. 이런 화상흉터는 겉으로 만졌을때 질감이 부드럽지 않고 고무타이어를 만지거나 단단한 나무껍질을 만지듯이 피부가 많이 변형이 되어 있는데 이런 화상흉터도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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