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일 월요일

청사통속연의에 등장한 갑신정변과 화재 화상흉터치료

청사통속연의에 등장한 갑신정변과 화재 화상흉터치료



청사통속연의 82회를 보니 다음과 같은 조선의 갑신정변에 대한 중국인 채동번의 소설 글이 등장한다. http://www.happycampus.com/doc/15737312
是夜天色微明, 三路清軍, 銜枚出發, 嚴陣而行, 到了朝鮮宮門, 已是殘夜將盡, 袁世凱督令猛攻, 裏面槍聲, 也劈劈拍拍的放將出來
시야천색미명 삼로청군 매함출발 엄진이행 도료조선궁문 이시잔야장진 원세개독령맹공 리면창발 야벽벽박박적방장출래
銜枚:행진할 때에 군사들이 떠들지 못하도록 입에 가는 나무 막대를 물리던 일
残夜cán yè解释为夜将尽未尽的时候
탁탁, 팍팍, 피지직 = 劈劈拍拍 = 劈劈叭叭 = 必必剝剝
이 날밤에 하늘색이 약간 밝아 3로 청나라 군사는 함을 물고 출발해 진영을 엄밀히 하여 행군하고 조선궁문에 도달해 이미 늦은밤이 다하려고 하니 원세개는 맹공하게 하며 안에 총소리는 피지직하고 나왔다.
袁軍前隊, 傷了數十名, 似乎要向後却避, 世凱傳令:“不准退後, 違令立斬
원군전대 상료수십명 사호요향후각피 세개전령 부준퇴후 위령입참
원세개 군대가 전부대로 수십명이 부상을 당해 뒤를 향하여 후퇴하려고 하는 듯하니 원세개는 명령을 전했다. “후퇴를 허락하지 않고 명령 위반하면 곧 참수하겠다.”
這令一傳, 軍法如山, 軍士方冒險前進, 霎時間攻破外門, 進至內門
저령일전 군법여산 군사방모험전진 삽시간공파외문 진지내문
이 명령이 한번 전해지니 군법은 산처럼 위중해 군사들이 모험해 전진해 삽시간만에 외문을 공격 격파해 내문에 진격해 이르렀다.
忽後面抄到日本兵, 來攻袁軍, 世凱分兵抵擋, 這時腹背受敵, 膽大敢爲的袁公, 倒也吃驚不小, 惟隊伍恰依然不亂
홀후면초도일본병 래공원군 세개분병저당 저시복배수적 담대감위적원공 도야흘경불소 유대오흡의연불란
吃惊 [chī//jīng] (깜짝) 놀라다
갑자기 뒷면 일본병사를 습격하러 원세개 군사를 공격을 와서 원세개가 병사를 나눠 막아내 이당시 안팎으로 적을 받아 담대한 원세개 공은 거꾸로 놀람이 작지 않아 대오가 여전히 혼란하지 않았다.
巧値提督吳兆有, 已從左路殺到, 一陣夾擊, 纔將日本兵殺退
교치제독오조유 이종좌로쇄도 일진협격 재장일본병쇄퇴
마침 제독인 오조유는 이미 좌측 도로로 쇄도하여 한바탕 협동공격해 겨우 일본병사가 후퇴하였다.
清軍抖擻精神, 再接再厲, 槍聲陸續不絕, 震得屋瓦齊飛, 宮牆洞陷
청군두수정신 재접재려 창성육속부절 진득옥와제비 궁장통함
再接再厉 [zài jiē zài lì] 더욱 더 힘쓰다 한층 더 분발하다
청나라 군사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접하고 다시 분발하고 총소리가 계속 끊이지 않아 진동으로 집기와가 일제히 날라 궁궐담장에 구멍이 뚫렸다.
剛在得勢的時候, 又來了朝鮮兵數百名, 由世凱一瞧, 乃是曾經自己教練過的兵卒, 熟門熟路, 同德同心, 當下把內門破入
강재득세적시후 우래료조선병수백명 유세개일초 내시증경자기교련과적병졸 숙문숙로 동덕동심 당하파내문파입
熟门熟路 [shú mén shú lù]잘 아는 집 잘 아는 곳이나 사물
겨우 기세를 얻을 때 또 조선 병사 수백명이 오니 원세개가 한번 보니 일찍이 자기가 훈련을 겪은 병졸로 익숙한 사람이며 같은 덕과 같은 마음으로 곧장 안문을 돌파해 들어갔다.
維新黨不管死活, 還要前來阻攔, 被清軍排槍迭擊, 斃了幾十人
유신당불관사활 환요전래조란 피청군배창질격 폐료기십인
排枪 [páiqiāng]일제 사격(하다)
유신당이 사활을 관여하지 않고 다시 앞에서 막으러 와서 청나라 군사는 일제사격으로 번갈아 공격해 몇십명을 죽였다.
洪英植亦戰死在內
홍영식역전사재내
홍영식도 또 안에 전사했다.
朴詠孝, 金玉均等, 方從宮後逃去
박영효 김옥균등 방종궁후도거
박영효와 김옥균등은 궁후로부터 도망갔다.
, 袁二人, 整隊而入, 張光前右路兵亦到
오 원이인 정대이입 장광전우로병역도
오조유와 원세개 두 사람은 대오를 정비하고 들어와 장광전 우측 길로 병사가 또 도달했다.
(人家得勝, 他方到來, 可謂知幾之士)
인가득승 타방도래 가위지기지사
人家 [rénjia]그 사람 ④ …라고 하는 것 (‘()의 형태로) 어떤 사람
知几 [zhījī]일의 기미를 알아채다 일의 낌새를 채다
남이 승리를 얻으면 그는 곧 도래하니 기미를 아는 선비라고 할만하다.
朝鮮宮內, 已是空空洞洞, 不見有什麼人物
조선궁내 이시공공통통 불견유심마인물
空空洞洞 : 텅비다,(뎅그렁)하다
조선 궁궐안이 이미 텅 비어 어떤 인물도 보이지 않았다.
清軍仔細搜尋, 只有幾個宮娥女僕, 躲匿密室, 餘外統已不知去向
청군자세수심 지유기개궁아여복 타닉밀실 여외통이부지거향
청나라 군사가 자세히 수색하나 단지 몇명 궁녀와 여자하인만 밀실에 피신하고 밖에 온통 이미 간 곳을 몰랐다.
當由吳, , 張三人, 詰聞國王世子蹤迹, 據說乘宮中大亂時, 逃出宮外
당유오 원 장삼인 힐문국왕세자종적 거설 승궁중대란시 도출궁외
곧장 오조유, 원세개, 장광정 3사람은 국왕과 세자의 종적을 따져 듣고자하니 근거해 말했다. “궁중의 큰 혼란을 틈타 궁궐밖으로 도망나갔습니다.”
世凱令軍士趕卽找尋, 在王宮前後左右, 尋了一周, 杳無影響
세개령군사간즉조심 재왕궁전후좌우 심료일주 묘무영향
杳无影响[yǎo wú yǐng xiǎng]没有踪影没有音信
원세개는 군사를 시켜 곧장 찾아오게 하니 왕궁의 전후좌우를 한번 두루 찾아도 묘연하게 소식이 없었다.
世凱未免焦灼, 忽有朝鮮舊臣來報國王世子, 在北門關帝廟內
세개미면초작 홀유조선구신래보 국왕세자 재북문관제묘내
焦灼 [jiāozhuó] 화상(火傷) 몹시 초조하다 애타다 조바심하다
원세개는 초조함을 면치 못하다가 갑자기 조선의 예전 신하가 와서 보고했다. “국왕과 세자는 북문의 관제묘안에 있습니다.”
世凱大喜, 遂與吳, 張二人, 會議往迎
세개대희 수여오 장이인 회의왕영
원세개가 매우 기뻐 곧 오조유와 장광정 2사람과 같이 맞아들일 것을 회의했다.
這個差使, 吳提督恰直任不辭.
저개차사 오제독합직임불사
순서를 밟지 않고 곧 바로 그 직책에 임명하는 것
이 파견된 사신은 오조유 제독이 곧장 임명됨을 사양하지 않았다.
 
 
초작焦灼 [jiāozhuó 화상(火傷) 몹시 초조하다 애타다 조바심하다]의 뜻이 있다. 탈 초에 지질 작이란 글자이니 불과 매우 상관이 있다. 하지만 직접 불에 덴 것보다 초조하다란 의미에 더 가깝다. 하지만 직접 불에 데여서 초작의 상황이 될수도 있다. 갑신정변만 봐도 개화당이 우정국에다 불을 질러서 도화선이 된 것처럼 방화나 기타 끓는 물 부주의 등에 의해서 화상을 입을수 있다. 이런 화상흉터는 기존의 방법으로 잘 치료가 안되는 편인데 이미지한의원의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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