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4일 수요일

주나라 문왕의 신발끈과 튼살치료

주나라 문왕의 신발끈과 튼살치료


주 문왕 희창(周 文王 姬昌, 기원전 12세기? ~ 기원전 11세기?)은 기원전 12세기 중국 주나라()의 창건자인 무왕(武王)의 아버지이다. 성은 희(). 이름은 창(). 서백(西伯)은 그의 직위이다. 유리(羑里)라고 불리는 감옥에서 유교의 고전인 주역(周易)의 괘사(卦辭)를 지었으며, 복희 선천 팔괘를 연역(演易)하여 문왕 후천 팔괘를 지었다고 전해지나, 괘사나 효사는 점()의 전문가들 사이에서 생겨 고정된 것으로, 후대에 문왕을 찬미하기 위한 서술로 지적된다. 오늘날에는 주역이 기원전 403년 이후 사이에 체제가 갖추어진 것으로 보고, 문왕, 주공, 공자가 주역을 나누어 지었다는 설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한비자란 책을 보면 주나라 문왕이 신발끈이 풀어지자 직접 허리를 굽혀 끈을 묶자 강태공이 물었다.
폐하 시킬 신하가 없습니까?” 묻자 주문왕이 대답했습니다.
최고의 군주 밑에는 신하는 모두 스승이고 중간의 군주 밑에는 신하는 모두 친구이며 하급 군주 밑에는 신하는 모두 시중이다 라고 하며 지금 이 곳에 있는 신하들은 모두 선왕 때부터 있는 신하들이므로 이 일을 시킬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하여 그 곳에 있는 신하들은 모두 감동을 받았습니다.
부하를 친구이자 스승으로 모시는 군주에게 어느 신하가 최선을 다하지 않겠습니까?
맹자의 이루장구하離婁章句下를 보면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孟子告齊宣王曰: 君之視臣如手足; 則臣視君如腹心; 君之視臣如犬馬, 則臣視君如國人; 君之視臣如土芥, 則臣視君如寇讎. 군지시시여수족 즉신시군여복심 군지시신여견마 즉신시군여국인 군지시신여토개 즉신시군여구수
맹자가 제나라 선왕에게 말했다. “임금이 신하를 손과 발처럼 보면 신하는 군주를 배와 심장처럼 중시합니다. 군주가 신하를 개나 말로 보면 신하는 군주를 평범한 나라사람처럼 봅니다. 군주가 신하를 흙이나 먼지처럼 보면 신하는 군주를 도적이나 원수처럼 봅니다.”
 
아무튼 신발끈은 풀어지면 다시 묶어야 달릴수 있다. 우리 피부의 진피도 교원섬유인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으로 되어 있다. 만약 진피 아래 피하지방이 발달하거나 임신등을 하면 콜라겐등이 끊어질수 있다. 이런 것을 튼살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치료가 안된다고 잘못 알고 있다. 이런 팽창선조라고 불리는 튼살은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튼살침인 ST침으로 국소의 기혈순환을 돕고 콜라겐을 끊어 재생하는 힘을 이용하여 치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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