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5일 목요일

뻐꾸기 설화와 암과 같은 뻐꾸기 암수술흉터치료

뻐꾸기 설화와 암과 같은 뻐꾸기 암수술흉터치료


모진 시집살이하던 며느리가 시어미의 명으로 떡국 한 솥을 끓여 놓고 빨래하러 갔다 오니 개가 떡국을 다 먹어 버렸다. 며느리가 시어미한테 개가 먹었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시어미는 듣지 않았다. 결국 며느리는 시어미한테 맞아 죽었다. 며느리의 넋이 떡국새가 되어 떡국떡국.” 하고 울다가, 날아갈 때는 개개개.” 하고 날아간다. 개가 먹었다는 소리다. “뻐꾹뻐꾹.” 하고 우는 뻐꾸기는 날아갈 때 꼭 개개개개-.” 하면서 날아간다. 또 다른 이야기로, 시어미가 떡 조각 수를 헤아리고는 며느리에게 떡국을 끓여오라고 시켰는데, 원래 준 떡 조각 수보다 하나 모자랐다. 그 한 조각을 먹었다고 타박 받아 며느리가 죽었다. 나중에 보니 떡 한 조각이 솥 앞에 붙어 있었다. 죽은 며느리의 영혼이 떡국떡국.” 하며 우는 뻐꾸기가 되었다. 떡국을 끓일 때 함께 넣는 가무락조개는 늦은 봄이 되면 뻐꾸기가 울 때 조개 위에 구멍이 뚫린다.
이 설화는 사람이 죽어서 새[]로 환생한 설화 유형에 속한다. 새가 환생한 설화에는 뻐꾸기 외에도 접동새 혹은 소쩍새, 파랑새, 갈매기, 까마귀, 닭 등이 있다. 이 설화들 대부분은 사람이 억울하게 죽어서 그 원혼이 새로 환생한 경우이다. <뻐꾸기설화>에서도 억울하게 죽은 며느리가 죽어서라도 그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떡국떡국, 개개개.” 하고 소리를 내는 뻐꾸기로 환생해서 자신의 누명을 벗으려고 한다. 이처럼 로 환생한 설화 유형은 살아있을 때의 바람이나 억울하게 죽은 원한을 사후에라도 해소하고자 하는 의식이 반영되어 있는 설화라고 할 수 있다.(한국민속문학사전(설화 편), 국립민속박물관)
뻐꾸기 [common cuckoo]는 스스로 둥지를 틀지 않고 때까치·멧새·붉은뺨멧새·노랑할미새·알락할미새·힝둥새·종달새 등의 둥지에 알을 낳는데, 5월 상순에서 8월 상순까지 1개의 둥지에 13개의 알을 낳는다. 암컷은 번식기에 모두 1215개의 알을 낳는다. 가짜 어미가 품은 지 1012일 지나면 부화하고 가짜 어미로부터 2023일간 먹이를 받아먹은 뒤 둥지를 떠난다. 그러나 둥지를 떠난 뒤에도 7일 동안은 가짜 어미로부터 먹이를 받아먹는다. 새끼는 부화 후 12일 사이에 같은 둥지 안에 있는 가짜 어미의 알과 새끼를 등에 얹고서 둥지 밖으로 떨어뜨리고 둥지를 독차지한다. (두산백과)
 
뻐꾸기를 보면 인체의 암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암세포는 혈관 신생을 통해서 주위에 모든 영양분을 독점한다. 결국 주위 세포들은 배가 고파서 고사하게 되며 암세포는 뻐꾸기처럼 어미의 먹이를 모두 독차지하여 자기만 살아 남는 이기적 생존 태도를 가지게 된다. 어찌 보면 기생충도 암과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현대에는 암이 그만큼 늘어났는데 암이 늘어날수록 암수술 시술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다행히 갑상선암은 조기 검진이나 암수술에 대한 효과가 뜨거운 감자가 되어 다행히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갑상선암이나 기타 암수술 흉터를 수술후 흉터침인 OT침으로 흉터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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