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5일 목요일

우리에겐 도끼가 있잖아와 화상흉터치료

우리에겐 도끼가 있잖아와 화상흉터치료



도끼는 고대부터 사용되어 오던 연장, 무기의 일종으로 주로 나무를 자르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도끼는 날이 있는 머리부분과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손잡이 부분으로 구분되며, 머리부분의 재질에 따라 돌도끼, 청동도끼, 쇠도끼 등으로 나뉠 수 있다. 도끼는 청동기시대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인류의 오래된 무기 중의 하나이다.
70만년 전에 도끼는 "표준화"되었다. 인간의 개체성이 발달했고 10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유라시아 전 지역으로 확산되었는데도(위도가 높은 오스트레일리아나 아메리카는 제외된다) 그러므로 석기의 형태가 상당히 달랐어야 하는데도도끼는 모든 곳에서 특이할 정도로 표준화된 모습을 보인다. 고고학자들이 전 세계의 도끼 수천 자루를 조사한 결과, 크기는 다양해도 도끼들 대부분이 거의 동일한 비례로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도낏자루를 어떻게 자르나
도끼가 없으면 자를 수 없지
부인은 어떻게 맞아들이나
매파가 없으면 맞이하지 못하지
도낏자루를 자름이여
그 법칙은 멀리 있지 않구나
부인을 맞아들이는 것은
예기(禮器) 차려 맞아들이지
伐柯如何
匪斧不克
取妻如何
匪媒不得
伐柯伐柯
其則不遠
我覯之子
籩豆有踐
- 《시경(詩經) · 빈풍(豳風) 벌가(伐柯)〉》
공자는 도를 설명하면서 이 시의 벌가벌가 기칙불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도는 사람에게서 멀지 않은데, 도를 행할 때는 그것이 멀리 있는 것처럼 한다. 그렇게 하여서는 도를 실천할 수 없다. 시경에 이르기를 도낏자루를 자름이여, 그 법칙이 멀리 있지 않구나.’라고 하였다. 도낏자루를 잡고 도낏자루를 베는데 그냥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하면서 그 일이 멀다고만 여긴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으로써 사람을 다스리고, 허물이 고쳐지면 그친다. 충서(忠恕)는 도에서 멀리 있지 않다. 자기 스스로에게 시키는 것을 원치 않으면 남에게도 역시 시키지 말아야 한다.(道不遠人. 人之爲道而遠人, 不可以爲道. 詩云, 伐柯伐柯, 其則不遠. 執柯以伐柯, 睨而視之, 猶以爲遠. 故君子以人治人, 改而止. 忠恕, 違道不遠. 施諸己而不願, 亦勿施於人.)
이 이야기는 중용(中庸)에 나온다. 도낏자루로 쓸 나무를 벨 때에 산에 있는 나무를 모두 일일이 살펴볼 필요는 없다. 다만 자기 손에 쥐고 있는 도끼의 구멍 크기에 맞을 만한 나무를 골라 베면 된다. 도 역시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멀고 큰 것을 찾을 필요가 없이 자신을 성찰하는 데에서 출발하면 된다.
-고사성어대사전 김성일 | 시대의창-
 
옛날에 한 산골에 부지런한 나뭇꾼이 살고 있었대요. 이 나뭇꾼은 열심히 일해 예쁜 오두막집도 짓고 착한 색시와 장가도 가고 행복하게 살았대요.
어느날 아내와 나무를 짊어지고 집에 오는데 아 글쎄.....오두막이 불타고 있더래요.
그것을 보고 아내가 울기 시작하는데...나뭇꾼은 하염없이 불타는 집을 보더니 아내에게 이런 말로 위로하더래요.
"여보 울지마! 괜찮아. 다 타도 우리에게는......................... 도끼가 있잖아!“
 
도끼만 있으면 나뭇꾼은 화재가 나서 재가 된 집을 다시 재건할수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집의 화재로 재물손괴만 발생할 뿐만 아니라 또한 인명피해의 화상이 더문제다. 특히 화재 화상은 後遺症후유증인 불에 데인 흉터가 남아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이미지 피부과 한의원에서 화상후 흉터침인 BT침으로 진피를 자극 재생해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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