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일 수요일

현상유지편향 보유효과와 몸 튼살 ST침 치료

현상유지편향 보유효과와 몸 튼살 ST침 치료


비포어 선셋의 제시와 셀린느 이들은 왜 대화를 하기로 했을까?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보유 효과로 설명된다. 보유효과란 어떤 사물을 소유하거나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물에 대한 애착이 생겨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주택 거래에서 통상 집을 파는 사람은 집 가격을 높게 부르고 사려는 사람은 낮게 부른다. 집주인은 집의 좋은 점이 주로 보이고, 집을 사려는 사람은 단점부터 먼저 보인다. 거래 가격은 집주인이 요구하는 호가보다는 낮은 쪽에서 보통 결정된다.
중고 매매시장에서도 이런 갈등은 일어나는데 루건을 내 놓은 사람은 물건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면서 가격을 높게 책정한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종 흠을 지적하며 가격을 낮추려고 한다.
제삼자가 보기에는 제시는 찌질해 보이고 셀린느는 드세게 보인다. 오랫동안 정서적으로 서로를 소유해왔던 제시와 셀린느에게는 제삼자가 보는 것보다 서로에게 훨씬 더 높은 가치가 형성돼 있다. 찌질한 제시는 설득력있고 합리적으로, 드센 셀린느는 자기주장이 명확하고 생활력이 강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것이 두 사람이 쉽게 결별을 선언하지 않는 이유다.
영화속 경제학, 박병률 지음, 윈앤윈북스, 페이지 18-21
 
현상유지편향(status quo bias)은 현상유지를 선호하는 의사결정에서 나타나는 지각적 편향이다. 사람들은 현재의 성립된 행동을 특별한 이득이 주어지지 않는 이상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유지편향은 많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분야에서 관찰되고 이용되고 있다.
행동경제학자인 카네먼, 탈러와 네쉬는 이러한 현상유지편향을 증명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는 또한 보유효과(endowment effect), 손실회피경향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러한 이론은 전망이론(Prospect theory)의 기본이 되었다.
유럽 국가중 대부분은 운전면허 신청할때 장기기증의사를 묻는다. 그런데 몇몇국가는 장기기증의사가 매우 높은 편인 반면에 다른나라들은 그렇지 않다. 그 차이는 운전면허신청서 가입시 기본선택이 "장기기증의사가 있다"라고 되어 있고 원하지 않는 다면 표시하는 경우 장기기증의사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기증의사가 높지 않은 국가는 장기기증의사가 있을 경우 표시하게 되어 있다. 이는 현상유지편향 때문에 기본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춘추전국시대의 중국 철학자 양주는 BC 395 ~ BC 335 도가의 철학자 양주 내 정강이의 털 한 올을 뽑아서 천하가 이롭다 하더라도 정강이에 난 털 한 올을 뽑지 않겠다.”
위 내용을 사람들은 이기주의자라고 여길수 있지만 첫째 정강이털로 온 세상이 이롭게 되는 일은 없으며, 둘째 왕이 국민을 괴롭히니 나는 그런 전쟁동원이나 독재정치에 따르지 않고 스스로 홀로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하바드대를 나오고 월든을 저술한 헨리 데이비드 써로우의 사상과 일맥상통한다.
아무튼 사람은 자기 몸을 천하보다 더 중시하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질병에 걸리면 전전긍긍하고 먼저 치료를 획책하게 된다. 이런 치료는 비단 질병 치료 뿐만 아니라 성형수술이나 미용적인 시술도 포함한다. 성형 수술은 이미지한의원의 성형흉터침인 수술후 흉터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종아리나 허벅지에 생긴 튼살도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진피 대다수를 차지하는 콜라겐을 재생하고 기혈순환을 도와 튼살 재생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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