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9일 일요일

0.5톤의 살인자와 비만 이후에 튼살치료 ST침

0.5톤의 살인자와 비만 이후에 튼살치료 ST침


2015719일 오전 11시에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2008년 미국 텍사스에서 28살의 마이라가 조카를 죽인 범인으로 체포된 사실과 그 안에 숨겨진 진실 '0.5톤의 살인자'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이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으로 어린시절 아버지의 외도로 가정이 파탄나자 극심한 스트레스로 폭식해서 10대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 점점 살이 찐 마이라는 엉덩이와 다리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살이 쪘고, 거동이 불편해 침대에서만 지냈고, 스스로 씻을수도 없어 남편이 씻겨 주었다.
마이라는 살인죄 경찰에 체포됐는데 체포과정이 생방송 중계가 되며 집 벽을 허물어 꺼내고 경찰차로 호송이 안되어 앰뷸런스로 옮기며 구치소에서 수용이 안되어 병원에서 강금하고, 세상에서 가장 큰 매트리스를 사며 재판정 벽문도 떼어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움직일 수 없던 그녀가 살인 혐의를 받게된 것은 조카를 질식사 시켰기 때문이다. 일주일 전 두살 조카가 노는 것을 지켜보던 마이라는 조카의 장난감을 고쳐주기 위해 다가가다가 조카를 덮치고 말았다고 하며 조카는 질식사로 숨을 거두었다.
미국인들은 몸무게로 조카를 질식시키니 사람들은 마이라를 '0.5톤의 살인자'로 부르며 비난했다. 뿐만 아니라 마이라의 체포 과정과 법정에 세우는 것 까지 생중계됐고, 조롱거리가 됐다.
세르지오 발데즈란 마이라의 변호사는 조카 엘리세오의 사인을 조사하던 중 마이라의 체중으로 인한 질식사가 아닌, 두개골에 가해진 외상으로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마이라의 동생이 자신의 아들을 술에 취한 채 장난감을 고쳐달라는 아들을 귀찮아 하다가 밀어서 넘어트려 사고로 죽게 된 것이다. 마이라는 동생이 감옥에 가면 자신은 몸도 못가누니 남은 조카들을 돌볼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대신 살인을 했다고 진술했다.
마이라는 살인누명을 벗고 새 삶을 살게 됐는데 마이라를 '0.5톤의 살인자'라고 비난했던 사람들의 동정론이 생겨났고, 도움의 손길이 다가왔다. 남은 조카들을 위해 마이라 역시 건강을 되찾기로 결심했고, 11번의 지방 흡입과 운동 조절 등으로 1년 후 360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현재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여동생을 대신에 조카들을 돌보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마이라는 코끼리 같은 외모 때문에 비만으로 타인의 놀림감을 받았는데 마이라의 조카를 생각하는 천사의 마음은 살찐 외모에 가려지게 된 것이다. 필자는 비만 치료에 있어서 마이라처럼 어떤 큰 변화의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타인이 본인을 대놓고 무시하면 분노가 생기는데 이 분노의 불을 적당히 다스려서 자기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것이다. 한의학적인 원리는 木氣목기는 소화기인 脾土비토를 상극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분노의 화가 소화력을 떨어뜨리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물론 과도한 교감신경 흥분된 스트레스를 가라앉히기 위한 부교감 신경 작용의 활성화를 위해서 식욕이 땡기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아무튼 마이라는 다이어트로 완전한 몸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는 돌아왔다. 하지만 지방흡입을 한 부위와 잘라내서 봉합한 부위에 흉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흉터는 이미지한의원의 흉터침, 한약 재생약침으로 치료가 된다. 그래도 마이라의 배나 허벅지등에 아직도 찢어진 피부인 팽창선조 튼살이 남아 있을 텐데 이런 튼살은 이미지한의원의 튼살침인 ST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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