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9일 일요일

유명인의 행동과 베르테르 효과 自殺 손목 흉터치료

유명인의 행동과 베르테르 효과 自殺 손목 흉터치료



유명인의 행동은 백 마디 말보다 설득력이 있다
 
자살을 연구한 사람들의 관찰에 따르면 어떤 장소에서, 어떤 특정한 상황 아래서 한 사람이 자기의 목숨을 앗아가는 행위가 전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자살이 자살을 불러온다, 이 분야의 선구자는 샌디에이고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이다. 데이비드 필립스는 자살에 관한 많은 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를 해 나갈수록 이전 연구에 비해 훨씬 더 매력적이고 놀라운 결과를 내놓았다.
그는 1940년대 말부터 1960년대 말에 이르는 20년 동안에 미국의 가장 유수한 신문의 1면을 장식했던 자살에 관한 이야기들을 목록화하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그 시기에 발생했던 자살 통계치와 연결시켜 보았다. 이 두 가지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 알아내고자 한 것이다. 어김없이 두 가지 사이에 관계가 있었다. 자살에 관한 이야기가 실린 직후에 신문이 제공되는 지역에서의 자살률이 껑충 뀌었다. 전국에 유명한 자살 이야기가 실린 경우 전국적으로 자살 비율이 뛰었다. (마릴린 먼로의 죽음 뒤에 일시적으로 전국의 자살 비율이 12% 증가했다.)
그런 다름 필립스는 자동차 사고에서 실험을 반복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서 <샌프란시스코 신문>에 이르기까지 1면을 장식한 자살 이야기를 뽑은 후에 캘리포니아 주의 교통 사고 사망자의 숫자는 평소보다 평균5.9%가 높아졌다. 자살 이야기가 실린 지 이틀째는 교통 사고 사망자가 4.1% 높아졌다. (열흘이 지날 무렵 교통 사고 사망자 비율은 정상으로 되돌아갔다.)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방식의 하나로 고의적으로 충돌사고를 내는 것이었다. 이런 사람들은 대단히 유명한 사람의 자살로 인한 감염 효과에 예민해져서 인습적인 수단으로 자살을 뒤따른 것이다.
필립스가 말하는 이런 종류의 감염은 합리적이거나 심지어 반드시 의식적인 것만도 아니다. 또한 설득력 있는 논쟁과 흡사한 것도 아니다. 이것은 그보다는 훨씬 미묘하다. 그는 말했다.
신호등 불빛을 기다리면서 빨간불이 되었을 때 가끔씩 나는 신호등을 무시하고 건너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때 누군가가 신호등을 무시한다면 나 역시 그렇게 한다. 이것은 일종의 모방 행위이다. 나 역시 일탈 행동을 하고 있는 어떤 사람으로부터 그렇게 행동하도록 허락받기 때문이다. 이것이 의식적인 결정일까?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 아마도 한참 후에야 나는 그 차이를 곰곰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로 그 당시 우리는 자신의 결정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인지 알지 못한다. 인간의 결정은 미묘하고 복합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지 않다.”
필립스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목숨을 끊은 어떤 유명한 사함의 결정은 이와 같은 효과를 미친다. 그들의 죽음은 다른 사람들, 특히 생각이 깊지 않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미숙함이나 정식적인 질병이나 일탈적인 행동에 참여하는 것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필립스가 말하는 허락자는 이 책의 전반부에서 언급했던 세일즈맨의 기능에 상응한다. 톰 가우가 그가 지닌 개성의 설득력을 통해 입소문의 감염에 티핑 포인트를 점화시키는 것처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자살한 사람들은 -그들의 죽음은 다름 사람에게도 죽을 수 있도록 허락해 준다- 자살의 감염에서 티핑 포인트로 기능한다.
이러한 허락자에 대해 흥미로운 점은 그들이 매우 특수한 존재하는 것이다. 자동차 사망 연구에서 필립스는 분명한 패턴을 찾아냈다. 자살에 관한 이야기는 단독 충돌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는데, 이때 희생자는 운전자였다. 자살, 살인에 관한 이야기는 다중 충돌 사고를 증가시켰으며 이때 희생자는 운전자와 동승자까지 포함되었다. 젊은 사람의 자살에 관해 이야기가 나오면 젊은 교통 사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나이든 사람들의 자살 이야기가 나오면 보다 나이든 사망자의 수가 증가되었다. 이런 패턴은 여러 경우에서 입증되었다. 최초의 자살 행위로 인한 이런 허락은 일반적으로 생각이 깊지 못한 이들에게만 초래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특정한 상황에 처해 특정한 방식으로 죽음을 선택한 특정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수한 것으로서, 고도로 세부적인 지침을 따르고 있다. 이것은 단지 제스처가 아니다. 이것은 웅변이다.
작은 아이디어를 빅 트렌드로 만드는 티핑 포인트, 21세기 북스, 말콤 글래드웰 지음, 임옥희 옮김
 
위 티핑 포인트 책에 나오는 내용이 바로 베르테르 효과이다.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은 유명인의 자살이 있은 후에 유사한 방식으로 잇따라 자살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텔레비전 등의 미디어에 보도된 자살을 모방하기 때문에 벌어진다. 베르테르 효과를 제어하는 데에 파파게노 효과가 사용된다.
베르테르라는 용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74)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고 1974년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David Philips)가 이 개념을 창안했다.
베르테르 효과는 과장되어 있다고도 보지만 필자가 보기에 유명인의 자살 매스미디어 보도는 금지해야 한다고 본다.
 
이미지한의원에서도 자살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데 그 이유는 손목 동맥을 끊어 자살시도를 해서 흉터가 생긴 환자가 치료를 오기 때문이다. 손목 동맥은 생각보다 깊숙이 있고 단적으로 손목으로 성공한 사례는 본적이 없다. 괜스럽게 손목에 흉터가 남아서 반팔도 못 입고 심리적으로 위축될수 있다. 이미지한의원에서는 손목 흉터를 흉터침, 한약 재생약침, 침등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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