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0일 월요일

양산색과 폭염의 효과 흰색 튼살치료

양산색과 폭염의 효과 흰색 튼살치료


20157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폭염을 막는 양산의 색깔을 맞추는 퀴즈가 그려졌다
인체가 폭염에 노출되면 신체적 변화가 일어난다. 땀을 흘리고 맥박과 심박이 높아진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일사병과 열사병이 일어난다. 일사병 증상이 심해지면 열사병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폭염으로 사망자가 연간 10여 명에서 향후 2050년에는 134명에 이를 거라고 언급했고 실제 인도에서도 많은 사망자가 나타났다.
일사병 증상 많이 나는 땀, 끈끈하고 창백한 피부, 40도 이하의 발열, 실신이 있고 열사병 증상 40도 이상의 고열, 땀 분비가 줄고 건조하고 빨갛게 익은 피부가 된다. 경기도에는 얼음조기, 얼음팩, 생리식염수등 9종류를 갖춘 콜앤쿨 구급차 일사병, 열사병 환자를 특별 수송하는 앰뷸런스가 있었다.
더위에 가장 효과적으로 체열을 식히는 방법은 등목, 발 담그기, 어깨에 수건 두르기 중에서 어깨에 찬물 수건을 두르는 것이 적외선 카메라 실험결과 가장 골고루 체온이 하강하였다. 한의학적인 원리로 봐도 물은 위로가며 불은 아래로 가야[水升火降수승화강의 원리] 건강한데 찬 기운은 위에서 아래로 가기 때문에 어깨 찬수건은 다리까지 냉기가 전달되게 하게 되며, 발만 담그면 찬 기운은 아래에 있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원리가 적용되는 것이다. 등목을 한 경우는 피부 겉 표면만 시원해지고 피부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열발산이 안되어 나중에는 더 더워진다. 아토피 환자등 피부에 열이 많이 느껴지는 환자는 소음인을 제외하고 오히려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싸우나를 해서 땀구멍을 열어주고 체표로 열 발산을 해야지 찬물로 목욕하면 오히려 더 해롭다.
제작진은 폭염에 효과적인 양산의 색은 무엇이냐?”며 검정색 양산, 꽃무늬 양산, 파란색 양산, 흰색 양산을 준비했다.
NS윤지는 흰색의 빛을 덜 흡수 할 것 같다며 흰색 양산을 택했고 이상훈은 역시 흰색이 빛을 반사한다고 들었다NS윤지와 뜻을 함께했다. 하지만 송영길은 검정색이 좋다며 검정색 양산을 택했다. 그들은 최종 흰색 양산을 선택해서 답이 틀려 흰색 밀가루를 뒤집어 썼다.
제작진은 각 마네킹에 온도계를 설치하고 햇빛에 노출시켰다. 이후 색이 다른 양산을 쓰게 한 후 다시 온도를 측정했고 검정색 양산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필자도 흰색 우산이라고 여겨졌는데 흰색 우산은 오히려 우산만 온도가 내려갔고 지표면에서 발생하는 열을 차단하고 다시 사람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온도가 높은 편이었다. 검정색 양산은 양산 자체의 온도도 가장 높았다.
우리 피부에서도 백색 피부만이 피부 미인이라고 생각하고 미백크림등을 바르겠지만 만약 군데군데만 흰색인 백반증이나 튼살이 발생하면 매우 낭패가 아닐수 없다. 특히 피부톤이 검은 사람이 종아리나 허벅지등에 흰색 튼살이 생기면 무척 곤란하다. 이런 경우 자가적으로 치료하는 튼살 크림이나 로션을 아무 소용이 없고 이미지한의원에서 치료하는 튼살침인 ST침으로 흰색을 주위 피부색에 가깝게 만들며 울퉁불퉁한 튼살표면을 새살을 돋아나게 하여 고르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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